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한다. 하나은행은 29일,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수출기업의 성장 촉진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311억 원을 출연해 1조270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총 출연액은 418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추가 출연을 통해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90% 이상)와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받는 중소기업에 대해 4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
한우자조금, 합리적 소비 트렌드 반영한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검증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한우 외식 문화 선도 실속 있는 외식 중시하는 소비 흐름 반영, 착한 가격 한우 선택지 대폭 확대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우는 여전히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지만,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사)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정육식당을 대상 한우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184개소의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등심을 포함한 구이용 부위를 기준 가격 이하로 제공하는 정육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구워 먹는 형태의 업장을 우선 조사해, 일반 음식점보다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준 가격은 ▲1등급 등심 100g당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설정됐으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한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소비자
NH농우바이오는 8월 추천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서호골드무, 더하드 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가을스타 배추, 잘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해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서호골드무, 순도 좋아 이형주 발생 현저히 적어 서호골드무는 NH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
하나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본격 나선다. 1만5000여개 기업이 소속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협력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명동 본사에서 KOSA와 ‘AI·소프트웨어 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준희 KOSA 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소프트웨어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금융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IPO(기업공개) 컨설팅 △경영·기업승계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기술 혁신 역량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회장은 “AI 산업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며, 금융이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금융 역량을 활용해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축산물 구매량 증가와 민생 지원금 지급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의 실사용자인 소비자 의견 청취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의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제안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비자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
과거 타투(문신)는 강한 이미지를 주는 모양이나 글귀를 새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타투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가 시도된다. 타투를 새기는 부위도 어깨나 팔 같이 눈에 띄는 부위가 많았지만, 손가락이나 쇄골, 팔 다리의 안쪽 등 새기는 부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레터링 타투도 인기가 많다. 짧은 문구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면서, 문신의 부정적인 느낌은 덜하면서 깔끔하게 세련된 느낌이 줄 수 있어 선호된다. 하지만 어떤 문신을 새기더라도 제거할 때 어려움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문신의 크기나 형태, 색소의 종류, 깊이 등에 따라 제거 시 기간, 비용, 통증 등이 달라지고, 제거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문신 잉크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숴 자연 배출되게 하는 방식이다. 문신의 색소 색깔에 반응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제거해야 효과적이다. 다만 비교적 간편한 방식이지만,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색소가 진할수록, 여러 종류의 색깔이 사용될 수록, 피부 깊이 새겨질수록 제거가 까다롭다. 문신의 크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이 25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1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우리 군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특히 문민 통제 원칙을 강조하며, 첨단 전력 확보와 군의 사기 증진을 통한 최정예 강군 육성을 다짐했다. 황기철 전 처장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롭게 출발하는 국방부의 미래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전 처장은 과거 해군참모총장과 국가보훈처장 등을 역임하며 군사 안보 및 보훈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안 장관은 취임사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국방부와 군은 과거와 단절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취임식 이후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는 군의 군사 대비 태세 점검과 정치적 중립 준수가 논의되었으며, 황 전 처장도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합참의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군 지휘관들도 함께 참석했다.
친환경 전문기업 에코플라이가 지난 6월 27일 '2025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해당 상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헌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권위상이다. 에코플라이는 이와 동시에 제주활인목장과 충북사슴농장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녹용 생산 위탁 협약(MOU)을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 환경(용암해수 사육) ▲충북의 사육•가공 노하우 ▲에코플라이의 유통망을 결합한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제주활인목장의 우수 품종 사슴 공급 및 청정 환경 관리와 충북사슴농장의 첨단 가공 시설 운영 및 생산 위탁, 에코플라이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연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에코플라이는 올해 하반기 국내산 녹용을 활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소재 기반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에코플라이 안혁수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건강식품 브랜드 웰로바가 구강 미생물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신제품 ‘덴티브 구강유산균’을 국내에 출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덴티브는 양치나 가글로도 해결이 어려운 잇몸 건강과, 입냄새, 충치, 입마름 등 구강 내 유해균으로 인한 구강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에는 145년 전통의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크리스찬 한센社의 특허 받은 LGG 유산균을 단일균주 기준 50억 CFU 고함량으로 투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웰로바 측은 덴티브의 주 성분인 LGG 균주는 1,200건 이상의 논문과 인체 적용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제 연구에서는 LGG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충치 발생 위험이 7개월간 44%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자일리톨 62%, 프랑스산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브로멜라인, 식물성 비타민C 등 총 7가지 핵심 성분이 배합돼 구강 내 유익균 환경 조성과 유해균 억제에 시너지를 낸다고 전했다. 웰로바 관계자는 “덴티브는 단순한 입냄새 완화 제품이 아니라, 수면 중 유해균 증식에 주목해 설계된 과학적 구강 솔루션이다. 입냄새, 입마름, 잇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더욱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검역본부는 우선,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①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고, ②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 ③검역 회피자 차단을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원활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직접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물품에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은행권의 예대마진 확대, 금융사고, 지배 구조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지난해 5대 시중 은행의 합산 순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권의 ‘초과 이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 은행권이 예·적금 이율은 빠르게 내리고,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리면서 예대차익을 크게 확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러한 비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2.4%(매우 공감 63.3% + 공감하는 편 19.0%)에 달했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9%(공감하지 않는 편 7.2% + 전혀 공감하지 않음 4.7%)에 그쳤다. (‘잘 모름’ 5.7%) 모든 세부 응답 계층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보다 더 많은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92.0%)에서 90%를 상회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87.9%), 40대(83.6%), 30대(81.2%), 70세 이상(81.0%), 20대(64.9%)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무관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초고급 주거단지 ‘트라움하우스3’의 한 세대를 약 69억 원에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과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소유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수 대기업 회장들이 입주한 일명 ‘회장님들의 단지’로 통한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3월 14일 해당 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6월 25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명의는 본인 단독이며, 자금은 약 64억 원의 현금과 약 5억 원 규모의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출은 하나은행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채권최고액은 5억 5000만 원이다. 트라움하우스3는 지하 벙커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보안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주거시설이다. 함 회장이 매입한 세대는 복층 구조에 방 4개, 욕실 3개, 전용면적 273.86㎡(약 83평)에 공급면적 377.81㎡(약 114평), 대지 지분 124.89㎡(약 38평) 규모다.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는 기존에 거주하던 서초동 두산위브2 아파트로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실제 거주보다는 투자 목적 혹은 임대 수익용 매입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함 회장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25일 방송된 MBN위대한쇼: 태권'에서 예상치 못한 로맨틱 이벤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버스킹 무대를 진행했다. 8개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각각의 개성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다. 태권크리팀 소속 6명과 태권도 경력 28년의 성시훈 교수로 구성된 '에코킥스' 팀 무대에서 달콤한 프로포즈가 깜짝 공개된 것이다. 오랜 연인 사이인 장준희, 박이슬 커플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의 페어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이슬 참가자의 독무가 절정에 달한 순간, 장준희 참가자가 무대 위에서 깜짝 무릎을 꿇으며 프로포즈를 감행했다. 박이슬 참가자는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두 사람은 반지 교환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특히 이 커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로맨틱한 무대 구성과 깜짝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에코킥스 팀은 이날 미션에서 3등을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매회 놀라운 태권도 기술과 창의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