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농가분과 조명옥 위원장, GPS·종계부화분과 배연금 위원장, 유통분과 심순택 위원장, 수급조절분과 신영성 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 위원장, 김연수 전임 회장, 오형철 이사 및 협회 임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닭 개량 및 육종 지원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방안 ▲AI 피해 소득 안정화 지원 ▲정부 지원 정책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정진 회장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18조 7,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에 그쳤으며, 축산 관련 예산은 1조 41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에 이어 대전원예농협이 가입함으로써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하여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어업위는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하여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 안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6,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7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을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함에 따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세 번째 발생 사례이며, 양주시에서는 2024년 12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네 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
완주군이 농식품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쉼터’를 시행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멱적 33㎡(약 10평)이하의 가설 건축물형태의 임시숙소다.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이 연면적에서 제외된다. 쉼터는 거주를 전제로 한 임시숙소로 소방차·응급차 진입이 가능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 부지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 또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쉼터 와 부속시설 외의 농지는 실제 농업경영이나 주말체험 영농으로 활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축산과에 방문해 사전 쉼터 설치 검토 후 열린민원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평면도, 토지사용승낙서 등)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농막 소유자에 한해서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둬,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수도·
경기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은 올해 세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6,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돼 1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제1기 위원회는 분과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총 49건의 사업을 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화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과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국내 대표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와 마케팅 전문 미디어 매드타임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후원한다. 팝플리의 데이터 분석,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도드람은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O SURFYY FIND DODRAM’ 캠페인은 MZ세대의 인기 명소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개최돼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이 중 3천명 이상이 포토존, 게임존, 애프터 파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경험했다. 특히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행사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돼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활성화와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치유 활성화 및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2024년 11월 18일)에 대해 국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제는 산림치유법(안) 제정 필요성 및 법률체계를 주제로 최서희 산림휴양치유 과장이 맡아 진행된다. 김선교 의원은 “산림에서의 활동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유지‧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산림치유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일상 속 면역력과 보편적 건강 회복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국가 차원에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기반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산림치유법(안)을 대표발의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산림치유는 치매 예방과 국가재난 심리회복지원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산업 진흥 및 서비스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왔다”며 “이번 입법공청회를 비롯한 산림치유법 제정을 통해 산림치유의 양적, 질적 확대 및 관련 산업이 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의 참가기업 및 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종자기업은 물론 육묘, 농자재, 농기계, 육종 시스템(분석 기자재 등) 기업 및 관계 기관까지 아우른다. 참가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7주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참가 조건은 농진원 누리집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소개하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약 90개 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목표로 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당 최대 2개의 가로·세로 5미터 크기의 전시관과 부속 물자가 제공되며, 일일 최대 4인분의 중식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