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18일 양계농가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와 할인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김학규 용인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소비촉진 행사를 벌였다.
닭고기 시식 행사를 통해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였으며 닭가공품과 닭 포장육, 계란 등 1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70% 저렴하게 할인판매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닭고기 등의 소비촉진 행사와 할인판매를 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에게 유통되는 닭고기 등은 질병 감염 가능성이 없어 매우 안전하며 특히 70도 이상 가열하면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축협,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마니커, 고향주부모임 등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