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의료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China 2025’에 초청되어 한국 대표 의료진으로서 학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IMCAS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노화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학회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유 원장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의 KOL(Key Opinion Leader)로서 이번 학회에 참여했으며, 다국적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견해를 교환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미용의료 트렌드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소유 원장은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IMCAS China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흐름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국내 의료 서비스에 고도화된 인사이트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영업 중인 면세점 사업자(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가 제기한 임대료 감면에 관한 민사조정 신청 사건에서, 임대료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감정촉탁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25. 7. 14.자로 회계법인 등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하는 ‘감정촉탁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현재 감정계약이 체결되어 감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신청인인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수는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면세 수요 회복은 더딘 상황에서, 여객 수에 연동되어 산정되는 임대료가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행 임대료를 조정해 줄 것을 법원에 신청하였다. 반면 피신청인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정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법원은 당사자들의 주장과 제출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임대료 수준을 산정하는 것이 조정절차의 핵심이라 판단하고, 감정을 지시하였다. 해당 감정결과는 향후 조정과정에 있어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원이 감정촉탁을 통해 사실관계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태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5일,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식 사무국장 등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함께 피해 농가의 밭에 쓸려 내려온 잡목과 자갈을 정리하고 울타리 정비를 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어업위는 수해복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살기좋은 농어업ㆍ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건희 여사 ‘집사게이트’ 의혹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에 대해 대신증권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000억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매긴 사실이 드러나며, 자본시장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2023년 5월 IMS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최대 2,464억 원으로 평가한 제안서를 제출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문제는 당시 IMS의 재무 상태다. 2023년 초 기준 자산 556억 원, 부채 1,414억 원으로 자본잠식 규모만 858억 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PSR(주가매출비율) 방식을 활용해 2028년 추정 매출(656억 원)을 기준으로 글로벌 피어그룹(쏘카, 우버, 리프트 등)과 단순 비교, PSR 4.42배를 적용해 2천억 원대 밸류를 도출했다. 이는 실질 가치와는 무관하게 상장 가능성에만 집중한 과도한 평가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IMS는 이후 정관계 유착 의혹 및 특검 수사 대상으로 지목되며 상장 가능성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본잠식 비상장사를 글로벌 플랫폼 대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은, 단순한 밸류에이션 오류가 아니라 상장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라는 최신 설계를 통해 하이엔드 단지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설계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에서 확인된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조망, 통풍, 프라이버시 등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설계 트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대 남향 배치 및 맞통풍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전 세대 남향 배치를 가능한 설계를 제안했다. 경쟁사의 대안설계는 상당수의 세대가 동/서향에 가까운 배치를 차지하는 반면, 대우건설의 대안설계에서는 동의 코어를 중심으로 각 세대가 일정 간격을 두고 바람개비의 날개와 같이 세대를 배치하면서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세대 환기를 뜻하는 통풍에서도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강점을 보여, 전세대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단위에서의 통풍은 주거의 쾌적성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과거 일자형 판상형 평면에서는 당연시 되어오던 전세대 맞통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 간사 )· 조경태 · 이만희 · 김선교 · 서천호 · 조승환 · 강명구 의원과 정책위원회 ( 정책위의장 김정재 ) 는 24 일 ( 목 )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 한미 관세협상 ,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검토 관련 농민단체 초청 긴급간담회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 미 관세협상을 일주일 앞으로 남긴 시점에서 미국이 우리 나라에 ▴ 30 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 ▴ 쌀 수입 물량 확대 , ▴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 ▴ LMO 농산물 수입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농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 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 이종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각 단체별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유상범 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세종시 전동면 소재의 반려식물농가를 찾아 24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는 위생방역본부 세종 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침수된 화분·수목 정리 및 토사 제거 등을 실시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수해피해 농가의 인접지역인 가금농가(1개소), 소농가(2개소)에 대해 병해충 확산 우려가 있어 드론을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평소에도 농촌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돕기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축산 