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가 14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돌봄사회로의 대전환 : 기본돌봄 실현’ 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특위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복지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석 위원장은 “돌봄이 특정 개인과 가족에게 전가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 며, “사회복지특별위원회가 돌봄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 계획과 함께 정책과제 발표를 통해 ‘기본돌봄’ 의 개념과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기본돌봄이란 돌봄 대상자뿐만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과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으며, 충분한 수준의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책임 체계를 의미한다. 기존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만큼, 돌봄 부담을 공적 영역으로 전환하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4일(금),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가족돌봄아동·청년'과 '고립·은둔 아동·청년'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담조직 중심의 사례관리나 심리상담 및 학업·취업 뒷받침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신설'과 관련된 6건의 법률안을 대상으로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기주 위원장(대한병원협회), 김민수 이사(대한의사협회), 신영석 교수(고려대),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덕선 원장(대한의사협회), 옥민수 교수(울산의대), 장부승 교수(일본 관서외국어대), 장원모 교수(보라매병원), 정재훈 교수(고려대), 정형선 교수(연세대) 및 허윤정 조교수(단국대병원) 등 총 12명(성명순) 진술인의 의견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단장 이재정)은 13일(목) 오후(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독일, 캐나다 대표단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상호 인식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스웨덴 국회의장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 ▲그레그 퍼거스 캐나다 하원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각국 대표단에 당부하고, 한국 국내 정세의 안정성을 설명했다. 스웨덴 대표단장 마르게리타 세더펠트(Margareta Cederfelt)의원은 "한국의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계엄상황 극복과정은 민주주의의 전형이며 인상적"이라는 찬사의 말을 전하였고, 독일 대표단장 폴크마르 클라인(Volkmar Klein) 의원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비상계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국회 역할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캐나다 앤드류 카도조(Andrew Card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이 14일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성곤 의원 주도의 해당 결의안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국회 의결을 통해 선출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만 자의적으로 선별해 임명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여전히 8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측이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대한 공격을 서슴지 않으며 옥중에서도 내란 선동을 이어가고 있다” 면서 “8인 체제의 헌법재판 결과가 또 다른 공격의 빌미가 되고, 헌재 결정을 불복하려는 시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회의 비상한 결단이 요구된다” 고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번 결의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월권 행위를 중단하고 △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의 임명을 즉각 이행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헌정질서의 회복과 헌법기관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행동이 국회의 책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도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국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9회 수상에는 우원식 의장이 본상, '전봉준투쟁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었다는 의사봉을 우원식 의장이 두드린 12월 4일 새벽 1시 1분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는 강력한 깃발이 올라간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날의 대한민국 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 의장은 1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근태상' 시상식에서 "지금 생각해도 12월 3일 밤은 정말 아찔했다"며 "계엄을 막은 수훈갑은 바로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이며, 두 번째는 신속하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국회의원들, 세 번째는 소극적으로 상황에 임한 젊은 군인들로 이 모두가 계엄을 막은 주역"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 의장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본회의장에서 '희망은 힘이 세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는 김근태 선배의 말씀과 뜻"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항만하역요금 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 한국해운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연간 308만대의 차량과 약 1억 톤(t) 의 화물이 선박을 통해 섬 지역으로 운송됐다. 섬 주민들은 생활필수품, 농수산물 등의 공급을 해상에 의존하고 있으나, 하역서비스 제공 대가로 부과되는 자동화물비의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여 주민들과 하역사업자 간 갈등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해상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섬 주민 소유 차량에 대한 도선료 및 자동화물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항만하역요금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요금 산정 과정에 대한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개정안은 항만하역요금 인가 시 도서지역 주민협의체 및 이용자 단체가 의견수렴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항만하역요금 조정 협의에는 선박 운항업자와 부두운영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민들도 직접 협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항만하역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을)이 정신적 질환으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교사를 대상으로 휴·면직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하는「교육공무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대전에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교원이 교내 학생(故 김하늘 양)을 살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교원의 직무수행 여부를 판단하고, 복직 시 철저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졌다. 법안에는 정신적 질환에 따른 직무수행의 적절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 교육감 소속으로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의무 설치 및 운영, △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 2인 이상 위촉, △ 신속한 위원회 심의 및 통보, △ 위원회 결과에 따른 교육감의 치료 권고 등의 지체 없는 조치 의무를 담았다. 