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발굴을 위한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란,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으로 다른 농업인을 교육, 컨설팅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이다.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5회에는 21명이 배출되어 현재까지 총 245명이 지정되었다.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필기시험(’23.11.25.), △역량평가(’24.4.~5.), △현장심사(’24.6.~8.)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재배 품목의 전문성, 장인정신, 문제해결 능력, 교육·컨설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지정시험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에는 5개(식량작물, 원예, 특용작물, 축산, 친환경) 분야 37개 품목으로 ‘양봉’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 응시자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술수준 중 ‘농식품 국가인증’ 부분을 영농경력에서 제외했다.
응시 희망자는 공고문의 응시 자격을 확인하고, 응시원서와 15년의 영농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등록증), 축산업허가증(등록증) 등)를 9월 4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각 도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을 주관하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업마이스터는 청년농업인, 농고·농대생 등 미래세대 농업인 양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도농업인”이라며, “의지와 역량을 갖춘 열정적인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