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이 1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장과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의 지목을 받은 홍경화 지청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긍정양육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을 지목했다.
지혜로운의원 지혜 대표원장이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4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병원상 젊은 명의(유방‧갑상선 클리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성준 의원실과 SIS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사)서울시민회 등이 주관하는 혁신리더 대상은 매년 우수 국회의원과 분야별 혁신 리더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이번 ‘2024 혁신리더 대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교수, 언론사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약 6개월에 거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했다. 지혜 대표원장은 보다 많은 여성들이 서울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의 지혜로운의원을 개원했다. 이를 위해 그가 직접 개발한 자동 포지셔닝 기기부터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원스톱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혜로운의원 지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가슴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진료를 고집하는 한편,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편안한 진료, 건강한 가슴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7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대미 배 수출전문단지인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배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한국배의 대표 브랜드인 나주 배의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기후 변화 시대에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폭염 등 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온보관,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특화된 신품종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을 농업 선진국으로 만들도록 앞장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부산에 소재한 대한제강 신평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들과 스마트팜 현장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대한제강 신평공장 부지에 설치된 농업회사법인 그레프(GREF)의 스마트팜 연구소(FarmLab)를 방문하여, 폐열 활용 시설과 수직농장을 비롯한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한제강은 폐열 공급 기업 인센티브 확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 시 정부 지원 확대, 농업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농업 부문에 산업폐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방안을 모색하고, 농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청년농의 초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7일 '2024 국제종자박람회'가 진행 중인 전북 김제시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과 함께 박람회 산업관과 전시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종자업계와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우리 육종가들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종자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치열해지는 세계 종자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산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육종’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종가가공처리센터 등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6일 세종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가구 내 연탄창고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고 쌓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을 기부받으신 세종시 연서면의 노부부는 “연탄을 구매하기도, 쌓아두기도 힘이 들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은 사회공헌기금 조성 방안으로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매월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으고, 이에 더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추가로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과 예체능 교육비 지원 △다문화 가정 생계비 지원 △주거 단열 개보수 등을 위해 2,4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박범수 차관은 15일 김완기 특허청장과 함께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농식품 우수·선도기술 연구개발사업의 특허전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성장 분야의 우수·선도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는 특허분쟁 없이 기술 특허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단계에서 국내외 선점특허 대응 및 우수특허 확보 전략을 마련하여 최적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이하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및 대학·공공연구기관 대상으로 특허전략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이 일정기간 전담팀을 구성하여 특허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연구개발 전략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특허청은 지난 2023년부터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트랙터 개발 과제’에 대해 사전 선점된 핵심 특허(잠재위험)를 조사·분석하고, 강한 특허를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중앙회, 8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농식품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장관이 개최하는 것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농업계, 정치권 등의 관심이 컸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1월에 법정기념일(매년 10월 15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이라는 주제로,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농업인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단체별 활동 소개, 농업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치권에서는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의 축전을 비롯하여,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하여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일 전북도 소재 가금도축장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10월 9일 확진되고, 지난해 동절기 전북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김제시 방역관계자는 축산 관련시설 방역관리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지자체 방역관계자에게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가금 도축장에서 가축 운송차량과 사람에 대해 빈틈없이 철저히 소독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에서는 현장에 근무하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 소독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축산차량과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가금농장을 방문하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또한,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농가에 대해 가용한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