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체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국산 새 품종이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장점을 내세워 풀사료 국산화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겨울철 풀사료로 IRG, 청보리, 호밀을 재배한다. 그중에서도 IRG는 소가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아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현재 겨울사료작물 재배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0년 전까지만 해도 추위에 약한 IRG의 작물특성 때문에 대전 이남의 남부지역에서만 재배해 왔다. 국내에 IRG 재배가 늘어난 데에는 추위에 강한 ‘코윈어리’, ‘그린팜’, ‘코위너’ 등 국산 새 품종 보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IRG 국산 새 품종은 외국품종보다 추위에 강해 1월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9℃까지 내려가는 중부지역에서도 얼어 죽지 않는 특성이 있다. 또한 벼를 재배하고 난 뒤 겨울철 빈 논에 재배할 수 있어 논을 이용해 쌀과 풀사료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2모작 작부체계와도 잘 맞는다. 조생종인 ‘코윈어리’는 추위에 매우 강한 특성이 있어 강원도 홍천, 횡성 등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2015년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린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초지 조성에 알맞은 풀사료 새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톨 페스큐 ‘그린마스터 3호’다. 톨 페스큐는 임지나 야초지 등을 초지로 조성할 때 이용하는 품종이지만, 수입 품종의 경우 국내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그린마스터 3호’는 수입 품종보다 사료가치(영양가치)가 우수하면서 생산성도 평균 30% 정도 높다. 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개발해 탄생한 품종으로, 더위에 강하고 잘 자라 한번 초지를 조성하면 여러 해 동안 안정적으로 친환경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톨 페스큐 새 품종 ‘그린마스터 3호’는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면서 종자에 엔도파이트1)가 감염되지 않아 가축에게 먹일 때 위험과 해(위해성)가 없다. 현재 ‘그린마스터 3호’는 종자보급의 첫 단계인 품종보호를 출원했으며, 올해 산업체 기술이전을 위한 원종2) 생산을 마쳤다.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산지를 초지로 조성해 가축을 방목하면 풀사료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면역력과 번식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산기반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사료사업본부는 2016년 목표 115만톤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26일까지 2틀간 천안 상록리조트그랜드홀에서 2016 Farmsco 2ndCampaign을 실시하였다. ‘상대방의 진영에서 강하게 밀어 붙여 공격한다’는 의미를 가진 ‘Fore checking for 115’는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한정된 사료 시장 경쟁체제속에서 ‘115만톤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라는 강한 의지가 돋보인다. 이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부장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 이번 캠페인 미팅은 신용주 마케팅실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양돈, 축우, 양계 캠페인 전략 및 실증자료 발표로 이어졌다. 정영철 양돈PM은 “최근 지속된 폭염 속에서 돼지 증체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농가에서 이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이를 해결하기 위해서Recovery 프로그램을 통해 사료섭취량을 높여 전체적인 생산성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팜스코 양돈팀은 취약한 시기에 출하일령 정체로 고민하는 한돈농가를 위한 신제품인 ‘캐치업 솔루션’을 출시하여 “단기성장 회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2일 원주축협 한우경매장 내 옥수수 재배지에서 시·도 및 유관단체, 관내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사일리지)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원주축협은 올해 원주지역 일대 조사료 재배단지 70ha(20만평)에서 옥수수 등 사료작물 약 675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기계장비 등을 활용한 ‘조사료 사업 농작업대행단’을 적극 운영하고 있어 향후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사료 생산에 지리적, 기후적으로 불리한 강원도에서 조사료 하계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해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향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조사료의 지역 간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사료 생산조합을 적극 지원·육성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의 창립 1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 등이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협사료는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예없는 혁신을 이루어 농가들로부터 모두가 위기를 말할 때 우리는 농협사료로 인해 희망을 보았다는 말을 듣고직원들에게는 내일 출근이 기다려지고 취업생들에게는취업하고 싶은 1위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퓨리나 피니쉬 10 10 10 양돈 캠페인 회의”로 힘차게 고객 활동에 나섰다. 제갈형일 퓨리나 양돈전략마케팅 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23.1kg)은 계속 증가되나, 국산 돼지고기 자급율이 70% 수준으로 하락되는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퓨리나 육성 비육돈 프로그램과 고객 활동으로 국산 돼지고기 품질의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성을 통한 두당 수익성 개선하여, 3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양돈 사업의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큰 방향을 가지고 준비되었다”고 캠페인의 포부를 밝혔다. 