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지난 10일 대전의 모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 학생(7세)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살인, 폭행, 학대, 유괴, 간음, 추행 등 형법상의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2배 가중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했다. 아동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취약한 동시에 범죄에 대한 저항력이 낮은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일반적인 범죄보다 더욱 비윤리적이며 가해자의 악의성이 크다고 볼 수 있어 사회적으로‘극히 중대한 범죄’로 간주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의 형법 법체계는 아동과 성인간의 처벌적 기준이 동일해 아동범죄 예방과 사회적 정의 구현을 위한 법적 장치가 부재하다는 것이 고동진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형법상의 각칙 본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에 2배까지 가중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고동진 의원은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범죄가 절대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중범죄임을 명확히 인식되도록 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안전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이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권영각, 이하 전공노 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달희 의원이 소방 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는 이유에서다. 전공노 소방본부의 이 의원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상 일몰 규정인 소방안전교부세 소방 분야 배분 비율을 법률에 규정하는 것으로써 소방의 숙원이었다. 소방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시행령 규정에 따라 소방 인건비를 제외한 소방안전교부세의 75%를 소방 분야에 쓰도록 배분받았다. 이 재원 덕분에 소방은 부족한 장비 확충 및 노후 시설 개선 등에 적지 않은 변화를 이루어냈으나, 일몰 규정이라는 점은 소방 입장에서 큰 걸림돌이었다. 내용연수 도래에 따른 소방 장비 교체 소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기차 화재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 보강에만도 많은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당 시행령 규정의 일몰을 앞둔 지난해, 이달희 의원은 제22대 국회 들어 이 문제를 처음 거론하며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법제화에 앞장섰다. 지자체의 상황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는 약 88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 등 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총 7억 2000만원, 개소당 최대 3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지하도상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회장 노상언)와 13일 수원 경기R&DB 센터에서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및 지속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조달청과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가 단순히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판로 확대뿐만이 아닌 경기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육성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대상 기업 발굴, 공공 조달시장 진입‧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공공 조달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협업 활성화 등이다. 인천조달청은 협약식과 아울러 공공 조달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면 청장은“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등 성장과 도약의 디딤돌이 돼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태국어와 우즈벡어(러시아어) 통역이 가능한 다국어상담원을 새롭게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센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일요일에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시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기존 일요 상담은 인천고용센터 별관에서 진행됐으나, 외국인 근로자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로 이전하기로 했다.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말 정부 예산 삭감으로 일시 폐쇄됐으나,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3월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센터에는 베트남어, 미얀마어, 필리핀어 통역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고충상담, 한국어교육, 문화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추가 인력 배치로 더 다양한 언어의 통역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고용허가제 업무인 사업장 알선, 사업장 변경신청, 출국예정신고,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안내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 관련 업무 처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외국인 근로자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인천시협회와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12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상호 단체 간에 봉사 활동, 캠페인사업과 장애인 관련 문화 예술행사 지원 교류를 체결. 그 외에 상호 장애인 단체 봉사활동 협업, 인적 자원의 지원과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서성식 회장)은“올해 큰 행사를 많이 진행할 계획이고, 대한장애인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 서로 협력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협회(최용석 회장)는“장애인분들을 만나면서 감사의 마음을 넣어 주었는데 행복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님께서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 인식개선도 하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역사회 복지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불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행복이 배가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림플라자 부지 공장 난립 방지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원태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동구는 공업지역 비율이 50.21%에 달하고 녹지 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경우 대기오염과 소음, 악취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황금프라자 부지의 공원 조성사업 무산, 지난 2010년 대주중공업 부지 매각 이후 소규모 공장 난립 등의 사례는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장 난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송림플라자 부지가 무분별한 공장입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소규모 공장 난립 방지를 위한 분할 매각 제한,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한 공공시설 조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원태근 의원은 “현 집행부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송림플라자 부지의 분할 매각을 제한하고, 외부 재원을 활용해 종합행정타운, 복지관, 여성회관 등 주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 확충과 차질 없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와 전남지역에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업부)가 12일, 2월말부터 호남권에 확보한 계통전력망 여유용량 336MW에 대한 신규접속을 호남권 신규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면서 “산업부의 이번 조치는 다행스런 변화로 지난해 7월 이 문제에 대해 최초로 지적한 이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촉구한 당사자로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진욱 의원은“산업부가 이날 밝힌대로 전력망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인 표준공기는 9년(345kV 기준)으로 단기간 내 확충에 한계가 있는 점, 최근 전력망에 대한 낮은 주민수용성, 지자체 인허가 지연 등전력망 적기건설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넘쳐나는 전기생산량을 지역 소재 기업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가능한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만들어야 할 때”고 주장했다. 