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 새 명칭 4개(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후보에 대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오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행정체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지역 인구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무작위로 전화조사(1000명)와 대면조사(1000명)를 병행해 실시된다. 서구는 공정하고 대표성 있는 여론조사 결과 도출을 위해 조사원 모집 시 인천 거주자 및 서구 가족 있는 조사원 제외, 조사의 중립적 태도 유지를 위한 조사원 교육 실시, 조사 완료 후 사후 검증 절차 확보, 여론조사 진행 시 평일 주중, 주말 시간대 고르게 조사, 객관적이고 공평한 조사 지침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새 구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로, 여타 여론조사 표본오차보다 오차를 줄여 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오는 3월 중에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이하 다이 대사)를 면담해 신임 주한중국대사 부임을 계기로 한-중 양국 의회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지역 외교와 다자외교 전문가인 다이 대사가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다이 대사도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 대사는 “중국은 2026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경주 정상회의 성과달성을 지지하고 성과를 승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있어 사전 답사단을 필두로 대규모 방문단이 예정된 관계로, 의전·숙박·경호 등에 대한 한국 측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 중국 측 답사단 방문 시 직접 안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한국이 중국의 2대 교역상대국인 점을 고려하면 한중 양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이 지속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김석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전체회의를 개회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99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을 상정해 대체 토론을 실시했고,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각각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어진 현안질의에서 의료체계 정상화 및 연금개혁의 신속한 이행, 중증외상수련센터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미편성된 사유 및 향후 보완 필요성, ‘원숭이 B바이러스’ 등 실험용 동물 방역 관리 강화, 흉악범죄를 정신질환과 무분별 연계하는 자극적 보도에 대한 대응,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피해자-가해자 간 철저한 분리 및 학대 예방 등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각각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를 개회해 이날 상정된 법률안 등 소관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8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예산 규모는 8억원 이내로 옹진군민,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사업제안은 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옹진군은 군정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반영, 위원회의 다양화,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 우선 검토, 설문조사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추가해 내실을 강화했다. 최철영 행정안전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의견을 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민주적 지방자치 제도”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최근 대전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이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하늘이법(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원의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정신적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자를 채용 과정에서부터 배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교육공무원에 대한 직무수행 가능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내에 ‘질환교육공무원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심의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질환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에 대한 휴직과 복직을 심의하고 재활치료 등의 지원사항도 결정)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한 자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산하에 ‘질환교육공무원
국민은 누구나 버스·철도를 이용해 영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지만, 섬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여객선의 경우 이용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대중교통법 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철도·지하철· 여객선·도선으로 규정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 등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는 한편,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올해까지 여객선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섬 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은 더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르면, 정부는 소외도서 항로 지원을 비롯한 연안여객선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상향, 이용시설 개선, 연안여객선 선박 현대화, 연안여객선의 연계·환승체계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기준 소외도서는 67개로 당초 목표인 60개에 미치지 못했으며 여객선 중 일반선의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은 4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개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10년 이상 유지해 온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20%에서 22.3%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 7월 1일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재정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개편 자치구 실무회의, 전문가 회의, 제도개선 TF 운영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모든 자치구가 행정체제 개편 전보다 재원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자치구의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조정교부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제도개선 용역 결과에서는 기존 교부율인 20%에서 1.5% 상향된 21.5%가 제안됐으나,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과감하게 2.3%를 상향해 22.3%를 최종안으로 결정했다. 이는 광역시 평균 교부율인 22.03%보다 높은 비율로, 자치구에 교부되는 조정교부금은 행정체제 개편 전보다 연간 920억원(일반 828억원, 특별 92억원)이상이 매년 시에서 자치구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와 검단구가 사용할 임시청사가 정해졌다. 또 인천시가 개편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시행 498일이 남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해 1월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와 개편 자치구(중·동·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 운영과 지침(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출범에 필요한 3개 분야, 19개 과제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개편 자치구 출범 준비와 관련해 재정 지원, 청사 확보 등 시급하고 핵심적인 사항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과 연계한 각 지역의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 실천을 주제로 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ㆍ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된 물품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DJ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며, 3ㆍ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도 준비돼있다.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빈티지 경매이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돼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행사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8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분야‘건강권’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건강권 정책은 간병 부담 해소와 아픈 노동자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 공공의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이 차별없이 질병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입원환자의 60.5%가 가족간병이나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사적 간병에 의존하고 있고, 가족 간병 규모는 지난 2022년 89만명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35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족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지난 2022년 11조원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4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에 간병비를 포함시켜 환자가 20%만 본인 부담하도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일부 본인부담금을 경감 또는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하루 10~15만원 가량되는 간병비가 획기적으로 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국내 6개 지부(인천, 인천서, 남동, 미추홀, 연수, 계양) 연합으로 17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평화위원장, 회원, 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퀴즈 프로그램인 제4회 평화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들은 평화퀴즈를 통해 즐겁게 IWPG 평화 활동을 배우고, 평화 실현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반응이다. 참가자들은 한 문제 한 문제 열과 성의를 다해 평화에 대한 문제를 풀었으며 최후의 1인에는 인천지부 김영의가 이름을 올렸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WPG 직원 및 활동가들의 평화 지식을 함량하고 비전을 다시 새겼다”며 “모두가 IWPG 평화 활동·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 어디서든 자신 있게 평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매년 평화 골든벨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식 개선을 주제로 협력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학계,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대국민 안전운전 의식개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서비스 고도화에도 여전히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대비 높은 수준임을 고려할 때, 효과적인 교통안전 선진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운전자 법규 위반, 주시 태만, 음주운전, 졸음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준법 유인을 높이기 위한 법·제도 강화와 성숙한 운전의식 정착을 위한 정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수은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이승준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원 실장과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각각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법·
㈜스카이레일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지난 13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북울진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카이레일 이영순 대표이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한국여행업협회 백승필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순 스카이레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경북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울진군과 나아가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돼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선교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해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EM)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EM제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제교육은 미생물의 효능과 활용 방법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실제 환경에서 적용하기 위한, EM을 활용한 주방세제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증진 및 품질향상, 잡초방제 등 농업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비누, 식기세척 등 일상생활은 물론 환경오염방지, 식품 분야의 발효미생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EM연구회는 지난 1월에 영흥가족센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EM 제품 만들기 봉사활동, 북도 신도1리 부녀회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M연구회장은 “실습으로 홍보샘플을 제작하여 유용미생물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연구회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방제, 토양개량 등 농업분야 외에도 일상에서도 효과적이어서,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EM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서도 사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