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과 창의력을 융합한 미래 인재 육성의 장, 2025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초등 고학년 창의 미래 캠프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수학‧과학 프로젝트 중심의 체험형 융합교육을 통해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인천대 송도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정보전산원, 정보기술대학 등지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초등 4~6학년 총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학습과 체험에 몰입했다. 특히 도서벽지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배를 타고 참여하는 등 교육 기회의 지역 격차를 넘어선 의미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학년은 마이크로비트로 세상 바라보기, 5학년은 패턴의 탄생, 6학년은 인공지능 우주탐사라는 주제로, 1학기 온라인 영재교육과 연계된 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질문 중심의 탐구 활동, 협업과 발표,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수문 환경의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 교류 프로그램 ‘하이드로아시아(HydroAsia 2025)’가 인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8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개막식은 4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필리핀, 홍콩 등 10개국 15개 기관에서 온 물 분야 전문가와 대학원생 82명이 참여했다. 하이드로아시아는 도시 수문 환경과 관련한 학술 교류와 실무 협력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물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대응을 핵심 주제로, 하천 홍수 해석과 도시 홍수 영향 분석, 자연하천 복원 기술 등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SWMM, HEC-RAS, MIKE URBAN 등 수치해석 모델을 활용한 실습을 비롯해 GIS 기반의 공간 분석, 강우·수문 통계 분석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인천 승기천과 아라뱃길 현장답사를 통해 도시 침수의 원인을 직접 조사하고, 팀별로 해결책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사)영종지역혁신협의회는 최근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과 영종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하반기 종합병원 개원을 목표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세의료재단은 영종국제도시 내에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우선 개원하고, 이후 최대 300병상까지 단계적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년 7월로 예정된 영종구 신설에 맞춰 병원 개원을 추진하며, 응급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우선 운영한 뒤, 심장·신경·암 전문센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영종의 지리적 여건, 응급 수요, 인구 증가, 공항 인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성세의료재단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각도의 협의를 거쳐 MOU를 성사시켰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가 관문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문 응급 및 중증 진료를 담당할 종합병원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중증 환자 발생 시 인천 도심권까지 이송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는 응급 대응력 저하와 생명 위
전북 순창군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 보호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군은 매년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됐으며, 엽총 및 공기총을 이용해 순창군 전역에서 포획 활동을 펼친다. 단 민가와 축사, 공원 등 위험 지역은 제외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대형 유해 포유류를 비롯해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 농작물이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조류도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라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지단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신고를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의 사후 처리와 피해보상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전북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8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지역내 거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5개 과정의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 기반 농촌 마케팅 전략, 생활기술 실습, 귀농·귀촌 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일부 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귀농 선배들의 정착 사례 발표와 지역 농업 전문가, 컨설턴트의 현장 밀착형 강의를 통해 참여자의 실질적인 정착 준비를 돕는다. 또한 순창군의 인구정책과 지원제도도 함께 소개해 군과의 원활한 연결고리도 마련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참가자들이 농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시민의 농촌 이주가 지역 활력 회복의 열쇠인 만큼, 군에서도 교육과 지원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혹서기 속에서도 항공물류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을 위해 시원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에서 약 1만여 명의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열고, 무더위 속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오후에는 항공물류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에어제타, 스위스포트코리아, AACT, UPS 등 물류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터미널 시설 개선, 주차장 확장 등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공사의 향후 계획도 공유됐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물류는 공항 운영의 핵심 축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참석자들은 화물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운영 중인 커피트럭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음료를 전달받은 한 근무자는 “폭염 속 업무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센터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채용행사에는 케이오(주), 월드유니텍(주), (주)제일비엠시, (주)유니에스, CJ프레시웨이(주), (주)엑스퍼트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기내청소, 면세점 판매, 라운지 미화, 지상조업, 주방 보조, 기내용품 세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9명의 인력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눠 진행되며,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1:1 취업 진로상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중구 지역의 핵심 산업인 만큼,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구직자들이 공항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장관회의’가 열리는 인천에서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APEC 회의 참석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 ▲개항장 ▲부평 ▲강화 등 지역 명소를 아우르는 8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총 2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 일정을 마친 후 야간 시간대에 인천을 둘러보는 ‘나이트 투어’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도의 야경, 개항장의 역사적 풍경, 상상플랫폼 방문 등은 조기 예약 마감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평 문화의 거리, 캠프마켓, 전통시장 체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염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전등사 탐방 등 역사와 평화의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시는 관광 프로그램 외에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아트센터인천 및 트라이볼 공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구상한 미래 항만 도시의 모습을 담은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인천 내항 1·8부두를 문화·관광·상업·주거가 융합된 해양문화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청사진을 시민의 상상력과 AI 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참여형 도시 마케팅 방식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영상 부문 187편, 이미지 부문 279편 등 총 466편이 출품됐다. 