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02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 조합원 1,203명을 대상으로 5년 연속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촌생활 전반적인 만족도’ 가 2024년 27.3% 로 5년 전인 2020년(37.3%)에 비해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한국 농업의 미래가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64.9% 인데 반해 희망적이라는 의견은 10.7% 에 불과했다. 2020년(비관 41.0% : 희망 23.1%) 약 18% 였던 격차가 5년만에 54.2% 로 급격히 늘어났다. 2022년 30% 수준을 유지했던 보통 의견이 10% 이상 ‘비관적이다’ 로 몰리면서 그 격차는 더욱 심화되었다. 결국 농업인 10명 중 1명만이 10년 뒤에도 농업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는 직업만족도에서도 드러났다. 농업인으로서 직업만족도 점수는 5점 평점 중 2.86점으로 보통수준도 되지 못했다. ‘만족한다’는 의견이 22.4% 로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불만족한다’ 는 32.5% 로 2020년(22.9%) 보다 오히려 10% 가량 상승했다. 현 정부가 추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 을)은 지난 4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어업활동으로 인한 벌금이나 담보금을 피해 어업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병진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확보된 중국 불법조업 담보금 내역 및 발생 추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납부된 금액은 총 2,034억 원(해양수산부 1,250억, 해양경찰청 784억)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납 금액도 10년간 632억(해양수산부 363억, 해양경찰청 269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수역에서 불법 조업으로 인해 나포된 어선은 현행 ‘UN해양법’ 및 ‘경제수역어업주권법’ 등에 따라 담보금을 납부하고 석방되거나, 구속 기소 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사법 처리된다. 이때 납부된 담보금이나 벌금은 모두 일반회계로 귀속된다. 이 의원은 이 담보금과 벌금을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피해 어민들을 직접 지원하는데 써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개물림 사고가 매년 2천건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 맹견에 대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이 지난해 기준 78%에 불과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 · 남해 · 하동)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기준 개 물림 사고 및 책임보험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298마리가 등록되어 있는 맹견 중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맹견은 1,795마리로 78.1% 만이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2021년 2월부터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17개 시 · 도 중 서울시, 대구시, 강원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는 과태료를 단 한푼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5개 지자체는 보험가입 안내공문 및 문자발송이 책임보험 미 가입자에 대한 조치내역이 전부였으며 나머지 9개 지자체는 아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시는 책임보험가입률이 9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울시 90.7%, 강원도 83.7%로 과태료를 부과한 지자체의 책임보험가입률이 높았다. 반면 아무런 행정적 조치를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온배수가 전국 주요 발전소에서 별다른 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산업부 산하 주요 6개 발전소(한국서부ㆍ중부ㆍ동서ㆍ남부ㆍ남동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 의 온배수 배출량은 총 3,103억 톤으로 집계됐다. 2023년 전체 온배수 배출량은 601억 5천만 톤이었다. 발전소별로 살펴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309억 4천만 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5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한국중부발전(67억 2천만 톤), △한국서부발전(66억 5천만 톤), △한국남부발전(61억 1천만 톤), △한국남동발전(51억 톤), △한국동서발전(46억 3천만 톤)이 순이었다. 발전소 온배수는 취수한 해수를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흡수하는 냉각수로 사용한 후 온도가 상승된 상태로 배출된다. 이는 임계치 이상의 수온 상승을 일으키고, 용존산소량 감소를 유발해 해양생물의 생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서는 온배수를 인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오는 12일 ‘서울살롱: K-뷰티의 비밀’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수년간 독일에서도 K-뷰티 제품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현지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전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인 ‘차홍’과 ‘메이드미(Meideme)’ 외에도 독일 현지 업체인 독일 업체 KEAUTI(큐티)도 참여해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차홍’ 브랜드의 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헤어스타일링 시연으로, 참가자들은 최신 K-뷰티 헤어 스타일링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존과 퍼스널 컬러 존도 마련해 국제뷰티교류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직접 체험해 본 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 ‘메이드미(Meideme)’는 환경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의 취향에 맞춰 한국의 자연주의 미용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독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70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정시공모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시공모에는 △창작산실(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주체(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도약지원, △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 등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지역예술도약지원 등 일부 신규사업은 내년 초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예술창작에 대한 단가 현실화를 위해 사업별 건당 지원 규모 증액, 창작주체 등 다년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여 우수 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집중육성을 강화한다. -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은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1인 지원금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 및 집필실,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간접 지원을 확대하여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사업으로 개편된다. - 시각예술창작산실은 프로젝트당 최소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시각예술창작주체는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하고 시각예술창작산실 사업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월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임시대의원총회(10. 11. 예정)에 대해 정관 위반 및 국정감사 지적을 이유로 개최 중단을 요구했다. 