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해는 양계업계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찾아온 한해이다. 년초에 발생한 AI(H5N8)로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면서 양계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세월호 참사는 국민경제는 물론 양계인들의 마음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농가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 양계협회의 도움을 받아 출발한 계육협회가 이제는 오히려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식으로 도저히 도덕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인가를 내준 농림축산식품부도양계산업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치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정부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중재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처사는 너무나 졸속으로 처리가 되었으며, 계열사와 생산농가간의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친 후에 해도 늦지 않았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인은 양계협회장에 당선된지 6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AI 등 주변여건으로 취임식도 못하고 있는 실정에 양계협회 흔들기로 나오는 계육협회와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에 실망감을 금할 길 없다. 계열사와 사육자는 ‘갑’과 ‘을’의 관계로 한 단체에서 서로의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과 오리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10월 17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닭고기 공급량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닭고기 소비패턴 조사(2013)에 따르면 일반닭 43.7%, 토종닭8.4%, 가공식품 32.9% 등 가구당 연간 97만 3,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닭과 오리고기는 특정 요리에 시장이 집중돼 있어 소비 특성과 경향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대한 창작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누리집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에 응모하면 된다.공모 주제는 △닭·오리의 생산, 가공,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소비 확산을 위한 조리법 △소비 위축 해소와 사육 농가 보호에 관련된 의견 등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5명은 상장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과 함께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를 통해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올 해 말까지 계란 10만개를 전달하는‘사랑의 계란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하고, 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식이2일서울 노원푸드마켓에서 진행되었다.금번 캠페인의 주제는 빈곤층 독거어르신을 도울 뿐아니라, 계란농가에도 희망을 주는‘한번 더 생각하는 착한 기부’이다.계란 10만개 제공에 소요되는 기금 전액을 외환은행이 푸드뱅크에 계란구매로 지정기부하고, 푸드뱅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농가를 통해 계란을 구매하여 노원구 소재 빈곤층 독거어르신 83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행사가 진행된 이후에 외환은행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임직원은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계란을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구데이’를 앞두고 동물성 단백질원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성분을 소개했다.닭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건강식을 찾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다.또, 성장기 어린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닭 가슴살에는 피로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많이 함유돼 있다.이미다졸디펩티드는 카르노신과 안세린이라는 두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물질이다.최근 한 연구에서 철새가 1만km 이상을 쉬지 않고 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이 물질로 밝혀지기도 했다.이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는 닭고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으며, 미다졸디펩티드를 농축한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달걀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고 에너지 함량이 낮으며 소화율이 높은 완전식품이다.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 ‘생물가’로 표기하는데 달걀은 최고 수치인 100에 가까운 수치로 완전 식품으로 불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필수아미노산을 충족하는 훌륭한 단백질 제공원이다.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와 콜린, 뇌를 활성화하는 레
대한민국 대표 전통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이 마침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지바이오 계열 육가공 전문업체인 ㈜마니커FG(대표:윤두현)는 8월 29일, 경북 경산공장에서 수출기념식을 갖고 이날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첫 출고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삼계탕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10여 년 간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축산물 생산 및 수출국인 미국시장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국 정부에서 자국 시장에 판매하려는 축산물에 대해 제도와 생산 공정상의 위생조건, 검사 시스템 등을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맞출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위생 동등성의 원칙’을 내세워 엄격하게 규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니커FG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대구지방식약청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위생 및 검사시스템 등을 보완한 끝에 미국 실사단의 두 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과했다.마침내 지난 3월, 미국으로 가금류 가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에 한국을 포함한다는 개정법령이 공표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이 본격 추진되었다. 이번 삼계탕 수출은 미국 시장에 축산물로서는 최초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하면서 양계산업의 갈등을 조장해 온것과 관련하여 오는27일 여의도에서 대대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나 25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개최,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오세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회의에 앞선 지난 22일 농식품부 장관과 정식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양계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향후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으면서 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육협회 명칭변경 승인 취소는 불가하나 양계협회가 계열화사업에 불공정사례 등을 조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며, 문제로 부각되었던 생산자 단체에 대한 정의를 타 생산자단체와 협의가 도출될 경우 법제화를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계열사들이 자조금 거출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적극 추진키로하였다. 따라서 양계협회는 정부에서 약속한 내용들이 추진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대응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양계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를 원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를 가장해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 정부로부터 승인을 득함에 따라20일 오후 2시 청와대앞 청운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하였다.양계협회는 지난 12일 계육협회가 정부에 육계협회로 명칭변경 요청을 한 이후 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했으나 정부는 곧바로 명칭변경 승인을 통보하면서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양계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하림 등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1인시위를 통해 ‘양계농민 주권 빼앗는 관피아 단체인 ‘계육협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요구하고,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지정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하면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세월호 사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고 있는 만큰 이번 기회에 양계업계에 뿌리박은 관피아를 척결하고 망가지는 양계산업을 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를 가장해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12일 청와대 입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인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육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하림 등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여왔으나 어느순간 양계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생산자 단체를 표명하면서 결국 이름까지 육계협회로 변경키로 결의하면서 양계협회를 무력화 시키려 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협회내에 육계분과위원회가 존치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인가해주려하면서 양계업계 분열을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1인시위를 통해 ‘양계농민 주권 빼앗는 관피아 단체인 ‘계육협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요구하고,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지정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하면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세월호 사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고 있는 만큰 이번 기회에 양계업계에 뿌리박은 관피아를 척결하고 망가지는 양계산업을 살려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산란계 수익성 향상을 위한 부산물 수출활성화 방안으로 산란을 마치고 도태를 앞둔 산란계를 그동안 산란노계와 산란폐계로 부르던 것을 산란성계육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24일 협회사무실에서 이상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채란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소비자들의 이미지 개선과 수출확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베트남으로 수출되던 한국산 노계육이 ‘자국에서 먹지않고 버리는 닭을 수출한다’고 보도된 후 수출이 중단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AI발생으로 베트남과 홍콩으로 수출되던 산란성계육의 수출이 중단되면서 인식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 도계장의 필요성도 부각되었다. 육계는 내장적출이 간편한데 이어 산란성계육은 사육기간이 길어 수작업으로 내장을 적출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산란성계육을 처리하는 산란성계도계장에도 일반 도계장처럼 무이자 또는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여 시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산란계에서 산란노계와 폐계를 산란성계육으로 명칭을 바꿈에 따라 앞으로 모든 매체(축산관련 매체 등)에서는 산란성
(사)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은 지난16일~20일에 개최된 2014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 등 관련 인사들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가 치킨외식산업의 발상지로 중국 청도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치킨과 맥주를 자연스럽게 조화시켜 치맥페스티벌을 탄생시켰다. 협회에서도 금년 처음 마련된 치맥페스티벌 홍보관 내에 양계협회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협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오세을 회장은 개막행사에 이어 홍보관, 각 관련업체 부스를 돌아보고 향후에는 협회에서 더 큰 관심을 갖고 치맥페스티벌이 전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열풍과 함께 향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