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2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 공항이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하고, 공항 인근에는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해외 주요 공항들과 비교해 보아도, 인천국제공항의 응급 의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일본 하네다공항 인근에는 11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8개, 독일 뮌헨공항에는 5개, 홍콩 공항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공항과 6~7km 거리 안에 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31km에 달해 대형 항공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은 국제 감염병 유입의 주요 경로이기도 하다. 이에 감염병 초기 대응과 확산 차단, 격리 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일 형량 감경을 목적으로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이뤄지는 ‘일방적 공탁’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양형기준은 공탁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으로 간주해 감형 요소로 반영하고 있으나 최근 음주운전·스토킹 등 중대범죄 사건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나 유족의 동의 없이 공탁금을 걸고 형량 감경을 받는 사례가 반복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자가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케 한 사건에서 피고인은 현장 이탈과 구호 조치 미이행에도 불구하고 공탁을 이유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아 피해 유족은 합의를 원치 않았음에도 일방적인 공탁으로 형량 감경에 반영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부산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사망 사건에서도 피고인은 스토킹 정황에도 불구하고 공탁을 이유로 2심에서 감형 판결을 받았다. 유족은 “교제폭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피해자와 유족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공탁은 실질적 피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 출범할 정부에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8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이경근, 96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우리나라 농구의 전설 김유택,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장재근 등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들과, 20여 종목단체 임직원, 체육분야 교수, 전국 지방체육회 임직원, 전통무예인, 생활체육인, 운동선수 학부모 등 체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체육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박홍근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인들은 21대 대선 직후 새 정부에 체육분야 재정 확충, 전 국민스포츠향유 및 체육인 복지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정책들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육인들의 정책제안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와 체육인의 정책협약식이 이어지
20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 기독교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죄사함의 복음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는 11일 저녁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총 5차례 강연이 진행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으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특히 오는 13일 저녁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콘서트가 공연된다. 이번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의 설립자다. 평신도에서부터 기독교 지도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삶에서의 문제와 신앙의 한계로 어려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죄사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옥계 해수욕장 일원(썬옥호텔. 한국여성수련원. 커피커퍼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커피 축제에 송진호 21대 대통령 예비후보가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커피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로 구성돼있으며, 세계 각국의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행사에 참석해 커피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송 예비후보는 커피 관련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피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관심을 의견을 표명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가졌다. 이와 같은 행보는 송진호 예비후보의 경제와 소통을 중시하는 정치적 비전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축제는 커피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커피 농가와 생산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계 커피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유명 커피 바리스타들의 시연이 있었는데 이들은 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이달의 해양유물로 해양수산부 설립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1960년대 해사행정일원화 관련 문서 7건을 선정했다. 이 자료는 지난 1960년대 경제수석비서관과 해사행정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해사 행정기구 정비와 함께 거제도 옥포조선소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 우리나라 조선업을 세계 제일의 반열에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신동식(申東植, 1932~, 현 해사기술 회장)이 직접 작성한 원고이다. 해운, 조선, 수산 합리화심의를 위한 중간보고, 해운조선진흥종합계획수립 보고, 해사행정일원화 및 해사부설치안 보고 등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 분야 정부기구의 구성에 대한 핵심 구상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해사행정일원화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보면 1965년 5월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 린든 존슨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미할 당시 한국인 최초로 미국선급협회(ABS) 검사관으로 활동하던 조선전문가 신동식 회장을 정무비서관으로 발탁했다. 신동식 회장은 각 부처에 산재된 해운·조선·수산 분야의 사무를 사전 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인 해사행정특별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해사행정 일원화를 도모했다. 신동식 회장의 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료는
송진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일 대전시 국제무예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의 만남을 통해 무예와 체육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개최된 국제무예올림픽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미국 무예 올림픽 부총재 팀 맥청(Tim McHung)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방법을 논의했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전통의 상징”이라며 한국 무예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대전이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이번 대전 방문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선거 캠페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무예 팬들이 참석해 송진호 예비후보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송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올림픽 관련 비전을 밝히면서" 한국의 전통 무예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전 지역을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체육 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여성재취업과정 3D프린팅공예 및 온라인창업과정 수료식을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재취업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취업 또는 창업까지 연계하는 폴리텍대학의 맞춤형 직업기술 교육과정으로 전액 국비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라탄공예는 천연재료인 라탄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를 말한다. 주로 라탄 공방 창업, 초중고 방과 후 활동, 지역복지관, 구청 문화교실, 백화점 등 각종 문화센터의 출강으로 창업 및 재취업이 가능하다. 김두경 학장은 “경력 단절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수료생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재취업 성공을 위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수료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여성재취업과정으로 3D프린팅공예 및 온라인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3D프린팅의 취업분야는 초중고 방과후 강사, 유치원 및 어린이집 특기 적성 교육 강사, 문화센터 강사, 주문 제작 인터넷쇼핑몰 창업 등 다양한 곳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평생 직업능력개발 특화 대학으로 평생
