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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사랑하는 이재명 대통령님♡김민석 국무총리님♡송미령 농축산부 장관님♡박수현 위원장님♡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하지 않아도 되는 논리적인 이유 말씀드립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호주와 다르게 이미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므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더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한국에 강요하면 안 됩니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현재 소 생산 불황을 겪고 있는 미국에 소고기를 수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대한민국)는 미국에 한국산 소고기를 수출하기는커녕 오히려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우리나라에 자국의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압박할 게 아니라 오히려 한국산 소고기를 수입해야 한다.  이것이 양국 간 공정한 통상이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 등 외국 소생산업체가 미국 시장을 잠식한 데 대하여 애꿎은 한국 한우농가를 희생양으로 만들지 마라.

 

이미 한국은 미국산 소고기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지피지기(知彼知己) → 백전백승((百戰百勝)

 

 자 그러면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왜 한국에 자국의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강요하는가. 그 이유(↓)를 짚어본다.

 

가뭄, 높은 사룟값, 복잡한 유통 체계 → 미국 소농장 절체절명 위기로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2025년 1월 이후 약 9% 정도 급등해 공식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스테이크와 다진 소고기는 두 자릿수 급등했으며 일부 부위는 파운드당 9달러가 넘는다.

 

 이는 기상 이변과 관계 있는데 미국은 계속된 가뭄으로 방목지가 황폐화하며 소를 생산하는 농장주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쳤다. 소 생산 농가는 풀 대신 비싼 사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채산성이 좋지 않아 생존고에 내몰린 미국 소 농장은 소 생산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가뭄, 높은 사룟값 등으로 소농장주들이 소 생산을 포기하면서 소 개체수가 줄어들자 미국산 소고기 소비자 가격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외에도 소고기가격 폭등에는 복잡한 유통 체계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런데도 미국인들은 소고기를 많이 찾고 있고 이에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해외 소고기 생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전격 뛰어들었다.

 

이처럼 호주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소고기 생산 업체는 연일 생존고를 울부짖는 미국 소 농가와 달리 미국에서 자국의 이익을 챙기고 있으니 미국 소농장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이들 국가가 얄밉게 보였을 게 뻔하다.

 

때문에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국가는 물론 전 세계에 관세 폭탄을 엄포를 놓으며 자국의 30개월령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 이 트럼프 행정국의 억울한 상황은 애꿎은 한국에도 전가되어 국내 소고기 생산 관계자들에게 무례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국내 한우 생산 농가는 사랑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 정부에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국내 수입을 막아 달라며 눈물의 호소를 이어가는 동시에 우리나라는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다르게 이미 미국산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이므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 있는 설명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 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국내 농축산업 단체는 2025년 7월 28일(월, 오늘)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 농축산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 농축산인 결의대회는 ❖대회사, 투쟁 발언, 공연 등 ❖결의문 낭독 ❖상징의식 ❖농축산업인 요구사항 전달식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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