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0일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돈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호소하고 나섰다.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를돕고 여름 휴가시즌 한돈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및 국회의원들과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 김진원 농협경제지주축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이번 캠페인은 돼지고기 판매율과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시즌임에도 예년과 달리 소비가 부진하고 사상 최저가의 돈가를 형성하고 있어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히며 한돈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져 한돈농가의 시름은 계속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ASF 방역과 한돈 소비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국민들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친환경유통센터는 2019년 학교급식 일반농산물 공급업체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인 천안상사 등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일반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식재료 품질 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수행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3년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일반농산물 공급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4147톤(19,769백만원)정도다. 센터에서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학부모,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업체 선정위원회를 운영했다. 지난 6월 접수 결과 10개 업체 모집에 39개가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모집업체수의 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정원교 센터 농산급식팀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선정 업체에 대해 농산물의 품질기준, 검품․검수, 작업장 위생, 클레임 대응 등 평가 항목에 의거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신선하고
국내 최초로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한 가락시장의 수산부류에 대한 유통실태 정밀조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래체계를 확립해 중앙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연간 100만톤이 넘게 생산되는 국내 연근해 수산물은 87%가 산지위판장을 통해 상장거래 되고 있는데, 가락시장을 비롯한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오면 또 다시 상장거래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즉, 생산자→(산지위판장→산지중도매인)→(공영도매시장(도매시장법인) → 중도매인)→소매시장→ 소비자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각종 물류비용과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수산물은 공영도매시장에 바로 출하되는 농산물과는 아주 다른 유통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련 법규는 농산물 위주의 유통체계를 수산물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수산물 유통실태에 맞지 않는 제도상 문제점은 공론화해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운영상 문제점은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및 출하자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현실적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침체된 공영도매시장의 기능을 향상
국내 체외진단기기 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을 견인할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KIVDA)가 오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말 못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소변검사키트를 만들어 매출 100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3년차 기업부터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단 키트로 ‘바이오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한 기업, 액체 속 박테리아 센싱으로 많은 생명을 구한 스타트업으로 남고자 하는 기업까지, 얼핏 보기에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한국 체외진단기기산업 부흥이라는 기치 하에 뭉쳤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위와 같은 체외진단기기 관련 스타트업에서부터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규제 혁신에 적극 동참해 의견을 개진, 반영하고자 뜻을 모아 설립됐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의결 직후 식약처의 설립허가를 받아 정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바이오 유니콘으로 알려진 젠바디 정점규 회장이 맡았으며, 유전자 분석장비 기업인 일루미나가 부회장사로, 단백질 분석 기반 항암제 동반진단 및 예후진단 기업인 프로티나가 이사로 참여했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국내 최초의 허가 공인된 체외진단 관련 독립된 협회로서 회원사들
■ 전보 ▲ 박종운 기획경영본부장 ▲ 남건 평가R&D본부장 ▲ 정진형 이력사업본부장 ▲ 유임종 유통사업본부장 ▲ 이선호 감사실장 ▲ 최규진 전북지원장 ▲ 김병도 대구경북지원장 ▲ 이원복 부산경남지원장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오는 12일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낙농진흥회는 “현재 세종시 아름동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어진동 세종비지니스센터 B동 301호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 5년을 맞아 안정적인 업무여건 확립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대표번호 044-330-2000)하며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지난 1999년 서울 양재동에 자리잡은후 이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의해 농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사옥에 둥지를 튼후 이번에 다시 세종비지니스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아세안 할랄시장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양파를 비롯한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 동안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19)’에 참가해 국내 수출업체 32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산 양파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 최근 국내산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해외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운영한 양파 홍보관에서는 우리 양파의 우수성 및 효능을 집중 홍보하고, 전문 셰프가 한국산 양파를 활용한 매콤한 닭갈비와 달콤한 양파잼 쿠킹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K-Food 홍보모델로 선정된 아스트로(Astro)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 양파 홍보물을 배포해 내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라도 함평산 양파가 현지 유통체인인 KCF와 10만 달러(약 60톤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 농식품은 총 36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관 내에선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수출 진행 시 발생되는 애로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급변하는 의료기기 분야 해외규제 동향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일 ‘제5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과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로 도약하는 의료기기 혁신 규제 모색’을 주제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규제기관과 산·학·연·관 의료기기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최근 미국·일본·중국의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및 관련 조직 개편 △개인정보와 환자안전을 위한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컴퓨터 모델링·시뮬레이션의 허가·심사 적용 △임상시험 자료의 대체 방법(임상평가보고서, 실사용 증거) 등이다. 또 식약처는 사이버보안·인공지능 등 디지털 헬스분야 규제 혁신을 위해 캐나다(Health Canada)와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캐나다는 ‘딥러닝’ 방법론을 최초로 제안한 인공지능 분야 강국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심사자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1월말 사이버거래소 내 공공급식T/F팀을 신설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첫 결실로 aT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를 우선 선정해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 School food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SIMS를 도입하게 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급식 수발주․납품․보조금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인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 학교급식지원센터중 29개 센터가 SIMS를 사용 중에 있다. 향후 aT는 학교급식 이외에 어린이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베트남을 넘어 북한까지 번지면서 전세계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은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어ASF 위협의 공포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한돈농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은 이미 280만 마리, 중국은 1100만 마리 이상이 폐사 및 살처분 됐으며 지난 5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8만74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돼지고기가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소 회복세를 기대했던 돼지가격이예상을 빗나가올해는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평균 산지가격은 kg당 4,2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가격으로는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며, 사상 최대 폭락했던 2013년 가격도 올해보단 높았다. 소매가격도 마찬가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삼겹살(
■ 과장급 승진 ▲ 문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 조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 이은섭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 김보람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 과장급 전보 ▲ 전익성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 이명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 김도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국장급 전보 ▲김덕호 농업정책국장
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전문점 돌배기집이 기진맥진한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뚝돌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뚝돌배기는 뚝배기에 불고기 육수와 차돌박이, 두부, 당면사리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메뉴로, 돌배기집 만의 차별화된 불고기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방이 적고 퍽퍽한 고기부위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불고기와 달리 뚝돌배기는 양지머리뼈에 붙은 ‘차돌박이’ 부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숙주와 파, 계란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뚝돌배기는 한 번 끓이면 보온이 유지되는 뚝배기에 제공돼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까지 갖춘 '신바이오틱스' 장 건강 발효유 ‘듀오安(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듀오安(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 72%와 세계특허 듀얼 코팅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의 결합으로 탄생한 진한 맛의 농후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 장내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은 유익균의 먹이로 설사 및 변비 완화는 물론 ‘비만 세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신제품 ‘듀오安(안)’은 유익균의 장내증식을 강조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로 몸에 좋은 더덕과 홍삼 분말까지 첨가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판매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공사는 26일 가락시장 내 4개 청과 도매시장법인인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및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양파 약 30톤을 주산지인 무안, 함평 등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했다. 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양파를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봄에도 가격 하락 농산물(배추, 양파, 대파) 4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내식당 양파 추가 구매 및 소속 직원 대상 양파 공동 구매를 통해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으로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 요리 쿠킹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