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접경 해역 대규모 어장확장에 이어 인천시가 삼치 금어기 조정을 이뤄내면서 인천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꾀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삼치 금어기 기간이 해수부 규제완화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해역에 대한 삼치 금어기 기간이 현행 5월 1일부터 5월 31일에서 20여 일 앞당겨 4월 10일부터 5월 10일로 시범 조정된다고 밝혔다. 삼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금어기 어종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인천해역에서는 삼치가 집중적으로 어획되는 5월쯤이 삼치 금어기 기간과 중복되면서 지난 4년간 삼치 조업 자체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특히 삼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5월쯤 인천해역에서 어구에 혼획돼 포획되지만 선상에 올라오면 경우 즉시 폐사해 방생이 어렵고, 일부 어업인은 단속을 우려해 어획돼 폐사한 삼치를 해상에 무단 투기하는 등 불필요한 수산자원 낭비와 해양오염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어업규제 완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지역별 해역 특성에 맞는 삼치 금어기 조정을 지속 건의해 왔으나 금어기는 전국 공통적인 사항으로 일부 해역만 금어기 기간을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신속한 규제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월 10일까지 40일간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섬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1일 생활권 확보를 통해 도서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협상대상자 선정 및 옹진군과의 협약체결이 완료되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해당항로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쳐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되며 옹진군은 해당선사에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면 주민들이 그 간 인천출타 시 병원진료 등 간단한 업무처리에도 1박 2일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히 오전출항 여객선이 운항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인천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검사소 운영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만기능을 유지하고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위하여 인천항 항만서비스 업체들과 제4차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항만서비스 업종별 항만운영협약 신청을 받아 대상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항만하역업(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선박연료공급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총 5개 업종에서 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항만하역업 2개사(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1개사, 선박연료공급업 1개사, 줄잡이업 2개사, 화물고정업 1개사이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항만운영협약 체결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항만운영협약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체결하며, 협약체결 업체는 비상사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의 항만운영 지시에 응할 의무를 지고 선박 입출항과 화물 하역 등의 항만 기능을 유지하는 대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천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하는 업체들과 함께 해운물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도모하고 항만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섬 생활사 조사보고 제4집 영흥도Ⅰ을 발간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립박물관, 옹진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12월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 박물관 조성(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라져가는 옹진군 내 도서 지역 생활 모습 조사에 뜻을 모았으며 2021년 볼음도, 2022년 신도·시도·모도, 지난해 자월도를 발간했다. 올해 조사 대상 영흥도는 옹진군 영흥면 행정의 중심지이다. 영흥도는 지난 2001년 개통된 영흥대교로 연륙돼 섬 아닌 섬이지만 화력발전소와 영흥대교 건설로 생활 모습이 많이 변화해 그 변화상을 기록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영흥도는 섬 크기가 크고 조사 대상이 많아서 2년에 걸쳐서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 발간된 영흥도Ⅰ은 영흥도의 해양수산 생태환경, 영흥도 주변 섬 섬업벌 인근에서 발견된 영흥도선,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를 활용한 영흥도 토지 분석, 영흥도의 목장, 경기만 일대 해로 등의 내용으로 영흥도와 관련된 내용을 모아 발간했다. 2025년 영흥도Ⅱ에서는 영흥도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본격적으로 기록하고 담을 예정이다. 보고서는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항 등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시설인 항로표지 443기에 대한 2025년도 항로표지 점검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설치 위치의 중요성과 해역의 위험도에 따라 관리등급(1~3등급)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정비를 통해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에서 권고한 항로표지 운영률 98.6% 대비 1.3%를 초과한 99.9%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운영률 달성을 위해 항로표지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원격관리시스템을 확충해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시설 및 장비용품을 정비·교체하여 사고 발생 원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우기, 해빙기 등 취약 시기 및 설·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급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인력으로 접근이 어려운 항로표지에 대해서는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점검정비를 시행하여 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인 항로표지의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철저하고 꼼꼼한 점검정비 체계를 유지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어선원보험 급여지급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26일 대표 발의했다. 어선원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관련 활동 중에 재해를 당했을 때 어선원에게 보험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만 4,187명의 어선원이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어선원보험사업을 담당하는 수협중앙회가 보험급여 지급 심사를 위해 필요한 진료기록을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어선원이 보험급여 수령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어선원은 조업 특성상 한 번 출항하면 조업 기간 내내 바다에 머물러야 하므로 진료기록 발급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개정안은 수협중앙회가 어선원의 편의를 위해 보험급여 지급에 필요한 진료기록을 직접 열람하도록 했다. 위성곤 의원은 “조업 기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선원의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어선원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3일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안병운)에서 옹진군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현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안병운 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옹진군청에서 진행됐다. 안병운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마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더 많은 나눔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행복이 끊이질 않는 옹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옹진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 감사드리며, 한국해운조합의 따뜻한 손길이 옹진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옹진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 주민가구의 복진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올해 4분기 정기회의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 전해노련 정기회의를 개최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정훈 노조위원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전해노련 소속 모든 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사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소통하여 보다 나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과의 간담회도 병행해 그 의미가 깊었으며, 송명섭 의장은 “이번 정기회의 개최를 성실히 준비해 준 공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해노련 14개 기관이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에도 국민들에게 좀 더 나은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영평가를 받는 공공기관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총인건비 모수에서 건강검진비를 제외시키는 안건을 한국노총, 민주노총 및 기획재정부에 건의하자는 내용이 의결됐다. 현재 정부의 총인건비 규정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지방공기업은 건강검진비가 총인건비
한국선급(노조 위원장 서정웅) 노동조합이 사측과 16일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서정웅 노조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사측에서 마련한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이 지난 12~13일 全조합원 투표에서 찬성률 81.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향후 수입 감소를 인정함에도 역대 최고치의 성과급과 쟁의없는 무분규 극적 타결이 이번 교섭 결과의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선급 노동조합은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현수막 시위 등을 시작으로 조합원 집회와 집단연차 등의 준법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선급 노조 서정웅 위원장은 “노사관계는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하면 대화가 통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 되겠지만 소통하고 협력하면 좋은 관계가 유지될 것이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선급 노동조합이 속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한국선급 올해년도 임금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