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2일(수) 「2024년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DMZ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하여 연구기관과 접경지역 지자체, 그리고 관련 단체 등 13개 기관과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DMZ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 구축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강원대학교 DMZ 접경지역 연구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연천군, DMZ생태연구소 등 ‘DMZ 생물다양성보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소속 전문가들이 DMZ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분야의 관점과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교육사업, 생태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과학자 연구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과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김재현 과장은 “DMZ와 접경지역은 통제와 개발이 동시에 일어나는 곳이다.”라며,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고소하고 진한 미역국에 국산 쌀을 사용한 건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미역국 초록쌀라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디버디 ‘미역국 초록쌀라면’은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에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어린이 전용 라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맛과 향이 좋은 고품질의 미역을 깨끗하게 손질해 어린이가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었으며, 마늘과 참기름 등으로 고소하게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을 더해 아이들이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 함량도 3단계로 확실하게 낮췄다. 국물형 국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이 1640mg인 점을 감안하면 컵의 나트륨 함량은 35%가 낮은 1060mg,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29%가 낮은 1150mg이다. 면은 국산 쌀을 최대 20% 넣고 반죽한 후 튀기지 않고 130℃와 40℃ 바람에 2번 말린 건면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화가 잘 되도록 했다. 면 두께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1mm로 한 입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건강증진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수여식은 10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풀무원 홍은기 ESH실 실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공단에서 평가하여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건강증진 체계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4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우수 사업장을 선정한다. 풀무원식품은 ‘건강증진활동’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23년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14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식품기업으로는 풀무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풀무원식품은 전사 보건관리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여름을 맞아 시원한 커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FILL THE CHILL VIBES, 시원한 여름맛 충전’을 콘셉트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스 커피 2종을 준비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에 맞춰, 두 제품 모두 넉넉한 라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먼저 ‘원샷! 아샷추’는 상큼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음료로, 더운 날씨에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SNS상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샷추(아이스티에 샷 추가)’를 뚜레쥬르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음료로 달콤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다. ‘꿀꺽꿀꺽! 꿀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향긋하고 달콤한 아카시아 꿀 한 스푼을 더해 깔끔하고 부담 없이 당 충전이 가능한 음료다. 한편, 뚜레쥬르는 올여름 시즌 아이스 커피 신제품과 즐기기 좋은 베스트 조합으로 크림빵을 선정했다.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퐁신퐁신 복숭아 도넛’, ‘퐁신퐁신 우유 도넛’ 그리고 ‘크림 가득 모카번’ 등 크림빵 맛집 뚜레쥬르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쿨 브레드’ 제품으로 시원함뿐 아니라 달콤함까지 채울 수 있다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풀무원투오’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투오(Pulmuone toO)’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는 풀무원샘물의 신규 브랜드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를 통해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투오 워터팩’과 컴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의 배우 이정현과 함께 수분 섭취뿐 아니라 삶에 특별한 경험을 더해주는 투오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현은 영화,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요리, 육아, 학업에 걸쳐 완벽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까지 야무지고 완벽하게 소화하는 워킹맘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배우 이정현의 일과 