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함께 1월 2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결단식에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화)에 출국해 2월 15일(토)에 귀국한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0일(월)에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동해안 지역과 달리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전남북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서해안철도관광 시대’ 를 열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4일, 철도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하여 ‘서해안철도관광시대’ 를 여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윤준병 의원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총선공약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던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을 통하여 △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 증대, △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윤 의원의 의지가 담겨 있는 프로젝트다.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자연 ·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 허영, 간사 정진욱)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K 벤처 경쟁력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제6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당은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진욱, 이재관, 안도걸, 오세희, 황정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이용균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용관 딥테크 엑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유희경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황은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벤처기업 ·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용균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벤처투자 규모는 8.6조원으로 증가했지만 초기기업 투자는 감소하면서 초기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며 “연간 30조원 이상의 벤처투자 시장규모 확대와 벤처기업 전용 대출제도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는 “실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라며,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R&D 예산삭감으로 TIPS 사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양적 증가보다는 시장 규모에 맞는 질적 관리가 필요
국회도서관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법률정보실 법률번역관리과장 이충주 ▶부이사관 전보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책과장 송선하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송지향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오현숙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장 이유림 국회부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정은희 ▣ 서기관 ▶서기관 승진 국회도서관 박미경 국회부산도서관 정보관리과 배은희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이정주 국회도서관 조경은 ▶서기관 전보 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김은주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 박영희 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실 박은우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배은숙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손혜인 국회기록보존소 기록관리과장 이미자 국회부산도서관 기획관리과 이상국 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 정금재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정연선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차문진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최상한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계엄충격, 한반도평화 긴급진단’ 주제로 2025년도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대표인 정동영 의원, 위성락 의원, 김문수 의원, 김현 의원, 박희승 의원, 민형배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12.3 비상계엄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정부가 외환을 통한 전시비상계엄을 추진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12.3 비상계엄 충격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위기를 긴급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또한 분단체제 속에서 항존하는 외환 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그 억제방안을 찾아내고 아울러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를 분석하고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북아평화공존포럼 대표인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며 그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윤석렬 정부의 핵심 집권세력이 분단체제를 이용하여 1년 넘게 외환을 빙자한 전시비상계엄을 추진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현재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철저한 특검수사를 통해 한반도 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을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은 23일, 국회의원을 국민소환 대상으로 포함하는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국회의원의 위법 · 부당한 행위에 대해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국민소환제 적용 대상이지만, 국회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의 직무 남용이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국민적 비판이 커져도 임기 중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왔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 비례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에 대 해 국민소환을 할 수 있고, 소환 청구는 해당 지역구 유권자 15% 이상의 서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소환투표에서 투표권자 3 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이 있을 경우 해당 국회의원 직이 박탈된다. 다만, 임기 시작 6개월 이내와 종료 1년 이내에는 소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광희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을 때, 직접 해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라며, “이 법안은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국회의원들이 더욱 공정하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가적 주요 발표와 정부 정책 발표에 수어통역을 의무화하는 「한국수화언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인들이 생존과 안전에 필수적인 정보를 동등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 지원을 규정하고 있지만, 대통령 담화 등 국가적 주요 발표에는 이를 명확히 적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발표 당시 수어통역이 제공되지 않아 약 43만 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정보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해 사망한 농인 김경철 씨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보 접근권이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주요 발표에도 수어통역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원 의원은 “정보 접근권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는 권리”
