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으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족’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끼니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올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나며, 영양가 있는 식단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끼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숨겨진 한우 부위, 트렌디한 음식에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더한 레시피 등 홈쿡족을 위한 한우 활용법을 소개한다. ◆ 한우 어디까지 먹어봤니? 저지방·고단백 정육 부위의 화려한 변신 일반적으로 국거리나 불고기, 장조림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저지방 정육 부위 중에서 활용 방법에 따라 구이용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숨겨진 한우 부위가 있다. 소의 뒷다리 쪽에 위치한 삼각살은 주로 국거리, 불고기용으로 사용되지만 움직임이 적은 부위라 식감이 부드러워 구이용이나 육전, 육회로 먹어도 손색없다. 삼각살을 구이용으로 먹을 경우 지방과 근막을 제거한 후 고깃결의 반대 방향으로 썰어내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고기의 씹는 식감을 즐기는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추석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몰 농협라이블리에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44개소가 참여하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품목에 한하여 소비자가격 대비 구이용은(안심, 등심, 채끝) 15%, 불고기·국거리는 25% 할인 판매되며, 행사참여 판매장에 대한 세부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양질의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되며, 행사매장 및 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도록 해 영수증을 통해 할인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6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인기상품인 사과·배, 샤인머스켓 등 과일세트와 한우, 법성포 굴비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NH농협(채움)카드로 결제하면 누구나 2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몰 방문일수에 따라 최대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해피 추석 출석체크’, ▲구매실적 상위 100명에게 우리 농산물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 ▲오전 10시부터 하루 3번 실시되는 ‘타임세일’, ▲매일 10%(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주는 ‘하루특가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인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받으시는 분의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의 상품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급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주말 제외) 한돈몰 인기 품목(3종) 및 추석 선물세트(8종)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깜짝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돈 등갈비(500g), 초벌 훈제 막창(300g), 훈제 등갈비(200g)+막창(300g) 3종을 각각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미리 만나는 추석 선물세트는 총 여덟 가지의 구성으로 마련하였으며,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상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한돈몰’에서 한돈몰 회원에 한해 랜덤으로 구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인 만큼, 온 국민이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석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장류가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해 평가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됨에 따라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론 떡볶이, 비빔밥 등 세계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 10명을 초청,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연수생의 소속기관은 베트남의 식품안전국(VFA) 및 인도네시아의 표준청(BSN)·식약청(BPOM)이며,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인 만큼 식품안전관리 중심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주요 수출국 공무원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제도의 이해를 높여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식품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위해예방관리계획 ▲HACCP 시스템 ▲식품 기준·규격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 ▲스마트HACCP의 이해 등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1일 서울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연수생과 식약처 관계자, 인증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및 환영오찬을 가지며 시작됐다. 아울러 4일 서울식약청 1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서울시·공사·롯데마트㈜가 협력하여 서울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2기프로그램을 11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Fresh)' 가락시장 농수산식품을 활용하여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창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1기는 지난 6월 총17명이 수료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롯데마트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8주 동안 밀키트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 교육·컨설팅을 주관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밀키트 창업 관련 법규, 상품 기획, 메뉴 선정·생산, 유통 및 마케팅, 푸드 펀딩,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 진행 과정에 유명 셰프, 외식업체(HMR 등) 대표, 유통업체 임원, 브랜드 전문가, 펀딩사 실무자, 마케팅 전문가 등이 투입되어 참가생들의 창업 성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하욱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일대의 휴양지에 대하여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후 급증한 피서객으로 휴가철 축산물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다. 경남지원은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40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20여 명을 투입하여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등*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해수욕장을 포함해 피서지가 밀집한 지역은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에도 관광지나 유원지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의 축산물판매업체와 음식점 등에 대한 불시 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돼지고기는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하여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말레이시아 대형유통기업 더 푸드 퍼베이어(회장 옹킴투)는 6일 쿠알라룸푸르 푸드멀천트 매장에서 K-Food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푸드 퍼베이어는 말레이시아 내 1,2위를 다투는 식품 전문 대형유통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와 32개의 유통매장을 운영 중이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K-Food 취급 확대와 유망상품개발 ▲ 식품유통정보 교환 ▲ 수출업체와 바이어 알선 ▲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등 ESG 실천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말레이시아 전역에 유통채널을 보유한 더 푸드 퍼베이어와 협력하게 되어 K-Food 확산은 물론 말레이시아 수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더 푸드 퍼베이어와 고객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푸드 퍼베이어 옹킴투(Ong Kim Too)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K-Food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류 영향으로 K-Food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K-Food 유통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