비육 구간의 진정한 가치 발견 퓨리나사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비육 구간에서 진정한 가치 발견에 주목하였다. 최근 더위가 길어지고, 각종 질병에 따른 사료 섭취량 저하로 출하 일령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 비육 구간에서 해법을 제시하여 밀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한돈 품질을 제고하여 패러다임을 한돈 사업에서 돈육 사업으로 폭 넓게 생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출하일령 10% 개선, 육성율 10% 개선, 균일도 10% 개선 목표로 점점 모돈, 비육돈 사육두수, 출하체중이 증가하면서 두당 사육면적(밀사)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대한민국 축산 농가가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 장기간의 폭염과 지속적인 열대야는 축종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직접적으로 폐사한 가축만 350만두가 넘는 것으로 집계 되고 있으며,더위에 지친 가축은 섭취량이 떨어지고 성장이 지연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성적마저 저조하게 되어 추후 2차 피해마저 심각할 것으로 예상 된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9월~11월 중기예보에 따르면, 9월~10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일교차는 더욱 심할 것이며, 11월은 오히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일교차가 심할 경우 가축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이미 폭염으로 인한 더위 스트레스로 약해진 가축들이 환절기 피해를 입게 될 경우, 축산 농가들은 장기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 마저 있는 상황이다. 축산 농가의 No.1 파트너임을 표방하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이런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9월 ‘원기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팜스코의 ‘원기회복 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친 가축에게 필요한 영양을 신속히 보강하고,앞으로 다
우성사료 천안공장이 무재해 3,000일을 달성했다. 2008년 5월 4일 이후 지금껏 산업재해가 없는 것이다. 우성사료 천안공장의 안전과 관련된 사전관리 시스템은 남다르다. 산업안전기술공사로부터 매달 2회에 걸쳐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진단을 받는다. 진단을 통해 정기안전관리상태보고서가 작성되고, 부적합이나 지도사항은 확인 후 즉시 개선한다.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를 선임하여 매일 위험성 평가를 하여 위험도가 높은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조치를 하고 있다. 천안공장을 총괄하고 있는 한재규 지사장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일터에서 사고가 빈번하다면 노동의 가치는 의미가 없으며, 그런 사업장에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안전관리와 고객만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우성사료 천안공장은 1996년 ISO9002인증, 2002년 HACCP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비롯한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주관 사료공장 HACCP에서는 2011년 해썹 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팜스코는 지난 18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 1회 팜스코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당일 행사는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한돈 농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정영철 양돈 PM은 외형은 성장하고 있는 듯 하나, 계속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돈 산업의 낮은 생산성과 소비자를 위한 돈육의 생산 및 국제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를 위한 돈육 생산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신지표 CSY(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연간 모돈당 지육 체중)를 선언 하였다.이어진 축산과학연구소 양돈 RT 최영조박사는 각 사육 단계에서 CSY 개선에 도움이 되는 팜스코 제품의 고유의 특징을 정확히 알리며, 특히 지육율을 극대화하여 WSY를 넘어 CSY까지 높힐 수 있는 팜스코만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였다.CSY 2000 Club 15농가와, 최우수 PSY상 및 공로상 각 1농가를 포함한 17농가의 시상식은 수상 받는 농장주들의 높은 명예와 자부심, 축하해 주는 분들의 부러움과 의욕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자리가 되었다.참석한 한 농장 사장님은 '팜스코가 이렇게 대단한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8일 경기 안성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평가와 연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옥수수 자급률(사료용 포함)은 1% 내외로 해마다 600만 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산 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광평옥(2000년), 청다옥(2010년), 평강옥(2011년)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재배하기 좋은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경기 안성, 경남 산청 등 축산 농가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산품종과 수입품종을 비교재배하고 있다. 안성시는 젖소, 한·육우 사육두수(9만8천 마리, 2015년)가 경기지역의 23%를 차지할 만큼 다른 시·군보다 많아 사료용 옥수수 등 양질의 조사료 공급이 필요하다. 이번 품종 평가회에서는 실수요자인 축산농가, 선도농가 등 100여명이 안성시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 모여 국산 품종과 수입품종의 품질을 비교해보고 우량 품종을 직접 선발한다. 이어 사료용 옥수수를 수확하면서 곤포 사일리지(담근먹이)를 만드는 과정을 현장연시를 통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농업연구사는 “국산 옥수수 품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