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0일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이하 DFC) 고양점, 삼송점과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해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DFC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DFC 1호점인 성남점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농협 판매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DFC 기반의 당일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 배송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온라인 매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의 점포들을 온라인 기지로 활용하는 DFC 구축에 힘을 쏟아 왔으며, 매장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형(전체 자동화), ▲스탠다드형(부분 자동화), ▲컴팩트형(소규모 업무 효율화) 등 세 가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첫 행보를 스마트형인 성남점에서 직접 배송서비스를 체험한 것에 이어 이날 스탠다드형인 고양점, 삼송점을 방문해 매장별 운영현황을 세심히 살펴본 것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었고, 농축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농축산물 판매 확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4일 오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하여 농축산물·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가격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 등으로 가격 상승한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3천톤)을 방출하여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원자재, 인건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 흐름을 보이는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지원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 종료 후 관계부처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사과, 배, 배추, 무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가정수요 증가로 소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점검을 마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중앙본부 건물 내에 마련된 임직원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NH休(휴)라운지’ 개소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즉석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하여 로봇카페, 게임존, 스마트워킹존, 화상회의존 등 스마트워크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NH休(휴)라운지’시설을 둘러보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농협은행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休(휴) Talk’를 주관하고 직장 초년생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회장님 궁금해요’세션 등 직원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MZ세대와 편안한 休 토크’순서에서는 MZ세대들의 관심사항 키워드를 미리 토크 박스에 넣어두고 이성희 회장이 추첨 후 작성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 연애, 내집마련, 재테크, 워라벨, 자기개발, 시간관리 등이 화제가 되었다. 이성희 회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직원들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창의적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신임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취임 첫날인 12일, 미래축산 구현의 답을 찾기 위해 경기도 평택 소재 스마트 축사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최근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 조사료 수급 불안정, 대체육의 위협 등 축산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인력난 해결과 축산 생산성 향상이 답”이라고 말하며 “재임기간 동안 스마트 축산 확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축산관련 규제 개선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일 오후, 농업관측센터 대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관측센터, 도매시장법인(대아청과, 중앙청과)과 유통업계(이마트, 롯데마트)가 참여하여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물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 6일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 중이다. 농식품부가 농협·산림조합·축산 단체 등과 확대 공급한 물량은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18,638톤으로 당초 계획(13,048톤) 대비 42.8% 초과 공급했다. 앞으로의 성수품 공급상황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어 설 전까지 13만 4천톤 공급계획 달성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성수품 수급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은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라제건)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사와 가락·강서·양곡시장 유통인들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꾸준하게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공사와 도매시장 유통인은 매년 김장김치 1만 상자 후원, 240개 지역아동센터(7,000명)에 매주 2회 과일지원, 지역사회 장애인 및 어르신, 노숙자에 매월 식재료 제공, 기술 재능 기부 등 도매시장 특성과 공사 내부 역량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공사와 유통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를 유지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왔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2022년에도 가락시장 유통인 등과 함께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어려운 이웃은 물론 일반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충남 논산시 소재 딸기 재배 농가와 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딸기 작황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충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재배되며, 논산시는 전국 생산량의 약 18%가 생산되는 딸기 주 출하 지역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산지 생산량 감소로 딸기가격 강세가 계속됨에 따라 딸기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생육상황과 출하 여건 등을 점검하고, 농협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1월 중순부터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며 현재보다 가격이 안정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농협과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이번 주말에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하고 설 성수품과 딸기 등 소비 수요가 많은 농산물의 수급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에서 직접 젖소를 키워 기림목장 우유를 생산하는 기림목장 이일준 대표가 축산발전을 위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일준 대표는 위생적이고 건강한 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목장에 대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림목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이일준 대표는 “축산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장 위생관리 및 가축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국내 축산이 갖출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일준 대표는 96년 목장 대표로 취임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응용동물과학과(구 축산학과)를 다니며 배운 이론적 지식과 25년간 쌓아온 현장 노하우를 접목한 선진 축산 기술 습득으로 사료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왔다. 더욱이 이 대표는 세종시 먹거리 위원회 및 한우협회 세종시지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축산업과 관련한 여러 산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6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2022년 농업인학습단체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농업·농촌 현안 대응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별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에 소속된 4개 농업인학습단체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과 농업인학습단체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농촌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각 단체와 연관된 농촌진흥청의 주요 사업으로 정예 4-H청년농업인 육성, 탄소저감 농업기술 현장 확산,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계획을 소개하며, 농업인학습단체와의 협조·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 청장은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농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덧붙여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농업 현장의 환경 변화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6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농협에서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1호점인 성남 유통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현황을 점검했다.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는 하나로마트 오프라인 점포를 온라인 배송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물류거점으로, 이 날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DFC 성남점을 찾아 온라인 주문 상품을 포장하고, 고객에게 직접 비대면 배송을 실시했다. 농협은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성남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 해 전국 총 12개 하나로마트 매장에 DFC를 구축하고 당일 배송망 확대에 힘써왔다. 금년에는 기존 DFC의 가동률 제고와 신규 DFC 추가 개설을 통해 배송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밀착형 온라인 사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2019년 이성희 회장 취임 이후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구성하여 영농지원부터 도·소매사업까지 농협경제사업 전반에 대해 유통혁신과제 59개를 도출하고 농산물 유통대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유통혁신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유통자회사 통합, 김치가공공장 통합 ▲상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