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가족형 여름축제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하 꼼순락)’이 지난 23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발길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준 ‘물총놀이 오락실’과 노을 아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돗자리 영화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와의 만남, 디지털 체험을 제공한 ‘찾아가는 미디어 버스’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VR·AR 콘텐츠와 다양한 미디어 장비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돗자리를 펴고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낭만적인 순간이었고, 가족 간 대화할 기회도 많아져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꼼순락’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순창을 단순한 체
전북 고창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24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김치 만들기, 해풍고추 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창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가 판매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날 진행된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지역 내 10개 고추 생산 농가가 참여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선보이며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황토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해풍고추와 고창 농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나아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고창농악보존회가 호남우도지역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전국의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이 보존회는 굿과 음악, 사람과 삶의 가치를 농악에 담아 지속 가능한 전승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전통과 명인의 숨결을 잇다 고창농악은 영광, 무장, 장성, 함평을 아우르는 호남우도지역 농악의 맥을 이어온 고창 출신 예인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상쇠 박성근, 설장구 김만식, 수법고 이모질 등 명인들의 손끝에서 지역적 특성이 녹아든 독특한 가락이 만들어졌다. 정창환, 황규언, 정기환 등 선생들이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고창농악의 명성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전승 체계 확립한 상쇠 이명훈 고창농악 부흥의 기틀을 마련한 이명훈 상쇠는 지난 30여 년간 고창농악의 절차와 가락을 기록·연구·복원하며 전승 체계를 확립했다. 그는 문굿, 풍장굿, 도둑잽이굿 등을 재현하고, 후배들을 위한 교육·공연·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고창농악전수관을 전승거점으로 만들었다. 1993년 14명으로 시작한 전수교육은 현재 연간 수천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8개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토론회를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 토론회는 기획재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등 8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되며, 각 분과위원회와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예산과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6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정책사업 소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대면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유튜브)가 병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토론회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또한 토론회 주제 발표 자료는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시민들의 사전 질문도 접수해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특별관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도 올해 재개된다. KOTRA 국내외 지사가 초청한 유망 구매자와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이 함께 진행돼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브랜드 ‘모돌스’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CGV인천점 6관에서 특별영화제 ‘전쟁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들이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담은 영화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오는 13일 하얼빈과 인천상륙작전, 14일 말모이와 인생은 아름다워로, 모두 무료 상영된다. 각 작품은 전쟁, 역사, 삶과 희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세대와 연령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 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영화 평론가이자 유튜버 김시선과의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GV에서는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 행사”라며 “영화를 통해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리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지원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와 함께 지난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3회 이어드림 행사를 열고 총 30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녀 각 80명, 총 160명 모집에 1,713명이 신청하며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그 결과 참가자 100명 가운데 60명(남녀 각 30명)이 짝을 이루며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시는 이어드림 행사를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연말 행사로 이어간다. 특히 5회차 참가자 모집은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진솔하게 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맞벌이 부부와 돌봄 공백에 직면한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육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대표 돌봄 정책인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의 ‘틈새돌봄’ 과제 가운데 하나다.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보다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크게 확대해, 긴급 상황에서 시간 단위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이며,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확대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시범 운영은 올해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서비스는 인천시 내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 등 총 9개 지정 어린이집에서 제공된다. 시는 시범 운영 이후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규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영 이노베이터 여름 캠프(Young Innovators Summer Camp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AI·디지털 기술 교육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인천 초·중·고 학생 8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및 로봇 학습, 코딩과 드론 조립·운용, 컴퓨터 게임 디자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얼음·소금·은박지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실험과 토론으로 과학적 사고를 확장했으며, 개인 드론을 조립하고 실제로 비행시켜보며 관련 산업과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아울러 캠퍼스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학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이어 22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상상SF관, 첨단기술관 등 주요 전시관을 탐방하며 전문가 해설 강의와 탐구 과제를 수행해 과학적 탐구력과 진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캠프는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제 무대에 나선다. 인천TP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5)’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CPHI Korea는 제약·컨슈머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77개국 341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9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마련한다. 홍보관은 전시회 내 특화 구역인 ‘bioLIVE’에서 운영되며, 엠투클라우드㈜, ㈜움틀, ㈜비제이와이 등 올해 지원기업 15곳이 참여해 원부자재 국산화 성과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원사업 성과와 국산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학생 창작진으로 꾸려진 극단 [On,Da]가 창단 첫 무대에 시대 고발극 ‘보도지침’을 올린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연출, 배우, 무대 스태프까지 전원이 대학생으로 구성돼, 청년 세대의 시선에서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언론 검열 문제를 다시 무대 위로 소환한다. 당시 언론사에 내려졌던 ‘보도지침’을 소재로, 권력 앞에서 진실을 기록할 것인지, 침묵할 것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갈등을 드러낸다. 연극은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젠더프리 캐스팅을 통해 오늘날의 언어와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제작진은 작품을 통해 “언론 자유와 권력 감시”라는 주제를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로 환기시키고자 한다. 극단 [On,Da]는 공연예술 창작 커뮤니티 ‘스테이지 커넥트(Stage Connect)’에서 파생된 청년 극단으로, 커뮤니티가 지향해 온 연결과 확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세대만의 시각과 색깔을 무대에 담아내고 있다. 공연은 전석 3만 5000원이며, 예매는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 공제회는 오는 25일부터 초등학교 2~6학년 자녀가 있는 건설근로자 2800명에게 자녀 1명당 15만원씩 교육비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4억 20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만 학용품비 명목으로 20만원을 지급했지만, 이번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초등학교 2~6학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김상인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 강원, 경상, 충청, 전라 등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약 7000 명의 근로자를 만나 소통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초등학교 2~6학년 자녀 교육 지원 확대” 요구가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최근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근로자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만큼,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의 중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가 크다. 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 관계”라는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외교·경제 현안에서 ‘실질성’을 중시하는 행정가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포럼을 앞두고 그는 “국제정세가 복잡해질수록 실질적 협력의 장이 필요하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이자, 오늘날에도 교류의 관문”이라며 “명분이나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철학은 시장 취임 이후 줄곧 이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중국 웨이하이·칭다오와의 지방경제협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천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그는 이를 “도시외교를 통한 경제 살리기”라고 표현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외교를 더 이상 정부와 전문가만의 영역에 가두지 않는다. 올해 포럼에서 신설된 ‘한중 청년 대화’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INCH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2일 대학 상아홀에서 제4회 전국 고교생 전기 자동제어 기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기 자동제어 분야에서 우수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 진로 지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고교에서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고교당 최대 2명, 전체 참가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해 경쟁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바른 학문적 태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유한공업고 김호형 학생이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양공업고 장수혁 학생이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 울산공업고 김태성 학생이 금상(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유한공업고 진정국 교사가 수상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대회가 전기 분야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문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
인천시의회 임춘원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체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인천시의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춘원 위원장은 앞으로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춘원 위원장은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의회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장들이 모인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간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정해권 의장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임춘원 위원장의 수석부회장 선임으로 전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