장비를 도입한 농가를 위한 ‘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 요령’을 배포해 스마트축산 농가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이번에 배포되는 ‘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요령’에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법 △침수 이후 스마트축산장비 사후 관리법 △혹서기 스마트축산 장비 점검법 △주요 장비별 관리 요령 등 여름철 장마와 폭염 상황에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에 책자를 배포해 농가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유튜브) 내 영상을 통해 축산 농가가 관리 요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여름철 이상기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에‘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요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의 한 고급 유흥주점 업주가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조합장 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정작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노동 회장과 조합장들은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유흥업주 정모 씨는 2022년 12월, 부산 소재 고급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조합장 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정씨의 성매매 알선 행위는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하며, 그 근거로 정씨의 휴대전화에서 나온 녹음파일을 들었다. 해당 파일에는 “여성 접객원 6명과 호텔 숙박 비용을 노동 회장이 직접 계산했다”는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1심 판결문에는 정씨가 성매매를 거부하는 접객원을 교체해주고, 손님 6명이 여성 접객원과 함께 호텔 객실로 각각 들어간 정황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었다. 법원은 이와 같은 정황들을 종합해 유죄를 선고했으며, 피고인 정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유흥주점을 폐업한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국내 대표 종자 기업 NH농우바이오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설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0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침수 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 하우스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폭염 속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하우스 철거 작업은 빠른 농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현장의 반응이 이어졌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막막했는데, NH농우바이오 직원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무더운 날씨와 고된 복구작업 속에서도 웃으며 도와준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는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농업 전문기업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 해당 긴급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긴급 구호물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롯해 2023년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는 제도 입니다. 반면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는 육가공업체 또는 대형 패커 중심의 계약거래로 운영되어 소규모 농가 및 협상력이 부족한 농가에 피해가 클것이며 유통비용이 크게 발생하거나 마진이 많아서 생산자, 소비자에게 공히 불리한 방식 입니다. 둘째,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공감대가 전혀 없는 졸속 제안이다. 우리 협회가 주도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연구용역』에서는 돼지 거래가격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갑상선암 진단으로 노동능력 81%를 상실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험 약관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약관 해석상 조건 미충족’이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한 데 대해, 현지 시민사회는 “불명확한 문구를 근거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외면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능력 81% 상실에도 '조건 미충족' 판단 21일 베트남 현지 경제 전문지 트엉쯔엉(Thuong Truong)에 따르면, 문제의 고객은 베트남 푸토(Phu Tho)성에 거주하는 N.H.M 씨로, 2018년 한화생명 베트남의 ‘안강재정플랜(An Khang Tai Loc)’ 상품에 가입했다. 2025년 1월, 지방 건강검진위원회로부터 ‘분화형 갑상선암으로 인한 노동능력 81% 영구 손실’ 진단을 받은 뒤 보험금 청구에 나섰다. 이는 베트남 보건부와 노동부가 공동 발표한 법령에 따라 내분비계 질환 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율이며, 해당 보험 약관에서도 ‘공식 기관이 인정한 81% 이상 노동력 상실’을 전신·영구장애로 인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 베트남은 2025년 3월 회신에서 “계약서 제 1.32조에 정의된 ‘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 ISAG)’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전문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널리 알렸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물유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40회 맞아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1,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 발표와 다양한 기관·단체의 전시 부스를 통해 동물 유전학 분야의 폭넓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 중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국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SK증권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주목받은 NHN 주식이 하루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일정 수량으로 반복 매도된 정황이 포착됐다. 금융당국이 금지한 ‘단주매매’ 요건은 피했지만, 이 같은 정형화된 매매 행태가 시세를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제보팀장> 취재에 따르면, SK증권을 이용한 계좌에서 전날인 22일 NHN 주식 총 1만1208주가 매도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나타난 비정상적인 거래 양상이다. SK증권을 통해 오전 10시 25분부터 오후 3시 1분까지 약 4시간 반 동안, 대부분의 매매가 38~39주 단위로 쪼개져 반복 주문된 것이다. 총 매도 건수는 276회에 달한다. 분 단위로 계산하면 1분에 한 번꼴로 주문이 이뤄진 셈이다. 이는 통상 기관투자자가 대량 물량을 거래하는 방식과는 다른, 과도하게 분할된 패턴이다. 금융당국은 10주 미만의 ‘단주거래’를 시세조종 우려로 금지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단주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투자기관이 특정 수량을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쪼개기 매도’ 또한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NHN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며 개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