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한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가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케어사이드의 기금 기탁은 지난해 12월 한돈산업발전기금 3천만원 전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유영국 대표이사는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양돈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지속적인 AI, FMD 등 악성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돈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물과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구제역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입 백신의 다변화를 위해 (주)케어사이드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르헨티나産 아토젠 올레오 FMD 백신(BB 구제역 백신)은 효능의 핵심인 중화항체형성률이 기존 것보다 월등히 뛰어난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