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3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Norwegian Spirit, 7만 5000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럭셔리 크루즈선 운항 선사인 노르웨이쟌社는 지난해 인천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올해 인천항을 공식 모항(Home port)으로 지정하고, 총 12항차의 모항 크루즈를 인천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음에 따라, 공사에서는 선사 관계자와 기념패를 교환하며 올해 운영 항차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고, 크루즈 터미널에서는 관광안내소 운영,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및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여객 환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크루즈 입·출항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한 여객 4000여명은 지역관광과 귀국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인천공항 등을 이용했으며, 선용품 70톤, 약 4억원 상당이 인천에서 공급돼 지역경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김재철 청장은 “크루즈산업은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가 인천 지역경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에서 웰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하며 전북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북은 강원, 충북과의 경쟁에서 웰니스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북은 전통문화와 미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북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한옥, 한방 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전북은 외국인 환자 4792명 유치, 해외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6건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11건 개발, 시군 연계 치유관광 여행 코스 26건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분야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13일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지역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 협약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31회 운영하여 약 93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소당 사업지원 단가도 기존 24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전북자치도 공공의료기관 및 협약병원과 협력해 시군별로 평균 3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왕진버스 사업에 건강운동관리사를 신규 투입해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의 진료 중심 지원을 넘어 예방과 건강증진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의료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비상대응을 위한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이하 기후특위 결의안)이 의장 대안으로 반영돼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후특위 상설화는 서왕진 의원의 1호 법안으로 발의된 지 약 9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서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기후위기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당선인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국회의 책무를 강조해왔다. 또한 기후 시민사회와의 공동 기자회견, 국회의장 간담회 등을 통해 기후특위 상설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서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 기후특위 결의안은 활동 기한을 22대 국회 임기(2028년)까지로 설정하고,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섭단체 소속 최소 4인을 포함한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21대 국회 때 기후특위가 운영됐지만, 입법권과 예산 심의권이 없어 실질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이번 기후특위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하고, 기후대응기금 등 관련 예·결산을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했다. 다만 이번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다뤄진 기후위기특위 구성의 건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융합 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Ocean and Museum)의 제1호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창간된 이 학술지는 해양과 박물관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해양 문화 확산과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 및 소통을 위한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한다. 바다와 박물관은 역사, 고고, 예술, 과학, 환경, 박물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담론을 아우르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해양 및 박물관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반(기획)논문, 연구노트, 서평, 비평, 전시리뷰 등 다양한 형식의 연구를 투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발간되는 제1호에서는 바닷길을 통한 문화의 교류를 기획논문 주제로 선정해, 해상에서 이뤄진 역사적·문화적 교류 양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원고는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작성 원고는 이메일(oceanandmuseum@inmm.or.kr)로 제출하면 된다. 투고된 원고는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쳐 게재 여부를 결정하며, 게재가 확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원고 작성 규정 및 학술지 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운영하는 인천경제단체협의회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13일 기술유출 신고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경제단체협의회는 인천지역 주요 27개 경제 협·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이며, 인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달 6일 창립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 산업기밀 보호와 안정적 기술개발 환경조성을 목표에 두고 기술보호 활동 내실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기술유출 및 산업기밀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 기술보호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소재 기업이라면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단체협의회에 소속된 협·단체를 통해 기술 유출 애로 관련해 상시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기업 대상으로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들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술보호 관련 인력 부족・교육기회 부재 등에 따라 기술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술유출 신고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업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 소속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명이 참석해 올해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올해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돼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투자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발표한 올해 외국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1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전KDN 서울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와 토사유실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가시설 및 크레인 등의 하부 지지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화재 예방과 대비 상태도 추가로 확인했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안전은 공사현장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해빙기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잠재적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기후 ·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 법안이 발의됐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은 13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전담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허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국제 경제 질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기후 · 에너지 정책은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등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다. 