육아까지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내면부터 외면까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풀무원투오의 지향점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풀무원샘물은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해 배우 이정현과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건강한 물을 마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우리밀로 만든 빵에 담백한 국산 팥으로 만든 앙금과 알이 큰 루비호두를 아낌없이 넣어 속이 꽉 찬 영양 간식 ‘루비호두과자’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약과, 양갱, 붕어빵 등의 전통 간식이 젊은 층에게 트렌디한 메뉴로 재조명되며, K-스낵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올가홀푸드의 ‘우리밀 꼬마 약과’, ‘구워만든 우리쌀 전병’ 등을 포함한 전통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올가는 전통 식재료인 팥과 건강한 루비호두로 만든 호두과자를 선보이며 전통 스낵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루비호두과자(30g*10알, 300g/8,900원)’는 우리 땅에서 기른 밀로 구운 빵에 통팥으로 만든 소를 듬뿍 채우고 알이 큰 루비호두를 넣어 건강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촉촉한 카스테라 타입의 빵에 통팥 앙금을 채우고 떫은맛이 적은 고소한 캘리포니아산 루비호두를 넣어 오독오독 씹는 맛을 더해준다. 루비호두는 일반 호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알이 굵어 더욱 풍부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미개척 산림생물군인 지의류 연구를 통해 최근 바위딱지지의과의 2개 신종을 학계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조류(Algae)가 함께 사는 ‘공생체’로 생태계의 ‘생산자’ 역할뿐 아니라 토양생성과정에도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중요한 생물군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연구자가 드물어 대표적인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었다.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인 지의류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보고한 ‘바위딱지지의과’의 2개 신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87종(신종 102, 미보고종 185)을 학계에 보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에 새롭게 보고한 신종은 바위딱지지의과(Acarosporaceae)에 속하는 아카로스포라 백녹담엔시스(Acarospora beangnokdamensis)와 사르코진 제주엔시스(Sarcogyne jejuensis)이다. 학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들은 제주에서 채집이 된 종들이다. 바위딱지지의과의 종들은 이름처럼 나무가 아닌 바위에 붙어서 생장하기 때문에 채집이 어렵고, 형태적으로 큰 특징이 없어서 분류·동정에 어려움이 많다. 실제 채집되었던 2014년 당시, 미동정 상태로
그리움이 있는 이름, 아픔이 있는 이름, 기쁨이 깃든 이름, 하소연 담긴 이름! 5월이면 더 생각나는 이름이 ‘엄마’다. 세상에 태어나 의미도 모른 채 처음 부른 엄마는 생을 마감할 때도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다. 세상의 모든 단어, 생로병사를 융합하는 이름인 엄마를 더욱 그립게 하고,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책이 나왔다. 찰진 비유법으로 독자와 대화하는 듯한 글을 쓰는 이순하의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이야기장수 발행)』다. 작가는 너무 쉬워서, 너무 익숙해서, 너무 안타까워서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엄마와 엄마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작가는 60대 중반에 ‘엄마’를 부르며 치유의 글쓰기를 했다. 다음 세상에서는 당신의 딸이 아닌, 당신의 어머니가 되어 보은하겠다는 심정으로 가슴 치는 일기를 썼다. 자식을 위하는 일 외에는, 가족을 지키는 일 외에는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던 엄마와 그 시대 사람들의 사연이다. 응어리가 너무 컸기에 눈물도 사치였던 부모세대의 비바람을 이겨낸 감동 스토리다. 가정의 달 엄마를 가장 절절하게 생각나게 하는 에세이는 인터넷 매체 〈세종대왕신문〉에 고요히 연재되다가 젊은이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박찬호 크림’등 스포츠 크림이 많아지는 가운데, 국내산 토종 생강 발효물질로 만든 온열 찜질 크림이 나왔다. 스포츠 크림 제조·유통회사인 리액트라(대표 이철승)가 출시한 ‘리액트라 프리미엄 크림’은 운동 전후에 간단히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토종 생강(전라북도 봉동 생산) 추출물을 사용해 관절염을 예방하고 혈행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크림을 바른 뒤에 나타나는 근육통 완화, 혈액 순환 촉진 외에도 피부 진정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강은 항암과 항염에 뛰어난 진저롤(gingerol)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전후 피부에 바르면 스며들어 뭉친 근육의 피로를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각종 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리액트라 크림은 생강과 함께 천연소나무에서 추출한 MSM유기유황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고, 체내의 항산화력을 높이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림에 함유된 아세틸글루코사민이 연골의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콘드로이친의 생성을 촉진해 관절과 연골 건강,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고 (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윤재환 총재)가 주관한 초청강연회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타트업과 건강관리, 스포츠맨십'의 주제로 열려 일본 벤처업계 '대모'로 알려진 곤노 유리 저팬 그레이스 회장이 강연했다. 이날 스타트업 관계자와 문화 체육계 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장 배경과 인생 역정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국생활체육총연맹(사카SAKA) 회장과 (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를 겸하고 있는 윤재환총재는 곤노 유리 강연을 듣고 나서 "벤처인생은 결국 싸움의 인생이지만 시대를 읽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 말하면서 "스포츠는 신호등과 같다. 서로의 약속이 스포츠다. 현재의 대한민국 체육회는 이러한 약속과 룰 어기고 있다. 스포츠가 활성화 되었을때 스타트업이 태동한다"고 강조했다. 윤총재가 이날 비채나 회원들에게 전달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 안녕하세요! 윤재환 입니다. 대한민국 체육계가 체육회설립 104년이래 최대의 위기에 부딪힌듯 합니다. 독주(독재)체재를 완성한 체육회는 이기흥 회장뿐 아니라 차후에도 계속 잘못된 지도자를 양성할 것 입니다. 또한 다른 단체나 조직에도 영향을
