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복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99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복원한 가금유전자원 5품종 12계통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중복보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국내 재래닭을 이용해 개발·보급한 우리 맛닭에 조류독감과 같은 악성질병이 자주 발생하면서 어렵게 복원한 가금유전자원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 종족 보존되는 가금과 보유 12계통은 민간보유 품종과 함께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골든 시드프로젝트’에 활용돼 유전자원을 활용한 종자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골든 시드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9년에 걸쳐 새로운 품종 개발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축산자원개발부 김인철 부장은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들 유전자원이 안전하게 보존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유전자원의 중복보존을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계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가을철 환절기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우리나라의 가을철 일교차는 10 ℃ 이상으로 차이가 나 잠깐의 사양관리 실수로도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닭은 다른 동물과 달리 환경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가을철 사양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산란계는 가을철 일교차가 클 때는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거나 환기가 잘 안돼 암모니아 가스,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와 날아다니는 각종 병원균에 의한 스트레스로 생산성 저하와 호흡기질병 등으로 인한 손실을 가져온다.계사 내의 유해가스 농도는 아침 8시가 가장 높고 정오가 가장 낮은데 환절기에도 최소한의 환기를 해 줘야 한다.환기관리를 위해 적당한 양의 공기를 계사 안으로 들여보내기 위해서는 배기 팬을 이용해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찬 공기가 적절하게 내부 공기와 섞이면서 계사 안으로 들어오도록 해야 냉기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바깥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사료섭취량이 늘면서 마리당 단백질 섭취량과 알 무게가 증가한다. 이러한 알 무게 증가에 따라 알껍질이 얇아지고 깨진 계란이 늘어나므로, 계란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의 자문위원회인 ‘계란연구회’는 3일 서울 서초동 소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상진 단국대 명예교수를 회장으로 추대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에 국내 계란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시등 자문역할을 담당하게될 계란연구회원을 산,학,연 전문가들로 인선한 바 있다. 공직재직기간동안 국내 가금산업발전에 수 많은 업적을 남긴 이상진 신임 계란연구회 회장은 “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계란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고기와 계란이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도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밝혔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 함량이 낮은 고단백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 또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다. 닭고기 가슴살 내 단백질은 22 %, 지방은 1.2 % 수준이며 필수 지방산이 16 % 이상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또한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 근육보충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닭을 인삼과 함께 푹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계란은 난각, 난백, 난황과 기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는 낮아 소화흡수가 잘된다. 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 ‘생물가’로 표기되는데 최고 수치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계란의 생물가는 93.7로 매우 높고 계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조성의 가치는 모유(母乳) 다음으로 높다. 또한, 계란에는 두
(주)하림이 하림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깔짚비와 연료비, 약품비 등 생산비 절감에 앞장선다. 하림은 최근 정읍 신공장에서 축산전문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육계산업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하림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생산비 절감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이문용 사장은 하림농가들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사료요구율이 미국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수한 병아리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비에 있어 미국농가와 비교할때 국내 농가의 경우 깔짚비와 연료비, 약품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를 절감시키기 위해 장비를 지원하고 중점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 수당 깔짚의처리비가 미국 A무창계사의 경우 7원인데 비해 하림 H 무창계사의 경우 30원이며 연료비도 35원과 70원으로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약품비의 경우도 3원과 20원의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며 중점 관리를 통해 꾸준히 절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깔짚 절감 방안으로는 하우스키퍼라는 장비를 이용하면 재 사용이 가능하고 새 깔짚에 비해 품질도 낮지 않다고 설명했다. 7만수 규모의 농가에서 연간 1천8백
가금학회는 2014년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 10회 아태가금학회(APPC)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획홍보조직위원을 구성해 학회 행사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검역본부 이희수 조류질병과장, 부위원장에는 양계협회 김동진 부장, 위원에는 김수형, 박정완, 고성진, 이한태, 곽동신, 김수용, 최인환, 최강석, 이윤정, 강민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