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어업피해도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 무안 · 신안) 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농업재해의 범위에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인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어업재해는 이상조류, 적조현상, 태풍, 이상 고온 등의 자연재해에 한정하면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어업피해는 보상 근거가 부재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어가는 263곳으로 피해액도 32억원에 달하지만 이를 보상할 근거가 없어 어민들이 수산양식물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개정안은 어업재해의 범위에 조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포함해 농어업 간 재해보상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어민들이 어업 피해를 보상받을 근거가 마련되면서 수산양식업의 생산력 향상과 경영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 · 어가가 보험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재해보상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현행 규정도 개선했다. 재해보험금을 받은 농어가도 지원금 차액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일 미추홀구청에서 주관하는 제 80회 식목일 기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유관기관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공원 및 유휴지에 왕벚나무 등 약 1200주를 식재하고 반려나무 1300주를 나눠주는 등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반려나무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녹색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도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자연보호 및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사무장병원(불법개설 의료기관) 혐의로 의료급여 지급을 보류하도록 한 의료급여법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난다고 결정한 헌법재판소의 취지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사무장병원 혐의가 무죄로 판결될 경우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취소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의 이행 및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행법은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일컬어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또는 약국으로 지목되면 향후 청구되는 의료급여비용에 지급보류 처분을 해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보류 처분은 잠정적 처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사무장병원에 해당하지 않는 등의 결과가 확인되는 경우 잠정적인 지급보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급보류 처분의 취소에 대한 명시적 규율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관련 규정은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헌법재판소 역시 지급보류 처분의 취소에 대하여 입법적 규율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일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추진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의 일환으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후속으로 인천 지역 13개 대학 간 협력 방안 논의 및 정책 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인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인천지역 대학들은 정책연구와 청년 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하고자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대학 청년 창업 펀드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곤 산학협력단장은“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 발굴·육성 뿐만 아니라 인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공동 협력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동영(전북 전주시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전주시병 지역위원장)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일부개정안을 가결시켰다(찬성 171표)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로 전북 전주시와 인근 지역까지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돼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이고 실질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주는 광역철도 건설 시 최대 70%, 광역도로 및 간선급행버스 구축 시 50%, 기타 광역교통시설 조성 시 30%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전주시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대도시권에 포함돼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북의 경제, 산업, 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광법 통과가 그동안 부침을 겪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국토위 상정부터 법사위에서 의결되기까지 정부여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이번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하며 전원 퇴장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윤덕 의원과 법사위 이성윤 의원 등 전북 의원들의 노고가 컸다. 본회의장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찬성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지난 1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성심사랑요양원에서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웃사랑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동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두명의 미용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12명의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이 참여해 대기하는 동안 담소를 나누며 헤어 커트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워 했다. 요양원에 입소중인 A씨는 “노인들을 위해 미용실에서 와서 봉사를 해주니까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신체장애인복지회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미용봉사를 해주니까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셨고 같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가격 폭락 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는 총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을 지원하고 있으며, 품목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다. 이번 접수는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이나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며, 신청 면적은 품목당 1000㎡(약 300평)에서 최대 1만㎡(약 3000평)까지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낮을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차액지원 사업과, 시장격리 조치 시 산지 폐기 단가의 90%를 보전하는 시장격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농가의 자부담이 없어 실질적인 소득 안정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품목의 주 출하기에 맞춰 지역농협 등과 사전 출하계약을 체결한 뒤,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달 7일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시대위)는 2일 완주군과 전주시가 통합해 75만 대도시를 구성하게 되면 거점도시 기능 강화에 따라 인구 유출이 완화되고, 생활권-행정구역 일치로 주민 편익 증대와 산업 시너지 창출과 지역발전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양 지역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시대위는 현재 전북 내 최대 도시인 전주시와 유일한 인구성장 지역인 완주군 모두 성장거점의 역할이 부족하고, 양 지역 모두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돼 지속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완주군이 단기적으로는 전주시 대비 산업 여건과 고용 창출이 양호하나, 중장기적으로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재정 측면에서도 재정자립도 기준으로 전주시의 지속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양측 모두 오는 2050년까지 재정자립도가 하락해 여건이 악화할 것을 예상했다. 이런 지역 여건을 토대로 시대위는 관련 법에 따라 인구, 생활권․경제권, 발전 가능성, 지리적 여건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양 지역의 통합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으로 75만 인구를 가진 전북 내 거점도시가 탄생하게 돼 지역
