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대표 김연서)을 한닭 인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됐으며,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은 3대 전통을 이어온 정통 토종닭 요리 전문점으로, 고품질 토종닭과 국내산 한방 재료를 이용한 닭곰탕과 백숙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대문 평양옥은 매일 새벽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토종닭을 가마솥에서 직접 삶아 제공하며, 쫄깃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토종닭 닭곰탕, 닭백숙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운영 중이다. 특히 엄나무, 황기, 인삼, 대추 등 서울 시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상급 국내산 한방 약재를 사용해 우린 육수는 깊고 깔끔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한닭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종닭 유통 및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증을 받은 업소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지속적인 관리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정진 회장은 “한닭인증점을 통해 우리 토종닭 산업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과 같은 시
척추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앉거나 서 있을 때, 허리를 구부릴 때도 척추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중을 분산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간단한 동작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일상적인 생활이 불편해진다. 허리 통증은 흔히 겪는 문제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을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에 있는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조금씩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여 허리 통증 및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보행 초반에는 괜찮지만 30분 정도 걷게 되면 마치 엉덩이가 쏟아지는 듯한 느낌의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 등이 나타나 더 이상 걷는 것이 힘들어진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단 5분도 걷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증상으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은 '걷기 힘든 병'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햇다. 이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신경박리시술도 적용이 가능한데, 이는 척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축사 내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설비 고장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정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365건 중 77%가 ‘전기적 요인(59%)’과 ‘부주의(18%)’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화재는 분전반이나 차단기 등 전기 설비 근처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축사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 점검은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는 노후 축사와 화재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분전반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각 시군구의 축산부서나 누리집에서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 농가의 자가 점검도 중요하다. 플러그, 콘센트, 배선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먼지나 거미줄을 제거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한 누전 위험이 커지므로, 전기 장치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막을 씌우고, 차단기 작동 여부도 자주 확인한다. 축사 안팎 전선의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쥐나 해충이 훼손하지 못하게 배관으로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전은 가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농산업기술관(이하 농진원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진원관은 박람회 슬로건인 ‘농업기술 hero, here로!’에 발맞춰 농업기술의 혁신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술사업화 공간, 지원사업 상담·홍보 공간, 이벤트 공간 등 총 3개 구역으로 운영했다. 기술사업화 공간에서는 농진원의 주요 기술사업화 성과를 전시하고, 실제 제품 시식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2024년 분야별 최다 기술이전 성과를 거둔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우리 농업을 지키는 Hero(영웅) 기술’ 특별 전시가 진행됐다. 스마트 뒤영벌 사육시스템, 곰보버섯, 우리흑돈 품종과 이를 활용한 소시지, 고아밀로스 도담쌀을 활용한 다이어트 선식 등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소득 증가를 이끄는 기술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술사업화 제품인 ‘도담쌀 다이어트 선식’은 무료 시식 행사를 갖고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선착순 50명에게 1인 1포씩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벤트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지난 5월 말, FMD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는 주사용 스트레스 완화제인 ‘릴렉스 주’의 허가승인을 획득하고 하반기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렉스 주’는 특허출원제법(구제역백신 접종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용 조성물 및 이의 투여방법, 제10-2025-0053080호)으로 제조했으며, 국내 유통되고 있는 FMD백신들과 혼합하여 투여 시에 FMD백신 단독접종에 비해 사료섭취량 증가 및 발열증상 완화 등 스트레스 저감효과가 입증됐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2018년 이후 사료첨가용 FMD백신 스트레스완화제인 ‘카스피린-C’의 농가 공급으로 축산농가의 FMD백신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실을 최소화시키는데 일조했으며, 금번 주사용 FMD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으로 농가의 선택 폭을 더 넓히고 돼지의 건강과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실험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과천시(시장 신계용)와 함께 과천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송용욱 부시장,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총 8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관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집행되어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선정됐으며, 10개 기관은 6월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과천 시내 휠체어·유모차를 위한 이동식 경사로 설치(2년차), △ 장애 친화 상점 확산을 통한 상점 이용 편의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다함께돌봄센터 아동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전달식에 이어 열린 ‘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간담회에서는 기부금이 투명하고 청렴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선정된 기관들의 기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9일부터 농지보전부담금 환급 청구시, 2인 이상의 공동명의 환급 청구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 사유가 발생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환급금을 청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 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도입 초기, 환급 청구자가 개인이고 단독명의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2023년에는 단독명의인 법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9일부터는 공동명의 환급 청구자도 ‘환급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간 공동 명의자의 경우, 환급 청구서와 신분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했고, 환급금 지급까지 영업일 기준 최대 5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공동명의인 환급 청구자가 환급금을 균등분할 해 수령하는 경우, 간단한 본인인증과 계좌번호 입력만으로 온라인 환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2일 이내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공동명의인 경우라도 본인이 아닌 위임자가 대신 신청을 하거나 비균등 분할 환급을 원하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