유동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인천 계양갑)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늘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5 년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는 ‘인천 ~ 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경제성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조 3780억원으로, 인천 청라부터 신월 IC 까지 총 15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인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15.8 만 ~20.8 만대 (’21 년도 기준) 으로,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매일 3~4시간의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인고속도로가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는 수도권의 동 · 서측과 남 · 북측을 가로막아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등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단절된 도심을 잇는 해결책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타당성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불법 계엄 선포 방지를 위해 계엄법, 국가공무원법, 국회법, 군인사법, 인사청문회법, 정부조직법 등 총 6건의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2·3 내란사태는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헌법기관인 국회와 중앙선관위를 침탈하고, 정당한 명분과 사유 없이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시도하는 등 국헌문란의 헌정질서 파괴범죄이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어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훼손하였고, 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국제적 신뢰도 하락과 민생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등 우리나라 경제를 내우외환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이강일 의원은 계엄 선포의 적법 절차에 논란이 없도록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무원이 위법한 상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도록 하며, 군내 사조직 결성의 방지와 문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불법 계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입법적 보완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계엄법 개정안은 계엄 선포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계엄 선포는 효력이 없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며, 입법사무를 수행하는 국회와 국회의원은 계엄사령관의 지휘ㆍ감독이나 특별조치를 받지 않음을 규정하는 한편, 계엄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경기 의정부시을)은 지난 22일, 의정부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 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이재강 의원이 발의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은 반환이 완료된 미군 반환공여지가 개발제한구역인 경우 보다 빠르게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장관이 우선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고 미군공여구역법에 따른 종합계획이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계획에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강 의원은 “반환이 완료된 공여지가 개발제한구역의 적용을 받는 경우 개발사업이 불가능하다” 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군공여구역법에 국토부장관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대표발의했다.” 고 밝혔다. 또한 이재강 의원은 미군공여구역법과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특별강연'을 개최하며 문화예술 아젠다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날 이재명 당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한강 작가와 BTS,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K-문화는 모두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면서 "현재 K-문화가 마주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응원봉과 저항이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룩하는 데 있어 문화예술은 단순히 부수적인 요소가 아닌, 핵심적인 원동력"이라며 "최근 문화예술 분야는 디지털미디어의 발전과 팬데믹 이후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문화예술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강유정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예술특별위원회가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야를 넘어 문화예술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안성민 회장(부산광역의회 의장) 등 9개 광역의회 의장들을 만나 지방분권과 민생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불공정·불평등,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과 기후·인구 문제 등 국가적으로 난제가 많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국회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민주주의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가 민주주의의 척도"라면서 "그런 점에서 주민들 삶의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의원들이 민생문제를 잘 챙겨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지방자치제도를 완성시켜 지방 정부를 강화하고, 지방 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다"며 "지방자치 출신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은 지방자치이고, 지방자치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자치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해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2배 증가한 것으로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 성장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2025년에 입항할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준으로 560척이며, 약 109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 부처는 올해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방재학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송기헌, 이연희, 한준호 의원과 ‘중대(시민) 재해처벌법 무엇이 문제인가 ? 실효성에 대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때이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들이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법이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상현 한국방재학회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 시행된 3년간 보완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라며 "더욱 밀집화되고 복합화된 생활 환경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현재 재해 예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체감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정곤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안전분과장 겸 방재관리연구센터 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높은 안전 기준을 요구하도록 현행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며 “「중대재해처벌법」 을 처벌 중심에서 예방 중심 법으로 전환해
국토교통부가 윤종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4년 건설기계 임대료 체납 금액은 118억 6천 9백만원에 달했다. 23년의 160억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건수는 23년 589건보다 5건 증가하여 총 594건의 신고가 있었다. 그러나 집계된 건설기계임대료 체불은 실제 체불 금액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 이유는 체불을 당한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신고를 꺼리기 때문이다. 건설기계임대차 계약과정에서 업체의 요구나 강압으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현행법상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일을 시키는 업체와 건설기계노동자를 모두 처벌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기계노동자는 임대료 체불을 당한 피해자이지만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체불신고센터에 신고하지 않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체불업체가 폐업한 경우 추가적 노력없이 처리불가로 처리해 체납 임대료 회수를 포기하므로 신고의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체불은 발생하기 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적어도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으로 보증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일정금액은 보전받을 수 있으며, 임금직접지급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