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3개 학과에서 602명을 선발한다. 인천캠퍼스의 전체 2년제 학위과정 정원은 750명(정원 내 625명·정원 외 125명)으로, 이 중 약 80%를 수시 1차에서 채운다. 모집 학과는 ▲AI융합소프트웨어 ▲건축설계 ▲기계공학 ▲디지털디자인 ▲메카트로닉스공학 ▲반도체공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전자 ▲방송미디어 ▲산업설비자동화 ▲자동차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등이다. 특히 산업설비자동화·자동차공학·전기공학과는 야간 과정도 운영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학생부 성적 반영 비율을 전년 80%에서 70%로 낮춰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보유자로, 해외 고교 졸업자도 포함된다. 전형은 일반·특별·정원외로 나뉜다. 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6개월 이상)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산업수요 맞춤형·특성화고·일반고 전문계 졸업(예정)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이수자(1년 이상) 등이 대상이다. 정원외 전형은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 ▲군위탁생 ▲장애인 ▲만 25세 이상자
인천본부세관 통관감시국장은 4일 산업용 릴을 전문 생산·수출하는 인천 서구 소재 ㈜코릴을 방문하고,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7일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시행과 18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관세부과 품목 확대 등 최근 변화하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통관감시국장은 ㈜코릴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눈 뒤, “대한민국 수출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관세행정 상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 관세 정책 변화가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농어촌 지역 전기공급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원을 의무화하고, 사문화된 재정융자금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농어촌 전기공급사업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은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에 대한 기금 지원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두고 있어, 사업 예측 가능성과 정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이미 운영되지 않는 재정융자금 조항이 법에 남아 법적 명확성을 저해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금 지원을 의무화하고, 사문화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아 법 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농어촌 및 도서·산간지역 전력공급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책 집행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권 의원은 “전기는 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주민의 기본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도서·산간지역 전력공급에 대한 기금 지원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 발의는 농어촌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과 주민 생활권 보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적 조치로 평가된다.
전국 새마을금고 절반 가까이가 금융당국의 건전성 기준을 넘어서고 있으나, 관리·감독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북·부산·경기·대구 등 주요 권역에서는 부실 금고가 집중돼 지역 금융 안전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5일 행정안전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267개 금고 중 623곳(49.2%)이 고정이하여신 비율 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중을 의미하며, 8%를 넘으면 부실 경고 기준으로 간주된다. 권역별 평균 부실채권 비율은 전북 15.3%, 부산 13.45%, 경기 11.95%, 대구 11.77%로, 모두 전국 평균(10.73%)을 크게 웃돌았다. 순고정이하여신비율 9%를 초과해 ‘위험 금고’로 분류된 비율도 높았다. 전북은 54.2%(32개 금고 중 32개)가 위험 등급에 포함됐고, 경기 44%, 부산 40.9%, 인천 31.4% 순이었다. 특히 대구에서는 전국 최악의 사례가 확인됐다. △△금고는 부실비율 46.68%, ○○금고는 연체율 59.27%를 기록하며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새마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HACCP(해썹) 인증을 받고도 잇따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SPC 계열사가 가장 많은 위반 건수로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HACCP 인증 상위기업 현황에 따르면, SPC·롯데·CJ·오뚜기·농심·크라운·대상·삼양식품 등 8개 그룹의 계열사 제조공장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가장 많은 위반이 적발된 곳은 SPC로, 계열사에서만 63건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해당 공장은 모두 이물질 혼입 사례로 적발됐으며, 혼입된 물질은 머리카락 6건, 비닐 4건, 탄화물 3건, 실 2건 순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롯데는 총 20건이 적발됐다. 이 중 절반인 10건이 이물질 검출 사례였으며,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건), 품목 제조 미보고(2건) 등도 있었다. CJ, 오뚜기, 농심, 크라운, 대상, 삼양식품 등 다른 주요 기업들도 적발 사례가 이어졌다. 전체 113건 가운데 이물질 검출이 75건(66.4%)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적 취급기
서울의 길거리는 이제 전동 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동 편의성을 앞세워 급속히 확산된 공유형 전동 킥보드가, 관리 부재와 기업 책임 회피 속에서 도시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안성)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만 수거된 전동 킥보드는 8만 8763대에 달한다. 지난 2021년 2만여 건에 불과했던 무단 방치 견인 건수가 3년 만에 네 배로 늘어난 것이다. 시민 민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킥보드를 치워 달라”는 요청은 지난 2021년 3만 건 수준에서 지난해 18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도 7월까지 이미 7만 4000건이 접수됐다. 더 큰 문제는 비용이다.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한 대 견인하는 데 약 4만원이 소요된다. 서울시에서만 지난해 35억 5100만원, 2021년 이후 누적 100억원 이상이 세금으로 투입됐다. 서울시는 수거 대행업체를 통해 우선 견인한 뒤, 킥보드 업체로부터 비용을 돌려받는 구조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회수 지연이나 자료 제출 거부 등으로 제때 비용이 환수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경기도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2명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규택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대표이사와 김한기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오랜 기간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백혜련·서영석·전진숙·김윤 의원, 국방위원회 백선희 의원,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은경 장관이 대독한 기념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민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성이 회장 역시 대회사에서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송도1·3동, 교육위원회)은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립체육시설이 일부의 전유물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공공성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삼산·계양·송림체육관 