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7일 신에너지 생산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경영체법)을 대표발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의 상공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경영체법은 농업법인과 어업법인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경우를 현행법상 부동산업 허용 사유에 추가해 유휴 토지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업과 에너지를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춘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봄절기 춘분 체험을 운영한다. 춘분은 경칩과 청명 사이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3월 20일쯤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이다. 춘분 무렵이면 춥지도 덥지도 않아 1년 중 농사일을 하기 가장 좋은 때로 여겨진다. 이 시기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서 먹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춘분’을 맞이해 인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으로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와 봄꽃 심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얼었던 땅이 녹고 파릇한 봄나물이 올라오는 춘분을 맞이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체험을 준비했다”며“춘분시기 우리 농촌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다시 한번 위험한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내부통제 부실과 대규모 금융사고의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보험사 인수를 밀어 붙이며 몸집 불리기에 나선 모습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질문이 빠져 있다. 과연 지금 우리금융이 보험사를 인수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핵심 관문인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우리금융의 내부 상황을 고려하면 이마저도 쉽지 않다.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졌고, 대규모 횡령 사건까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은 ‘승인을 전제로 한 인수’라는 모험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그룹의 과거, 금융소비자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과거 수차례의 금융사고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사태를 비롯해, 수백억 원대 횡령 사건, 채용 비리, 부당대출 논란까지. 금융사고의 목록을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한참이 걸릴 정도이다. 보험사는 고객의 돈을 장기간 운영하는 특성이 있다. 그 만큼 경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귓가에 ‘삐―’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은 잠깐 스쳐 지나가는 현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어 일상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바람 소리나 사이렌 소리, 귀뚜라미 소리처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조용한 곳에서만 들리다가 점차 일상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이 되면 더 선명하게 들려 숙면을 방해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이를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의 신호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난청의 경고음일 수도 있다. 이명이 청력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난청이 진행되면서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을 방치하면 난청의 초기 신호를 놓치는 셈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난청이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음성 매체의 사용과 소음 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난청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주안나누리병원에서는 병동 입원 환우를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주관, 대한장애인협회 주최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에서 수술후 회복 중인 주안나누리병원 입원 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위로공연으로 꾸며졌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50여명의 입원 환우와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코 고고장구, 매직 퍼포먼스, 트롯 발라드 공연, 병상체험담, 오카리나 특별연주, 행복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특별 초대손님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이연홍 마술사는 매직쇼로 참석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의 최민희씨의 병상체험담과 최용석 강사의 행복강연은 수술후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입원 환자들에게 정신건강 함양과 긍정 마인드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A씨는 “평소 무심코 내뱉는 부정적인 말하기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주안나누리병원의 김형진 병원장은 “병동의 환우분들이 공연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고 콘서트 주최측에 감사하다”며
완주군이 혁신도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활발한 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의 벤치마킹 추진과 혁신도시 기관에서 관광사진전을 여는 등 지속적인 홍보로 완주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45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과 운영진 126명이 지역관광자원 활성화 전략을 위해 완주군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쉬어가삼[례]의 관광체육마케팅센터, 소양 오성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완주의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 정책을 체득했다. 군은 이들의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완주의 관광정보를 적극 알렸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는 완주군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광객에게 종합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양 오성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표적 관광지로 전국적으로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군은 국민연금공단(전주-완주지사)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도내 혁신도시 주요 입주기관 중심을 순회하면서 올해 완주 관광사진 전시를 통한 관광홍보전을 개최한다. 지속적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는 완주군은 잠재적 관광 수요객을 실질 관광지로
완주군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으로,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에는 총 80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호응을 받았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개막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에는 개막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근의 삼례읍 비비정 예술열차,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농어가 단위’에서‘농어업인 개별 지급’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부모와 함께 농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어업인이나 여성 농어업인도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내 신규 정착 농어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신청 요건도 완화했다. 주민등록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이제 막 정착한 농어업인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읍면동)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지원금액으로는 농어업경영체 상 1인가구는 60만원, 2인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으로, 3인 가구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가구당 최대 6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가구 구성원 모두가 농어업인일 경우 인원 수만큼 지원받는 방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와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시티투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2부 관광포럼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총 181억원을 투입해 1905ha 면적에 450만 3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제림 조성, 생활권 내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요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심어 안정적인 목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경제림 조성(1442ha), 도시와 생활권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큰나무 조림(261ha),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조림(147ha),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내화수림대 조성(55ha)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하며,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큰나무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국회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한돈 책임의원과 함께 대책 수립 적극 지원 강조 농식품부, 협의체 구성 통한 종합발전대책 수립 지속 논의 한돈협회, 생산자 주도 종합발전대책 제시 의의 국내 농축수산업 생산액 1위 한돈산업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발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돈산업이 국민의 식량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생산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주최,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돈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5일 충북 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하 데이터에 기반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 사육 방식 개선 및 경영비 절감 방안, △ 농장별 유형분류모델(KAPE-TI) 분석, △ 개체별 유전능력에 따른 등급판정 결과 분석, △ 농협축산물 음성공판장 소도체 경매참관 등이 포함되었다. 참석한 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사육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축산물 품질평가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창농장의 연호경 대표는 “소도체 등급 판정에 관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축산물 품질평가사에게 답변받고 경매가격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생존을 위한 출구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각 농장의 품질정보를 기반으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충북 도내 사육농가의 소득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 품질 관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정원과 농심이 청년귀농인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최초로 시작한 민관협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귀농인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한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우수농가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청년귀농인이 판로 걱정 없이 영농 노하우 습득 및 우수 품질의 감자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계약수량 초과 수확분에 대해서도 구매를 보장할 예정이다. 2024년 청년농이 납품한 감자량은 524톤으로 전년대비 61.2%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4년간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10톤에 이르는 감자를 구매하여 수미칩, 포테토칩 등 감자 스낵을 생산하는 데 활용했다. 이종순 원장은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