이로 인해 정책 조율과 실행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탄소 감축 실적은 주요국 대비 저조하고 정책의 일관성 부족과 실행력 미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독립 부처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법안은 기후에너지부를 중앙부처로 신설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 해수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가 만40세 이상을 위한 지게차운전관리 신중년 단기 과정을 운영한다. 남인천폴리텍 신중년특화과정은 우리나라의 퇴직 인구가 증가하면서 제2의 직업을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과 재취업 성공 등 인생2모작을 지원하는 직업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지게차운전기능사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과 창업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 자격이 크게 확대돼, 근로자의 범위가 비정규형태근로자에서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모든 근로자로 변했다. 또한 소득제한 기준이 있던 개인과 법인 사업자의 경우에도 제한이 없도록 변경됐다. 가장 큰 혜택은 중장년의 안정적인 재취업 지원을 위해 기존 3회 이상 수강자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인천폴리텍 신중년특화 단기과정은 1개월씩 기초와 심화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전액 국비지원 과정이다. 또한 기술 습득에서 꼭 필요한 교육비, 교재비, 실습복, 실습재료비 그리고 식비에서도 전혀 부담이 없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오는 4월초까지 25학년도 신중년특화 단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활성화와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치유 활성화 및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2024년 11월 18일)에 대해 국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제는 산림치유법(안) 제정 필요성 및 법률체계를 주제로 최서희 산림휴양치유 과장이 맡아 진행된다. 김선교 의원은 “산림에서의 활동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유지‧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산림치유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일상 속 면역력과 보편적 건강 회복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국가 차원에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기반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산림치유법(안)을 대표발의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산림치유는 치매 예방과 국가재난 심리회복지원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산업 진흥 및 서비스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왔다”며 “이번 입법공청회를 비롯한 산림치유법 제정을 통해 산림치유의 양적, 질적 확대 및 관련 산업이 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각 소속 지부 및 직렬별 특별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활동계획 결과 보고와 올해 활동의 계속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 상륙호텔에서 올해 핵심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춘천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소록도병원, 오송생명과학단지센터, 국립목표병원, 국립마산병원지부의 지부장 및 부지부장, 사무국장 등 핵심간부 20여명이 모여 지난해 노동조합 활동을 평가하고, 지부별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각 소속 지부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클리피플·신지식인 소셜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경제협업협회가 후원하는 법조계 리더 캠페인에서 ‘선한 영향력 법조인’으로 백광현 변호사가 선정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 공정거래그룹(공정거래2팀장) 파트너 변호사인 백광현 변호사는 지난 2007년부터 19년 동안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백 변호사는 법적분쟁 해결 관련 공정거래법 실무교육을 비롯해 강연, 저서 출간,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 나눔을 통해 법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백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전문분야(공정거래) 법학연구과정과 공정경쟁연합회 공정거래법 전문연구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공정위 격인 FTC 미국 Steptoe & John LLP에서 관련 경험을 습득하며 학문적 활동도 해왔다. 백 변호사는 “독점금지법이라는 용어로도 사용되는 공정거래법은 자본주의 사회의 효율성과 민주성의 기초가 되는 경쟁의 원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시장 구조의 독과점화를 억제하고 경쟁 제한과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규제해 궁극적으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질서 확립과 시장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의 새로운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결과, 청라주민의 압도적 지지로 청라구가 1위로 선정돼 청라 시민단체의 대표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구민 200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 명칭 4개(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후보를 두고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라구가 36.3%로 1위, 서해구가 35.2%로 2위, 서곶구가 21.6% 3위, 경명구가 7.0% 4위순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청라구가 1위를 오른 것은 청라 주민 56.1%의 압도적지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청라1동은 60%, 청라2동 58.6%, 청라3동 51.6%가 청라구를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정동 38.7%, 가좌동 21.6%, 검암경서동 26.0%, 석남동 31.7%, 신현원창동 31.8%, 연희동 22%가 청라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청라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지난 7일 서구청 앞에서 집회 열어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청라구를 제외하는 것이 민의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청라시민단체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청라 주민들은 청라구를 선호해 시민단체의 주장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ㆍ축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ㆍ축ㆍ수산업을 경영하는 필요한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어업 경영체 개인은 6000만원, 법인은 2억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어업 시설자금은 농지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어업인 3억원 이내, 농어업법인 5억원 이내로 연리 1%, 농어업인 3년 거치 5년, 농어업법인 2년 만기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영자금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ㆍ축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이며, 시설자금은 시흥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해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시흥시 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세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