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9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위생∙안전을 지키는 문신사법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한문신사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문신사 직업윤리 강령'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우리 국민의 건강∙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원들은 8월 27일 국회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무허가 색소·재료, 레이저 시술, 미성년자 시술, 불법 마취크림 사용을 상징하는 푯말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안전하고 합법적인 문신산업 실현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제정한 윤리강령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술 환경 구축 ▴불법·비위생적 재료 사용 금지 ▴고객 자기결정권 존중 ▴미성년자 시술금지 및 취약계층 보호 ▴의료기관과의 협력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를 통해 문신사는 단순한 미용·예술인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 직역임을 선언했다. 또한, 문신사의 지속적 교육과 연구를 통한 전문성 향상, 자기 건강관리,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협력까지 포함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을 출시하고, 드링크 요거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 건강은 소화 기능은 물론, 면역력과도 직결되는 만큼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서울우유는 2024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제품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사과·블루베리 2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순수 발효유의 맛을 극대화한 ‘플레인’ 맛을 새롭게 선보여 드링크 요거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제품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의 정착과 증식을 억제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제품 1개(150ml)당 15억 마리 이상의 보장균(CFU)을 함유하고 있으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제도 지원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관련 안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를 나눴다. 기후변화로 인해 고랭지채소 재배에 부적합한 농지가 증가하고, 이상기후와 계속된 연작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생산단수)이 급감하여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재배면적은 10년 전 대비 76% 수준으로 줄었다. 재배면적과 생산단수 감소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은 생산자 소득감소, 유통의 예측가능성 저해, 소비자 후생 감소 등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정부, 생산자, 유통업계,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기후에 맞게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일,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며 농업·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의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직후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정과제 비전이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농특위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반영한 재해보장범위 확대 등 재해보험 현실화 ▲경축 순환‧후계축산인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반려동물과 경제산업 동물정책의 구분을 건의했고, ▲농업부문에서 산업정책과 복지정책의 구분 및 산업으로서의 농축산업 육성 ▲FTA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FTA 피해 보전 직불 연장에 대해서도 농특위가 관심을 갖고 농업인과 함께 해주길 주문했다. 김호 위원장은 “국정과제의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지원이 우선”이라며 “농축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가을 오후, 영화와 발레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9월 커피콘서트Ⅶ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과 창작 발레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라라랜드의 로맨틱 감성, 블랙스완의 긴장감, 시카고의 열기를 무용수들의 감각적 춤으로 재해석한 장면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작품 해설도 함께 제공돼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배경과 음악을 이해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 대표는 방송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 등에서도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무용가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발레, 네오클래식,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안무와 세련된 무대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 시작된 마티네 콘서트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
가을밤, 인천의 미추홀문화회관이 클래식과 오페라의 선율로 물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4회 소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오페라 뻔뻔한(function) 클래식’을 주제로, 성악가들의 노래와 다양한 악기 연주, 퍼포먼스를 결합한 유쾌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 오페라의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밝고 친근한 형식으로 진행돼, 클래식이 낯설게 느껴지는 시민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우리들은 미나이다 ▲내 맘의 강물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약장수의 노래’ 등으로 구성되며, 테너·바리톤·베이스의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소소음악회는 클래식과 오페라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가져오는 자리”라며 “주제처럼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기고, 공연과 함께 호흡하며 가을밤을 특별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와 예매 등은 미추홀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에서 역사와 평화·안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맞물려, 지난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됐다. 특히 덕적도, 영흥도, 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로 추가돼,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인천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코스는 △코스1 상륙지점(월미도 선착장, 자유공원 등 5개 지점) △코스2 기념관(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맥아더장군 나무 등 4개 지점) △코스3 전초기지(덕적도, 팔미도, 영흥도 5개 지점)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각 코스를 완주하면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돼,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인천 스마트관광 앱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지정 관광지를 방문할 때 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화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은 다양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무리가 쌓이며 염증이 발생하는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는 일상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름 때문에 스포츠 선수에게만 발생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요리사, 주부, 미용사, 사무직 종사자 등 팔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과 일반인에게도 흔히 발병한다. 테니스엘보의 증상은 초기에는 팔꿈치 주변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로 시작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잡는 단순한 동작에도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 손목까지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준다. 특히 물건을 쥐고 비트는 동작이나, 컵을 드는 사소한 동작만으로도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원인은 팔꿈치 바깥쪽 뼈에 붙은 힘줄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미세 손상이 누적되는 것이다. 이 힘줄은 손목을 들어 올리는 근육과 연결돼 있어, 키보드 입력이나 마우스 사용 같은 반복적인 동작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관절과 근육의 통증은 더 이상 낯선 불편이 아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목과 어깨, 손목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여기에 반복적인 집안일이나 운동으로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어깨 회전근개파열,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팔꿈치 외측의 통증으로 잘 알려진 테니스엘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손목터널증후군, 석회화건염, 오십견처럼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들도 많다. 문제는 이러한 질환이 단순 피로나 근육통으로 오인돼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판교 아폴로신경외과 이정민 원장은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체외충격파 치료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고강도의 음파를 병변 부위에 전달해 조직을 자극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에 1000~1500회 충격파를 가하면 혈류가 개선되고 신생 혈관이 형성돼 염증이 줄어들고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환자의 부담이 적고, 시술 시간이 10~15분 정도로 짧아
인천시가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을 찾는 이들에게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여행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관광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으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요구한다.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타 공모전 입상작은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사)인천시관광협회 사무국(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신청서와 함께 완제품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인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 디자인의 독창성과 심미성, 상품성(가격·휴대성·품질)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총 7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가 대상을 수상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