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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유용 교수,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유용 교수가 1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한돈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며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날 서울대 김유용 교수는 “사상 유례없는 저돈가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돈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FTA와 저돈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준 발전기금은 한돈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유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재직하며, 한돈관련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2005년 개인 실험농장을 설립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부속목장의 실험환경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실습·연구 수행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한돈 산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서울대 교육상>, 2011년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교육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올해 저돈가 위기상황에서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을 맡아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장기 한돈산업 발전 방안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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