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농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등 수출 환경이 녹록치 않았고, 최악의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시련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농업은 쌀 문제, FTA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쉽지 않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이 처한 고령화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며 정보화·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a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T의 지난 50년은 우리 농어업 발전의 역사였습니다. 공사에게 2018년은 새로운 반세기의 첫 걸음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서 우리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향한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농산물 수급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농업기반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수급관리는 농산물 정책의 근간입니다. 수급안정에 실패하면 농가소득은 물론이거니와 유통개선, 수출 등 다른 사업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게 됩니다. 농산물은 기후, 작황 등 변수가 많아 수급예측이 쉽지 않지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지난 1월 18일 우리 연구원에서 주최한 2017년 농업전망대회의 핫이슈 중의 하나는 돼지 생산액이 그동안 농업생산액 1위를 고수해왔던 쌀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는 올해 큰 변수가 없는 한 돼지 사육두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양돈산업의 이러한 발전추세는 2010년 말부터 발생한 일련의 가축질병에 따른 피해를 감안할 때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010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발생한 구제역으로 돼지 총 사육두수의 약 30%인 332만 마리가 살처분되었다. 그 결과 2011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71.2% 증가한 52.4만 톤을 기록했다. 다행히 이후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었다. 그러나 2014년 상반기에 돼지유행성설사병,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구제역, 2016년 구제역과 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돈산업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규모가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추세만을 놓고 보면, 양돈산업이 시장개방화시대를 맞아 위기에 직면하여 자칫 국내 시장점유율을 수입산에 빼앗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하고 오히려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미끼상품으로 취급되던 계란이 금란(金卵)으로 대접받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매몰 처분된 산란계 마릿수가 총 사육 마릿수의 30%가 넘는 2,300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부터 계란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1월 현재 계란가격은 산지와 소비지를 막론하고, AI 발생 전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AI 발생이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AI 여파를 빗겨간 일부 농가에서는 더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계란 판매시기를 조정하고, 특정 가공업체에서는 사재기를 하는 등 기회주의적 행동을 하고 있다. 이는 계란 부족현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더 오르겠지’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연 이러한 계란 가격 고공행진이 농가와 유통업체들에게 좋기만 할까? 소비자는 늘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정 재화의 가격 상승은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란이 생활필수재적인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를 경우 소비자는 소비를 줄일 것이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은 소비자의 외면을 피할 수 없다. 한편 계란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정
2000년대 중반이후 전 세계가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New Normal)‘이란 용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일정한 방향을 갖지 않는 무질서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일정한 고정관념과 원칙을 갖고 세상의 변화를 판단하는데 익숙한 기성세대의 생각이 새로운 청년 세대들의 생각과 조화를 이루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최근에 ‘촛불집회’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현상들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농정도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데, 농업과 농촌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일반 경제정책이 기존의 경제성장과 생산중심적인 관점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업정책이 나름대로 농업과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독립적으로’ 인식하고 ‘선도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급격한 변화는 기존 정책추진의 형식과 내용을 파괴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농업과 농촌정책이 일반 경제정책의 개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관련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의 상징이자 오덕(五德)을 갖춘 닭의 해를 맞아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림축산식품 공무원들도 각오를 새롭게 다져,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올 한 해도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어내었습니다. 국가 전체의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분야 수출이 늘어났으며, 농업인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농가소득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농업의 첨단화를 도모하여 ICT 융복합 정책 등을 통해 스마트팜 보급이 크게 늘어났고, 6차산업화 정책도 꾸준히 추진하여 6차산업 창업과 농촌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대되었습니다. 귀농·귀촌도 확대되어 농촌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기도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AI 등 가축질병이 반복적
존경하는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열정과 총명함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쌀 수급문제, 폭염 등 이상기상, 청탁금지법 시행, 확산 추세에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개방 확대,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미래성장 및 수출산업화하기 위해 새해에는 다음의 다섯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Top5 융복합프로젝트’추진에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우선 제1과제인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화를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고품질 쌀가루를 이용한 가공용 쌀 소비를 늘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5,000만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농정의 변화를 주도해나가며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에도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집중호우 상습피해지역, 노후 농업기반시설의 조기 정비와 현대화에 힘쓰겠습니다. 주요 저수지 등의 내진설계와 내진보강 등을 강화하여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또한 쌀 과잉 생산에 대응하여 농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벼 이외 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작목 유형별로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ICT와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확충하는 것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입니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식품과 의료제품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은 ‘열정’과 ‘덕’을 의미하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알을 품기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며, 중국 한나라 때 한영이 지은 한시외전(漢時外傳)에는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 오덕을 갖춘 동물이라고 묘사하였습니다.