정진욱 의원은 “재생에너지특화단지는 새로 조성하거나 기존 산단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행사인‘클라리넷 총회(ClarinetFest® 2026)’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클라리넷협회(ICA)가 주최하는‘클라리넷 총회’는 2026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한다. 특히 1000여 명이 해외 참가자로 예상돼 송도컨벤시아가 국제회의 개최에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개최되는‘클라리넷 총회’는 세계 각국의 클라리넷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연주회와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해 아일랜드 더블린, 올해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 이어 2026년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클라리넷 총회 2026’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클라리넷총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함으로써 인천과 송도컨벤시아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전 세계 클라리넷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임차를 지원하는 ‘XR·메타버스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에 구축된 시설과 장비를 XR·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무상으로 임차하는 지원사업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콘텐츠제작실(모션캡쳐룸, 브이튜버, 페이셜 트레킹 활용), 시뮬레이터룸(3축, 6축 시뮬레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장비(HMD, AR 글라스, 360도 촬영 장비 등 88대)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의 XR·메타버스 관련 기업·기관·단체로, 최대 임차 기간은 시설(단기 1일, 장기 1개월)과 장비(단기 14일, 장기 10개월)가 상이하다. 사전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담당자(032-260-0677, 06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XR·메타버스 산업의 콘텐츠 개발 환경에 발맞춰, 인천기업들이 혁신적인 XR·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년 총합 87조 2000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것을 두고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추경 협조를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해 국세가 당초 목표보다 30조 8000억원이나 펑크나면서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현실화됐다. 이는 지난 2023년 사상 최대 규모인 56조 4000억원의 결손을 내고도 특단의 대책 마련 없이 낙관한 재정 당국의 책임이라며 지난해 5월 기자간담회에서 전년(2023년)과 같은 대규모 세수 결손은 없을 것이라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어 서왕진 최고위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6조 5000억원의 불가피한 세수 결손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감세 정책과 세수 예측 실패로 인해 발생한 2년 연속 역대급 세수 결손은 사실상 인재(人災)나 다름없음에도 국민의힘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발언에서 나온 ‘이 모든 국정 위기 책임은 여당과 전임 정부에 있다’는 발언에 대
김소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1학교당 1명씩 배치하는 내용이다.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정신병력을 가진 교사에게 살해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학생들에게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무너지고, 학교 내 학생 보호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아동을 찾는 과정에서 위치추적을 통한 경찰 수색의 한계도 드러났다. 부모의 실종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피해 아동을 찾아다녔으나, 경찰이 수색지는 피해 아동이 발견된 학교가 아닌 인근의 아파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소희 의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현행법은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들 수 있는 근거 조항은 있지만, 지난해 기준 학교전담경찰관은 1130여명으로 1인당 평균 10.7곳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예방법을 개정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송재봉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청원)은 13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친화적 전기자동차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에서 분리해서 재제조ㆍ재사용ㆍ재활용 등 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로 취급하는 관점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활용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자동차관리법 등 다수의 법률 규제를 적용받아, 사용후 배터리 사업을 산업화하고 활성화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하며, 배터리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재봉 의원은 “전기차 증가에 따라 이차전지는 한국의 미래핵심 먹거리산업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최근 전국 약 200개 매립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검사와 무상 기술지원을 상시로 접수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년 이상의 매립시설 설치·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지정돼어 폐기물관리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물 매립시설의 법정 검사,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기물 매립시설 법정 검사 신청 방법이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검사 대상 매립시설 운영자가 국가에서 지정한 검사기관에 직접 공문서 형태로 의뢰하는 등 신청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환경부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스템을 일원화해 올해부터는 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관리시스템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공사에서 진행하는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는 공사 담당자에게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문의 후 접수하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무상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기술정보처 김재원 처장은 "전국 매립장의 법정검사와 기술지원을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 지자체와 민간매립장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가 오는 14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돌봄사회로의 대전환 : 기본돌봄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한다.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사회복지 분야의 정책 아젠다를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영석 의원을 중심으로 30명의 부위원장, 시민사회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과 함께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석 위원장은 “고령화,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개인과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는 한계에 봉착해 돌봄 위기와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며 “이제는 개인과 가족에게 전가됐던 돌봄의 부담을 공적 영역으로 전환하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기본돌봄의 핵심 가치에 대해 “돌봄 대상자뿐만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과 노동자까지 모든 돌봄 주체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며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돌봄대상자, 돌봄가족, 돌봄노동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