또, 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휴직하였던 교원이 복직하려면 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복직 절차를 강화했다. 현재도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운영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고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설치 이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법안을 사전에 통지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14일 국회 본회의 안건 중 법률안에 대해 상정 1일 전 사전에 공표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본회의 심의대상 안건을 담은 의사일정을 작성해 지체 없이 의원들에게 통지하고, 전산망 등을 통하여 공표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일정을 ‘사전에’ 언제까지 통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대부분의 의사일정이 본회의 직전에야 공표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22대 국회 개원 후, 법률안이 안건으로 포함된 20차례 본회의에서 의사일정이 평균적으로 약 2시간 전에 통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9건의 법률안이 상정된 2025년 1월 8일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이 본회의 개의 27분 전에 통지되었다. 이는 법안당 검토 시간이 1분도 채 주어지지 않는 셈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법률안에 대해 국회의원이 사전 검토는커녕 기본 내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개정안은 본회의 안건 중 법률안에 대해서는 본회의 상정 1일 전에 의원에게 통지하고 전산망 등을 통해 공표
▣ 전보 및 보직변경 ㅇ ESG경영팀장 이창연 ㅇ 국제관광전략팀장 홍성기 ㅇ 의료웰니스팀장 이동석 ㅇ MICE기획팀장 이인숙 ㅇ 선양지사장 박용환 ㅇ 청두지사장 김효경 ㅇ 홍콩지사장 정인화 ㅇ 토론토지사장 오유나 ㅇ 국민관광마케팅팀장 허소영 ㅇ 관광홍보관운영팀장 윤성욱 ㅇ 디지털콘텐츠팀장 문선옥 ㅇ 국제관광전략팀 파트장 이홍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지난 13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소방안전교부세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과 소방·안전 분야 투자 비율을 명문화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소방안전교부세의 배분 비율을 명확히 규정하여 소방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및 안정적인 소방 재원 확보를 위한 박 의원의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영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실제 교부세가 지급되면서 현장에서 순직하는 소방관들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소관 상임위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제복공무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갑 / 국회 과방위, 운영위)은 지난 13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노종면 의원은 작년 6월, 제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고 지원과 15% 이상의 할인율을 의무화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상권이 발달한 부평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였다. 이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안에 반영되어 지난해 9월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본회의 재표결 결과 최종 부결됐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는 2025년 예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무책임함까지 보였다. 특히 지금은 불법 계엄과 이어진 국정 혼란이 초래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폭적이고 비상한 대책이 시급하다. 노종면 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을 재발의한 배경에도 내수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반드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깔려있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의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위증과 국회모욕행위에 대해 벌금형을 도입하는 ‘국회 증감법 개정안’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선서한 증인 또는 감정인이 허위의 진술이나 감정을 하였을 때와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고의로 동행명령장의 수령을 회피·제3자로 하여금 동행명령장의 집행을 방해하도록 한 때에 징역형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형 측면에서 벌금형이 배제되어 죄의 경중에 따른 처벌이 용이하지 않아 벌금형 도입으로 형량범위를 확대하여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징역형 외에 벌금형도 규정함으로써 위증행위의 경중과 국회모욕행위에 따른 처벌의 탄력성을 확보하고, 처벌의 형평성 및 국회 증언·감정 절차의 신뢰성을 강화하며 법정형 사이의 균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권향엽 의원은 “국회에서 위증죄, 국회모욕죄의 형벌을 징역형만 규정하고 있어 고발이나 처벌을 주저하게 되는 현상이 있다”며 “벌금형을 도입해 죄의 경중에 따라 처벌을 가능하게 하여 고발 및 처벌의 실효성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비수도권 지역 창업기업을 우선적으로 우대하도록 하는 ‘비수도권 창업 활성화법’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행법에 따라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 등의 성장ㆍ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기술개발, 멘토링ㆍ컨설팅, 해외진출 등에 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사업 대상이 되는 창업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권향엽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일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경우, 사업이 시행된 2020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81%가 수도권인 서울, 인천 및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수도권 외의 지역에 소재하는 창업기업을 우선적으로 우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월 15일(토)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동계아시안게임)’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하얼빈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폐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을 격려하고 최홍훈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단이 경기를 잘 마치고 귀국한 것을 축하한다. 경기마다 보여준 열정과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와 함께 2월 14일(금)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를 주제로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먼저 신년 인사회에서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MICE)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관광 분야 기관, 단체, 업계,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의 일상을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 만들기 위해 관광인들의 지혜와 힘을 함께 모을 것을 다짐한다. 이후 ‘관광산업포럼’에서는 놀유니버스 김강세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세계 관광산업 변화와 전망’, ‘방한 외래관광객 지방 관광 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 관광산업 변화에 따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