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일 전남대학교에서 영농창업과 연계한 미래 농업인재 집중육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농창업특성화 특강 과정에 초대된 이종순 농정원장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푸릇푸릇 농장(딸기 품목) 서인호 대표(전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과정 2기 졸업)는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를 통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전남 화순에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농산물 유통 및 가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고 발표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앞으로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 및 소통의 장을 통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