첫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정관 제8조제2항제3호 ‘재적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회의 목적을 제시하여 소집을 요구한 때’를 근거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 하지만, 총회 안건은 일부 임원의 불신임(해임)에 관한 사항이며, 협회 정관 제11조제3항은 ‘임원의 해임안은 재적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발의된다’라고 규정되어 있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둘째, 10월 7일에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현안 질의(9월 24일) 시 국회에서 증언한 협회 이사에 대한 불이익을 주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정관 위반 및 국회 지적에 따라 대한배드민텁협회에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중단을 요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국회 농해수위 소관기관 47곳을 전수조사하여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장애인고용의무제도 미이행으로 납부한 부담금이 무려 280억 2천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고용의무제도는 월 평균 상시근로자를 50인 이상 고용하는 사업주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제도이며, 미준수시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관별로 5년간 부담금을 납부한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 · 유관 기관의 경우, ▲ 농협은행이 총 138억 6천 9백만원으로 전체기관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납부하였으며, ▲ 농협경제지주회사 24억 81백만원,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9억 6천 4백만원, ▲ 농림축산식품부(비공무원) 6억 6천만원, ▲ 한국농어촌공사 6억 1천 1백만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6억 1백만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억 4천 2백만원, ▲ 농협금융지주회사 9천 6백만원, ▲ 국제식물검역인증원 6천 5백만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4천만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 ‧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를 맞아 <기후스마트 친환경유기농 정책 제언>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스마트 친환경유기농 정책 제언> 정책자료집은 국제 유기농업의 탄생배경, 한국의 친환경농업, 한국농업 토양환경 조건과 인증시스템 등 친환경농업의 대내외 현황과 입법 개정 사항 등을 비롯해 <양평군 친환경농업특구>, <스위스 환경보존직불> 사례 등을 설명하여 친환경농업의 방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 ‧ 농촌 분야 탄소중립 대책 절실, ▲ 기농업생태학(유기농업) 중심의 농정 전환 및 추진체계 확대, ▲ 인증제도 개선, ▲ 벼(수도작) 재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전면 전환, ▲ 유기농과수 및 유전자원 육성정책 추진, ▲ 유기축산(친환경 ‧ 동물복지) 의 기본전략으로 전환, ▲ 미래세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실시, ▲ GMO(유전자 변형 ‧ 편집) 식품 표시제 도입, ▲ 친환경유기농업 통합 지원센터 및 마케팅조직 설립 지원, ▲ 파머스마켓 ‧ 소비자조합 ‧ 로컬 등 직거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이달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일상이 즐거워-역’(이하 하이커 페스타)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실감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누구나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12일,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선구자 쿨레인 작가와 여행유투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네이버(주)),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주)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네이버(주))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주)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주)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주)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가축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가축방역사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무려 3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울산(640.6호)이었고, △경북(456.7호), △인천(434.8호), △강원(432.6호), △충북(429호)이 뒤를 이었다. 가축방역사는 가축 질병 발생 시 긴급 초동방역에 투입되고, 평시에는 질병 예찰 및 방역실태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역에 필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가축방역사 472명 전원이 직급이나 연차에 따라 처우개선에 한계가 있는 공무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열악한 업무환경과 증가하는 업무부담은 가축방역사의 ‘줄퇴사’로 이어졌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퇴사 인원은 143명에 달했고, 2020년 18명이었던 퇴사 인원이 2023년 47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가축방역사들의 안전사고도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안전사고는 총 193건으로 연도별로
지난해 주요 공공요금 종이고지서를 6억장 넘게 인쇄해 우편발송 하는데만 3,000억원을 넘게 쓴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각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쇄돼 우편으로 발송된 국세·지방세·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고지서가 총 6억 6,909만장에 달하고 3,448억 6천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서 항목은 국민이 받는 주요 10종으로 국세와 지방세, 전기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 난방요금, 징집통지, 등록금 등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 중 비용이 가장 많이 투입된 항목은 4대 보험료 고지서였다. 2억 1,851만장이 인쇄돼 우편으로 발송하는데 950억 2,800만원이 지출됐다. 이어 △전기요금 818억 8천만원(1억 3,893만장) △지방세 553억 5,200만원(1억장) △국세 535억 2,400만원(3,587만장) △댐 용수요금 313억원(2,523만장) △수도요금 200억 6천만원(7,266만장) 등 순으로 비용이 많이 들었다. 특히 지방세와 수도요금 고지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이를 발송하고 사후관리하는 지자체의 행정비용 부담이 상당
정부가 가스‧석유가 나올 유망구조가 있다고 발표했던 ‘6-1광구 중부’에 대해, 과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에 참여했다가 포기하고 지분을 반납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대전 동구)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히며, 해당 지역의 사업성이 의심된다고 이야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3일, 포항 영일만 인근 대량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자료화면을 통해 유망구조가 8광구와 6-1광구 북부 및 중동부에 걸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중 8광구 6-1 광구 북부에 대해 2023년 지분을 갖고 있던 우드사이드社가 사업을 포기한 것이 이미 확인된 것에 이어, 장철민 의원의 이번 자료 공개로 6-1광구 중부에 대해서도 2018년 지분을 갖고 있던 포스코인터내셔널社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철민 의원실이 공개한 ‘산업부 산하 해저광물심의위원회 제13차 회의자료’ 중 <제6-1해저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 조광권(탐사권) 설정 허가안>(2019. 12. 27.)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의 6-1광구 중동부의 조광권 출원을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국내산 비율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에서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문에 따르면, 휴게소 판매 음식의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라며 ▲ 로컬푸드 직거래 마트 활성화, ▲ 국내산 농산물 사용 휴게소에 서비스 평가 가산점 부여, ▲ 용역 통한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대책을 계약내용에 명시 등을 제시했다. 2024년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각각에 사용되는 호두와 면은 모두 100% 수입산이다. 이에 지난 9월 16일, 서삼석 국회의원은 판매음식 실태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신랄하게 비판하며 국내산 식재료 활용을 촉구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서삼석의원실과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내산 활성화 대책을 약속했다. 한편, 휴게소를 운영 또는 관리하는 일부 대 · 중견기업도 판매 음식의 국내산 비율을 상향하겠다고 공문을 통해 의사를 전했다. CJ 프레시웨이·SK 에너지 · 코오롱· SPC · 풀무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