환절기에는 공기 중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외부 온도 변화가 커지면서 피부 장벽이 쉽게 손상된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은 물론, 진피층의 수분 저하와 탄력 감소, 미세주름 등이 함께 진행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속건조, 칙칙함, 피부결 불균형 등은 육안으로 확인되기 전부터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술로 최근 피부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식 중 하나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 성분을 결합한 주사제의 사용이다.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보습과 탄력, 피부결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 휴먼피부과 청라점 이지영 원장은 “벨로테로 리바이브(Belotero Revive)는 이와 같은 목적에 맞춰 고안된 주사제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피부 진피 상부층에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술 과정은 국소 연고 마취 후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해당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은 평균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하며, 이후 3~6개월 간격으로 리터치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단순한 일시적 보습 효과를 넘
한층 강해진 자외선, 높아진 온도와 습도, 반복되는 냉방 기기 사용으로 여름철 피부는 생각보다 혹독한 생활 환경에 노출된다. 특히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얼굴 피부는 광노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탄력 저하와 주름, 색소 침착 등의 노화 징후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여름철 피부 노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자외선 차단제, 클렌징 및 보습 제품 사용에도 신중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과 적외선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백합뷰티의원 남광섭 원장은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라면 피부과를 방문해 스킨부스터 상담을 받아 보기를 권장한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하여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여 잔주름 및 탄력 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피부 재생에 도움되는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엘라비에리투오는 피부 진피층 ECM속의 주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ECM부스터라고도 한다. 무세포동종진피(hADM) 인체 유래 성분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피브로넥틴을 비롯한 라미닌, 테나신 등으로 이뤄져 시술 시 피부 속
손목과 손가락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내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점차 진행되면 손의 감각 저하와 운동기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 사이의 통로로, 이곳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정중신경이 함께 지나간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이 공간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손가락 끝의 저림, 손바닥 통증, 당김 증상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가볍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점차 수면을 방해하거나 손을 털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특히 자주 발생한다. 손목이 꺾인 상태로 장시간 유지되거나 반복적인 손목 굽힘 동작이 지속되면 수근관 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신경 압박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 손을 정밀하게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히 발병한다. 방치할 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체형 변화가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장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거북목이나 일자목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이 같은 체형 변화가 지속되면 목디스크 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통상적으로 목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이루며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구조지만, 자세 불균형이 생기면 이 곡선이 점점 직선 형태로 변형된다. 이를 일자목이라 하며, 일자목이 악화되면 목과 어깨 부위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고 결국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은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체형으로, 목뿐 아니라 어깨와 등의 근육에도 긴장을 유발한다. 주로 어깨가 안쪽으로 말리고 등이 굽는 자세와 함께 나타나며, 이러한 체형이 고착화되면 경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목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이 커진다. 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팔 저림이나 두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인천 동암메트로통증의학과 조재현 원장은 “이러한 변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8일, ㈜와이제이푸드에 방문해 계란 품질 평가 장비(이하 에그 스캔)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혔다. 계란 외관과 파각 이미지를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으로 촬영하고 분석해 품질 등급을 평가하는 장비인 에그 스캔은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현장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비 도입 전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 평가 작업은 인력 기준 대략 30분 소요되었으나 도입 후 14분으로 단축됐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작업 시간으로 현장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023년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계란을 난좌에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측정하여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 결함 판정 기능 등 장비 기능이 지속 보완되어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계란 선별 포장업체인 ㈜와이제이푸드의 2025년 4월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은 816만 개로 이는 2024년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인 557만 개보다 약 1.46배 많은 양이다. ㈜와이제이푸드 관계자는 “에그 스캔 활용을 통한 등급판정 물량의 확대로 더욱더 많은 고품질의 등급란을 수도권에 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연을 걷고, 순간을 담다’ 사진·숏폼 공모전을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 그 속에서 마주치는 회복과 감동의 순간을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사진과 숏폼 영상 두 분야로,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전국민 누구나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응모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사진과 숏폼 부문 각각 19편씩, 총 3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수상작을 향후 생태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고,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순옥 전라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