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스마트해썹 내실화 및 제도확산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에 한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에서 ‘2024년 지자체 협업형(경상북도) 스마트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으로 스마트해썹 도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해썹(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아이시티(ICT)기술을 융합하여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 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해썹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도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향후 스마트해썹 고도화방안 및 제도확산 등 도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2024년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은 해썹인증원·경상북도·대구지방식약청이 스마트해썹의 지속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해썹 간담회 참석자는 고춧가루, 소스, 기타가공품, 액상차, 서류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지원사업 참여기업이며, ▲2024년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해썹 지원사업 현황 보고 ▲사업 참여기업 스마트해썹 구축 사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해썹 구축 사례를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해썹을 적용하여 전체 공정의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순 대구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스마트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 기술지원, 현장견학 및 워킹그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