힘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뜨거운 열정’과 ‘넉넉한 마음’으로 새롭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식약처가 국민들로부터 식품과 의료제품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부여 받아 처로 승격한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식약처는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식품과 의료제품 분야에 있어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선 식품분야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농수산 및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아침 해를 머금은 힘찬 닭의 울음처럼 여러분의 삶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중 FTA 발효로 농수산업 전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였고, 최근에는 쌀값 폭락과 AI 발생으로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新보호무역을 표방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금리인상,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조치 등 대외환경에 여러 어려움들이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러한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주어진 난제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주요 농산물 수급관리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농업기반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수급관리에 실패하면 농가소득 안정은 물론 농산물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 등 다른 정책 사업의 효과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기후와 작황 등 변수가 많아
존경하는 농림축산식품산업인과 국민여러분!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2017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매일매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 뿐 아니라 모든 국민과 관계기관에서 한마음으로 대처를 하고 있지만, 그 피해 규모는 역대 최대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장개방 확대, 농업소득정체, 고령화, 양극화 심화 등 농업·농촌의 상황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농업현장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마음으로 원대한 포부를 갖고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농업의 희망을 찾아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많은 농업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46명의 농업마이스터, 1,131개소의 6차산업 인증 사업소 대표, 1,441호 스마트팜 도입 농가 등은 농업의 미래가치를 찾아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있는 산 증인들입니다. 전국의 농식품분야 관계자와 국민 여러분! 농업 경영혁신과 농촌 가치확산으로 경쟁력있는 농업, 행복한 농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략과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농업인과 농산업체, 유관기관 및 언론인 여러분 모두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우리 농업과 농촌의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점점 심각 해지는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해 농축산물의 수급불안정과 조류독감(AI) 등 가축 전염병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또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저성장과 경기침체, FTA 확대로 인한 외국산 농축산물과의 경쟁 심화 등 우리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국민의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지난 2016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한번 더 힘차게 도약하고, 그 결실(結實)을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은 재단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재단 본부의 지방이전 입니다. 앞으로 재단은 지방이전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연이은 쌀 풍작과 소비감소로 쌀값이 하락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면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옵니다. 삼계탕과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대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은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농촌현장에서는 농산물의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산업에 도전하려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귀농·귀촌인과 청년창업이 증가하고 단순 제조·가공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T)이나 교육·외식 등과 융·복합을 통한 창업 움직임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에 IT,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기술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300만 농업인 여러분과 10만 농협 가족 여러분, 그리고 5천만 국민 여러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빛을 알리는 힘찬 닭의 기운으로 모든 일이 잘 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천만 국민의 소중한 생명창고를 지켜주고 계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고, 농협을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우수 농산물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국민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사랑하는 10만 농협 가족 여러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여러분과 소통하며 즐겁고 활기찬 농협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전국의 농협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많은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그 시작은 이념교육을 통해 10만 임직원의 가슴에 농심을 되살리는 것에서 출발하였습니다. 7월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함께하는 대한민국 산림가족 여러분 산림조합은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이자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성원과 격려 속에 대한민국 대표협동조합이자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동반자로 성장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사유림 경영지원,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 기반구축, 임업 기술인 양성,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등 우리나라 임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17년 산림조합은 국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의 실질 소득 향상을 주요 과제로 삼아 산림과 임업분야가 정책적 시혜 대상이 아닌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임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산림경영과 임목수확시기를 맞아 그동안의 경험과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더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창조적 신사업을 도입, 임업의 6차 산업화와 새로운 임산물 소비모델을 구축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 산림조합은 할 수 있다. 해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축산농가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축산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또한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앞날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FTA로 인한 수입육 증가, 지속된 불황에 따른 소비부진과 축산환경 문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대, 악성질병의 재발 등으로 우리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라 안팎으로 혼란할수록 이 땅의 근본인 우리 농민이 이 땅을 지켜 갑시다. 우리 축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액이 2015년 기준 19조1천억원으로 농림업 생산액에 약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축산업이 농업의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 때, 한마음 한 뜻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에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고, 각자가 소비자인 동시에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축산물 생산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생산자단체들도 농가 여러분의 노력에 뒷받침하여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