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1000m 은메달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안)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휩쓸며 무언의 분풀이(?)를 하며 전성기의 실력를 뽐냈다.
안현수 선수는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월드컵 대회 남자 500m에서 40초7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5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에는 1000m 예선에서 신다운 선수와 충돌하는 불운에도 8강 결선에 올라 은메달은 땄다. 이에 따라 안현수는 개인 3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며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제의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