등 배구 종목 시립체육시설에 총 2500억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최근 3년간 시민이 생활배구로 대관해 사용한 날은 고작 5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일정은 프로구단이 연중 점유하고 있어, 시민은 체육관을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행 인천시 시립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르면 대관은 누구나 공정하게 신청할 수 있어야 하고, 예약현황 또한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유선 협의 없이는 대관이 어렵고, 예약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조 의원은 “이처럼 시민 접근이 차단된 구조는 조례 위반 소지마저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일부 위탁기관이 자료 제출에 시간이 걸린다고 답한 사실을 언급하며, “행정이 여전히 수기·공문·전화에 의존하고 있어 디지털 행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청부터 승인까지 절차가 투명하지 않아 외부에서 검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시에 시립체육시설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5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로 개통으로 도화나들목 일대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산업단지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0.45㎞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개통된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돼 주안산업단지의 염전로와 연결된다. 이를 통해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일부가 분산돼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교통 소통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근 교통 여건을 수시로 조사·분석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해 안전한 통행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인천 기점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일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에서 제3회 더담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주관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더담지축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민과 기업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와 문화누리 가맹점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상품, 로컬푸드 농산물, 전통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들은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담지축제는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1·2차 더담지마켓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각각 1861만원, 237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유정복 시장은 “상생유통센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 K-POP 팬들의 함성과 열기로 인천항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시작된 INK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K-POP과 함께 인천의 이름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공연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외 인기 K-POP 아티스트 8개 팀이 출연한다. 관람객들은 가을밤 인천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정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랜덤플레이 댄스, 출연진 3팀과의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중구 연안부두로에서 열린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에 참석해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육지 생활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시설 개관은 기상악화로 잦은 여객선 결항을 겪는 옹진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옹진군 전체 인구 1만 9718명 중 약 60%인 1만 2000여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입·출도하고 있으나, 연평균 결항률이 22%에 달해 육지 체류에 불편을 겪어 왔다. 유 시장은 “옹진군민의 집 개관으로 서해 5도 주민들이 여객선 결항 시에도 안정적인 숙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민의 집은 시비 20억원, 군비 23억원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옛 센트로호텔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다. 군민 전용 게스트하우스 28실(온돌방 10, 침대방 16, 도미토리 2)을 비롯해 회의실, 주민 대기 공간, 물품보관소(저온·냉동창고), 세탁실, 옥상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설은 민간 위탁 운영 방식으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한 이색 콘텐츠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와 서울이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입중계에는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 소속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참여한다. 현장 참가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스포티 캠핑 나잇 참가 신청은 SOOP의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순창군이 국제 전지훈련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올해로 일곱 번째 순창을 찾아 훈련을 이어가면서 스포츠 외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순창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마이클 엔리케즈 감독, 선수단 19명 전원,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환영 인사와 함께 훈련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 8월 24일 순창에 입국해 오는 12일까지 19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문경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꾸준한 방문은 지난 2018년 첫 전지훈련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2022년 순창군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 간 스포츠 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는 한층 활발해졌다.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의 기술 지원, 순창군의 전담 인력 배치, 스포츠·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가 지속 방문의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해 두 차례 전지훈련을 거친 뒤 열린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훈련 효과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고령사회 대응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달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개발원 서태옥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령사회 복지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건협은 건강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위중 사무총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고립·은둔 청년,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 폐지 수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치료비 지원, 저탄소 바다숲 복원사업 등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