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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전포럼(AVF) 출범, 한-아세안 협력 강화 위한 새로운 민간 싱크탱크

- 정치·경제·사회문화 다방면 협력 연구 중심으로 한-아세안 관계 심화 기대 -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민간 싱크탱크, 아시아비전포럼(AVF 김영선 이사회 의장)이 공식 출범했다. 이 포럼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현 정부의 한-아세안연대구상(KASI) 등의 대외정책에 발맞춰, 양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아시아비전포럼은 아세안의 독특한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비전포럼은 아세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초기 단계에서 정기적인 지역 이슈 세미나 개최와 미디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포럼의 가치를 증명하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비전포럼의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제안이 제시되었다. 첫째, 아세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아세안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학술적 및 실무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둘째, 포럼은 기존의 대학연구소나 국책기관들과 차별화된 고유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 아세안 관련 정보와 자료는 이미 풍부하게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포럼만의 독특한 접근과 연구방향이 필요하다. 셋째, 민간 씽크탱크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우선 과제가 된다.

 

아시아비전포럼의 설립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비록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포럼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신념으로 성공적인 미래를 다짐하고 있다.

 

아시아비전포럼은 한국 최초의 아세안 및 아시아 관련 민간 싱크탱크로서, 양 지역 간 협력의 중요한 축이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한-아세안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아시아비전포럼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시아비젼포럼의 7차 '수요포럼'의 주제는 "남중국해 문제" "탄소중립과 관련된 탄소포집CCS 기술"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번 주( 8월 28일)7회차로 열린다. 유튜브에서도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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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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