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이 청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오는 20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431회 정기연주회 2025 클래식 에센스Ⅲ을 통해 음악과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지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인천시향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색채의 향연’이라는 부제 하에 대담한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민둥산의 하룻밤을 연주한다. 공연의 시작은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극적인 분위기가 압권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이 연다. 러시아 민속과 전설에서 영감을 얻어 마녀들의 축제가 열리는 밤을 묘사하고 있으며, 몽환적이고도 신비로운 세계로 안내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인천시향은 가장 널리 연주되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편곡 버전을 들려준다. 이어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함께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플루트 연주의 기교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협주곡으로 경쾌하고 재치 있는 1악장과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2악장,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플루트의 거장 장-피에르 랑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지난 9일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와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부평구(을), 정보위원회 간사)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주한미군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며 같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지난달 4일 박 의원은 "주한미군은 현행 유지가 가장 바람직하며, 어떤 경우에도 2만 5000명 이상의 주둔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과정에서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진행하게 될 경우 한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주한미군의 현행 유지 및 최소 2만 5000명 규모의 주둔 등 5가지 조건이 전제되는 경우, 이를 용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후 조셉 윤 대사 대리가 지난 11일 세종연구소 주최 세종포럼에서 “현재 수준의 주한미군 규모가 가장 적정하다”며 “주한미군의 핵심 임무는 북한 등의 공격을 억제하고, 만약 공격이 발생할 경우 미국의 즉각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자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이다. 박선원 의원은 “조셉 윤 대사 대리가 현재 규모의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환영한다”며 “윤 대사 대리가 한반도 안보를 위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와
이주 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지원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2일, 주식회사 에이테크솔루션, 엠피테크(주)와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훈련과정 인력 양성 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캠퍼스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참여기업은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통해 다문화 청년 및 외국인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캠퍼스는 지난해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특화과정(총 600시간, 19명 수료)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다문화 청년에서 외국인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이주 배경 구직자들의 경제적 안정 및 정주 여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수료 후 취업연계를 통해 기업은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이주 배경 구직자들은 원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주 배경 구직자 교육훈련과정은 올 상반기에 금형(제조기술직종)분야 6개월 과정으로 개설 예정이다. 지원자격
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1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과 갈등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우 시장은 지난 10일 전주시청과 전주문화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을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이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두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위원회는 “과거에도 전주시는 여러 공약을 내걸었으나 주민 반대나 현실적인 문제를 이유로 제대로 이행한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며 우 시장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우 시장은 전주천 버드나무 존치를 원칙으로 솎아내기 작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260여 그루의 버드나무를 벌목했다”며 “이후 추가 협의를 약속했음에도 40여 그루를 추가 벌목하는 등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보를 지속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당시 예산 확보
윤환 인천계양구청장이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국회를 찾아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를 도입해 신도시 입주민과 계양구민, 나아가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면담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 박촌역 연장은 인천 남·북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의 연결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취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이 가장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실현성이 높고, 출퇴근 시간대 계양역의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임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철도 노선은 사람 중심, 주민을 우선해 합리적인 계획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시 현안사업인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에 대해 합리적인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11일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농가주부모임을 통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규 회원을 포함 약 8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완주군의회 김규성의원을 포함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발대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종채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단순한 모임의 시작을 넘어 화산지역 사회와 농업농천 발전은 물론 화합과 소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주부모임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 전주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북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정강선 도체육회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도민 및 체육인, 언론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된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도민 한마음 대회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웅장한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올라 올림픽 홍보영상을 통해 전북이 꿈꾸는 미래 올림픽 비전을 공유하고 도지사,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2036 전주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높고 험한 본격적인 국제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신속한 전담조직 구성과 국내와 국제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2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35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북쌀 아침밥 먹기 홍보, 영농폐기물 수거,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연 1000만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000만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을 위해 초지일관(初志一貫)의 마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1일 올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골목형 상점가 주요 지원 사항은 골목형상점가별 특색에 맞춘 공동마케팅 추진, 공동시설 환경개선, 상인회 역량 강화 지원, 권역별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 운영, 골목형상점가 홍보, 국·시비 공모사업 연계 추진 등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다. 신청 상점가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청장은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은 골목형상점가의 내일(My work, Tomorrow) 지원이라는 목표로 진행된다”며 “골목형상점가 상인 분들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긍정적인 변화를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개최된 제3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새 명칭 후보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민들의 선호도는 청라구 36.3%, 서해구 35.2%, 서곶구 21.6%, 경명구 7.0%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1위를 한 청라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청라동 56.1%, 가정동 38.7% 신현원창동 31.8%, 석남동 31.7% 순으로 나타났다. 2위를 한 서해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가좌동 50.8%, 석남동 40.2%, 검암경서동 38.6%, 신현원창동 37.1% 순으로 집계됐다.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최종 명칭 선정 기준에 따라 “과반을 얻지 못한 상위 2개 명칭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며, 나머지 후보 명칭과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경우”에 해당돼, 최종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 2위를 대상으로 하는 최종 명칭 선호도 조사 방식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대표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 일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12일 주안나누리병원 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이웃사랑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2명의 미용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입원 환자들이 참여해 대기하는 동안 담소를 나누며 두발 커트와 샴푸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워했다.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은 “우리를 위해 미용 봉사를 해줘 하루가 너무 기분 좋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해 미용 봉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병동 입원 환우들에게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 김재국 지부장은 “앞으로 뜻있는 회원들과 요양원 및 도서 지역을 방문해 이웃사랑 미용 봉사 및 사랑 나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의원,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인천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주)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고속훼리(주)는 공모와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 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선사가 부재 하는 등 공모가 성사되지 않아 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남해권 지방해양수산청(인천・여수・군산・목포・평택・대산)과 항만공사(IPA,YGPA)의 건설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13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년간 항만·어항 설계 및 시공 부분에서 활동중인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문답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항만기술 공유 및 건설안전 노하우 습득을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주요 워크숍 내용은 항만설계 개념과 시설물 중점고려사항, 현지조사 중요성과 과도한 경제적 설계 문제점,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제정·시행(‘25.1.3)에 따른 행정절차 등 현장 적용, 항만·어항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최선의 안전관리를 위한 부실시공예방 사례 등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박상혁 계획조사과장은 “앞으로도 항만과 어항 건설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인천을 대표하는 23개 기업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격려 표창과 간담회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인천시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인천시와 기업 간 상생 발전하는 관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시에서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023년 매출액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인천지역 기업을 인천시에 추천했으며, 2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재정기획관, 징수담당관 등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박주봉 회장과 이상범 상근부회장, 표창을 수상한 23개 기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기업 대표들과의 환담으로 이어지며 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우수기업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참석하신 기업들이 함께 해주었기에 인천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