올해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발대식이 30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40팀에게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 40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아동․청소년․장애인․북한이탈주민․노인 등 멘티와 함께 동아리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동아리 8팀을 선정해 상장(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장려를 통한 멘토풀 구축과 멘토링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기존 30팀에서 10팀을 추가로 선정해 총 40팀을 지원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재단의 후원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멘토링은 멘토가 가진 능력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으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위한 힐링여행지 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형 여행지,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한 템포 느려진 여행이 더 큰 힐링이 된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강화도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약석원’이다. 이곳에서는 강화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체험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통 황토 벽돌방에서 옹기 좌훈기로 즐기는 약쑥 체험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온천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석모도 미네랄 스파’를 추천한다. 지하 460m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미네랄 온천수는 피부 개선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지만, 실내탕에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하다. 옛 추억을 나누고 싶다면 강화도의 레트로 명소를 찾아가 보자. 조양방직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항공 탄소배출량 93톤 전량을 공사가 보유 중인 국제 탄소배출권(CERs)으로 상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항공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배출권 상쇄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자발적 책임 이행과 실질적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공사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 과정 중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에도 아시아나항공,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추진하며, 500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항공 탄소배출 상쇄로 93톤을 추가 감축함으로써,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593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쏘밍컴퍼니(대표 김소연)와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물품은 약 1000개의 프로폴리스 스프레이형 제품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주부들, 외국인 주민, 그리고 장애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 대표의 진심이 담겨 있다. 쏘밍컴퍼니 김소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가진 것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따뜻한 나눔은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의료용품이나 위생제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외국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쏘밍컴퍼니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제품들은 실제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과 기업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길 바라며, 더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올해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강성욱 주무관을 선정했다. 강성욱 주무관은 심층 인터뷰와 정밀 신변검색을 통해 신체 은밀한 부위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g을 적발했다. 강 주무관은 평소 국가별 반입 우려가 높은 마약우범정보를 정리하고 숙지해 검사에 활용했으며, 철저한 신변 검색 끝에 극소량의 마약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여행자분야 유공자에는 신변검사를 통해 세관신고 없이 반입하려던 금목걸이를 적발하고,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해 특수제작한 캐리어 바퀴 속에 은닉된 금괴 밀반입을 단속한 정상조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 스마트혁신 유공자에는 결항 발생 시 여행객 재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환승구역에서의 마약·금괴 밀반송죄 처벌 관련 배너를 설치해 불법 물품 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문옥진 주무관을 권역내세관 유공자에는 택스리펀드 물품 전용 검사 시설을 마련해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한 김포공항세관 장지예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이외에도 특송화물 마약반입 우범패턴 분석과 X-ray 판독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6.64kg을 적발한 정승희 주무관과 김나빈 주무관을 표창했으며 1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김지욱)은 29일 지역 내 아스콘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 리셋을 위한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스콘 등의 공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중인 조합 실적상한제와 다수공급자계약(MAS)에 대해 관련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리셋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스콘 업체들은 간담회에서 MAS 2단계경쟁제도의 평가항목 및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업무처리규정 등에 대해 제도개선을 건의했고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제기한 업계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아스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도를 혁신해 나가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들의 조달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 리셋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9일 이주배경 재학생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재학생은 다문화학생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졌던 적이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총 13명의 다양한 국적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햄버거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언어장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화 차이에 따른 소외감을 줄여 원활한 대학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이주배경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증가하는 이주배경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만 15세 이상 이주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국내정착 및 실질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금형(제조기술직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금형 제작과 유지보수, CAD/CAM, CNC가공, 한국어 등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