심덕섭 고창군수가 영농철을 맞아 주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일 친환경 벼 생산단지, 복분자, 블루베리, 복숭아, 방울토마토, 딸기 농가 등을 방문해 품목별 영농 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지역 농업인들, 품목별 연구회, 작목반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기술혁신을 위한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고창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가겠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회(회장 정명규) 사무소에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거주 한인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캄보디아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해외 거주 한인들의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장 역시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뜻깊은 협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진 예약과 운영 절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캄보디아 한인회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추후 한인회 공식 채널 및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건협은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주민들의
이주 배경 구직자 인력 양성을 위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형 제조기술직종 구직자 모집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 배경 구직자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캠퍼스는 금형 제조기술 분야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이주 배경 구직자 모집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측은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이주 배경 학생들과 근로자들이 교육과정 참여로 실질적인 경제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취업 연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주식회사 에이텍솔루션 및 엠피테크를 시작으로 부천금형사업조합, 부천몰드밸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직자 취업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이번 협업을 통해 부천시에 거주하는 약 5만 8000여명의 다문화가정 구직자들이 원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금형제조 기업은 안정적인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 배경 구직자 대상 금형제조기술직종 교육과정은 오
15년 전, 한 척의 어선이 구조 활동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실종 장병 구조 임무 중 침몰한 금양98호. 바다는 선원 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15년 만에 그 이름을 다시 부르는 위령제가 인천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일 인천 남항 금양98호 추모탑 앞에서 인천시의회 박창호(국․비례)․김종배(국․미추홀구4) 의원, 홍광식 해양환경감시단 인천시지부장, 전(前) 인천시의원 박영애 박사, 이영제 인천시안전모니터단 회장, 김재흥 유족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양98호 제15주기 위령제를 개최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주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가 공동 주관을 맡은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족 대표와 관계자들의 헌화 및 분향, 사고 경과보고, 추모사, 단체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 경과보고를 통해 당시 금양98호가 천안함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다 침몰했으며, 구조 활동의 어려움과 이후 대책의 부재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박창호 의원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사건이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돌입 이후 고용불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1일 서울 강동구 홈플러스 강동점을 찾아 현장 노동자와 입점업체 대표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과 종사자·입점업체 보호를 위한 진보당 대책위원회(위원장 정혜경)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 만난 노동자들은 MBK파트너스의 무리한 인수 이후 지속된 구조조정과 실적 악화 속에서, 회생절차가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와 생계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노동자는 간담회 자리에서 “MBK의 기업사냥이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입점업체 대표들도 생존 위기를 호소했다.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매장을 계속 운영해도 되는지 하루하루 불안한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에 대한 정부와 본사의 무책임을 지적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같은 날 개시를 결정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채권자나 현장 이해당사자들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이 내려졌다는 점이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약 7조원 규모로 인수했으며, 이
강남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2주차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에서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특별 강연이 지난 21일 열렸다. 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저서 ‘균형의 시대’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갈등 양상과 해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강연에서 '균형'의 개념을 갈등 조정의 핵심 가치로 강조하며, 다원화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단순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의 충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갈등 조정 전문가들이 갖춰야 할 ‘균형 감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갈등 당사자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 사회의 새로운 갈등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고위과정 2기 원우인 이경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장은 “서상목 전 장관님의 강연을 통해 갈등 조정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갈등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섬을 오갈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와 연계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섬’이라는 이름처럼 인천의 섬이 간직한 독특한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현장견학의 영역을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인천만의 새로운 시도로 1일 첫 견학이 진행됐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서해 최전방 지역으로, 포격의 참상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이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체류해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교육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코스로 새롭게 구성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은 안보교육장부터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서포터스와 전문 강사의 생생한 해설,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돈 1500원으로 이처럼 아름답고 역사적 가치가 깊은 섬을 방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