참가자 연령도 다양했다. 20대 참여자가 31%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참가자도 25.5%를 차지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최종 수상작은 외부 영상·미디어·A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인천 해양미래대상은 ‘Ocean Bay, 항만에서 미래로’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쇠퇴한 내항이 미래지향적 해양도시로 재편되고, 그 공간
인천시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정책인 ‘천원주택’의 취지와 실질적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을 7일부터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 등 방송 매체는 물론 유튜브, SNS, 전광판, 지하철·KTX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정책이 개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일상의 순간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야식 메뉴 고르기, 설거지 당번 정하기 등 소소하지만 공감 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가 개인의 삶의 질과 행복에 얼마나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인천시의 ‘천원주택’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최초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올해에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 등 총 1000호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대학,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및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 4개 지역 대학과 서면을 통해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 취업 컨설팅 및 채용 프로그램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주목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복합리조트·호텔 식음(F&B) 전문가, AI 기반 MICE 관광기획자 양성, 관광 안내 및 접점 서비스 전문가, 국제공항 글로벌 관광서비스 전문가 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손잡고 추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호구포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양 기관은 7일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호구포역 인근 보행로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구간은 총 0.57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지역의 경계를 정비하고, 노후 기반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비된 구간에는 산업단지와 도시를 연결하는 상징 조형물 ‘AND80’이 새롭게 설치됐다. 여기에 별자리를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조명도 함께 갖춰져 야간 보행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구간 내 공원 등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돼 단순 통행로를 넘어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덕분에 산업단지를 오가는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까지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정비는 산업단지에 대한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주간 운영된 ‘2025 하계방학 맞춤형 잡매칭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지역 청년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소 3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취업전략 및 실무 스킬 특강, 잡매칭 및 실전 입사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희망 직무와 목표 기업에 기반한 밀착형 상담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적합성을 분석하고 구직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취업반짝아카데미가 연계 운영돼 기업분석 및 직무이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을 주제로 한 실무형 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진로취업지원관이 직접 담당해 실무 현장의 노하우와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AI·SW 창의융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주관 영재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인 ‘영재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의 학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놀이공원의 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현실적인 진로 탐색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에버랜드, 한국잡월드 등지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공학, 로봇, 우주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전시 관람과 미션 수행 활동이 진행됐으며,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의 물리 원리를 학습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진 한국잡월드에서는 AI연구원, 데이터분석가, SW개발자 등 미래형 직업군을 체험해보는 진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동기를 동시에 얻었다.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단순히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며 재미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지역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3주간 ‘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입점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로,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관광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여기어때’ 플랫폼 내에 마련되는 특별전에서는 인천 관광기업의 체험형 상품, 기념품, 체험 키트, 로컬 굿즈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 기반 관광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관련 상품을 보유·판매하고 있는 관광기업으로, 관광 연계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약 2개월간 ‘여기어때’ 내 전용 기획전 페이지에 입점하게 되며, 온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혜택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할인쿠폰 지원, 메인 배너 광고 노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포함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