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영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하였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편입학 전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에는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제품 설명서를 제품 표면에 QR코드를 넣어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비엔피 마케팅본부 담당자는 스테디셀러인 광범위 항균제 ‘펜콜플러스’ 5kg 지대에 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벡어 6개국 언어의 설명서 QR코드를 넣어 제품의 이해도 및 사용에 대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QR코드 사용 등을 알리기 위해, 6월부터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펜콜플러스를 취급하는 전국 대리점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동물용의약품의 정확한 이용을 위해 향후, 이러한 QR코드 표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30일 지원청사에서 MZ직원 7명과 함께 청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주요 이슈를 공유,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 저연차 직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 실천 활동 사례에 대하여 직원들과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성원 간 소통 시간 확대 ▲저연차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 민원 대응 교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황도연 지원장은 “고충상담원제를 운영하여 고충을 상담하고 계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를 대표해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로 참가하여 대학·일반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속 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경연대회에 참가한 스탠드스틸(StandStill)팀은 국가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유쾌하게 표현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한 경연대회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대학·일반부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분야에 각 19개 팀, 350여명이 참가하여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제한시간 8분 내 △무대표현 평가, △심폐소생술 장비 평가, △심폐소생술 심사위원 평가, △청중 평가 등 고득점 팀을 선정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틸(StandStill)팀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50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손님’ 맞이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50명(사무직 26명, 기술직 24명)의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마사회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조직 적응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꾸려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석한다. 또한 부산경남·제주 등 지방사업장 견학 및 1일 지사 근무와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을 위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고졸적합 직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보훈 대상자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합격 인원이 증가했으며 청년 및 양성평등에 대한 고용 비율도 준수하게 되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의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적용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NZ)은 지난 3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한-뉴 FTA 제14조 3항에 따른 교육 교류 협력사업 공동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 협력 약정 체결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정된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로 체결된 내용을 기초로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산분야 대학생 훈련 연수, △농축산분야 전문가 훈련, △뉴질랜드 학생의 한국 연수 등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의 협약 개정을 통해 선진 농업국가인 뉴질랜드와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1일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조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부족하며 강수 불균형과 증발량 증가로 만성적인 물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 상황에 ‘1일 급수, 6일 단수’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 이에 공사는 섬 지역 가뭄대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하수 수맥을 찾기 위한 지하수 부존성조사와 공공관정 양수량 조사로 섬 지역 지하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도, 청산도, 보길도를 대상으로 지하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부존성 조사를 시행하고 지하수댐, 지하수함양, 소류지, 지하둠벙 등 여러 용수공급 방안을 검토해 지역에 적합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2027년까지 17개의 도서 지역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 전병칠 지하수지질처장은 “다년간의 지하수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섬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해결을 통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한 행사를 연다. 6월 1일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서울 제6경주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로 지정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참전용사들과 한국마사회장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과 24개 경주 수출국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고엽제 결식 환자를 위한 무료급식 지원, 특수임무유공자를 위한 보훈사적지 탐방 지원,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글짓기대회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국내산 ‘깐양파’ 품목을 6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이다. 그간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천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번 제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와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라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소 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보완점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선되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주요 평가사항인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제 평가 실무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교류 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축산물 이력제의 정확도 향상이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간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