세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고 (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윤재환 총재)가 주관한 초청강연회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타트업과 건강관리, 스포츠맨십'의 주제로 열려 일본 벤처업계 '대모'로 알려진 곤노 유리 저팬 그레이스 회장이 강연했다. 이날 스타트업 관계자와 문화 체육계 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장 배경과 인생 역정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곤노 유리 여사는 일본 정 ·재계의 막후 실력자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어머니’로 부를 만큼 소프트뱅크가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으로 탄생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는 등 일본 벤처기업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곤노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대모님'이라고 부를 만큼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고 한다. 친한파 경제인으로 분류되며, 1969년 여성 전화상담 회사 '다이얼 서비스'를 설립해 주목받았다. 그는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저팬 그레이스 회장으로서 일본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곤노 회장은 어린시절 2차대전으로 고향이 페허로 변하면서 미국에 복수한다는 신념으로 살았지만
농식품부는 5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열고 아프리카 각국과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 안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아프리카 9개국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지식을 교류하고 협력해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작한 'K-라이스벨트' 사업의 참여국을 14개로 늘렸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기술을 전수해 생산·보급을 돕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6개국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가나와 기니, 케냐 등 10개국이 식량난 해결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은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등 4개국이 추가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히며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완료해 총 14개국에 우리 쌀이 보급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한
‘더미식(The미식)’ 밥이 밥 소믈리에로부터 ‘갓 지은 집밥보다 맛있다’는 평가와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최근 조사 기업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일본취반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밥 소믈리에 7명을 대상으로 더미식 밥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자격증은 쌀의 품종, 취반 과정, 쌀밥의 식미평가 교육 및 관능 테스트 과정을 거쳐 엄격한 소정의 시험을 통과한 인원에게만 주어지며 국내에 약 100여명이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테스트 제품은 더미식 백미밥과 귀리쌀밥 등으로, 밥 소믈리에로부터 집밥에 비해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백미밥은 더미식 백미밥과 시판 즉석밥 2종, 집밥, 업소밥 등 총 5종을, 귀리쌀밥은 더미식 귀리쌀밥과 집밥 등 총 2종을 평가했다. 평가 방법은 각각의 밥을 블라인드 형태로 관능 평가한 후 항목별 7점 척도로 절대 평가하는 방식이다. 조리과정은 제품별 동일한 압력밥솥과 전자레인지로 업체별 권장 조리시간에 맞춰 진행했다. 평가 결과, 더미식 백미밥은 종합만족도 항목 평균 평점 4.3점을 얻어 총 5개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풀스키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450g/13,900원)’ 2종(숯불고추장맛, 간장구이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사 지속가능식품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급식 등 B2B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를 기획했다. 제품에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살(정육)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두툼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스에는 다진 마늘과 파인애플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제품은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에 기분 좋은 숯불 향을 입힌 ‘숯불고추장맛’과 달콤짭짤 간장 양념으로 호불호 없는 맛을 완성한 ‘간장구이맛’ 2종으로 선보인다.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어린이 급식 사업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종은 물론 가공제품까지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작가 최기봉은 양산 모란디갤러리(관장 서경희)에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총 1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가가 오랜 동안 일관되게 주된 관심사로 생각해온 생각의 공간이다. 심사공간(深思空間)이란 현대인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스러운 생각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 공간 속에서는 누구나 자유로운 사유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정신적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공간 으로 작가는 정의했다. 작가는 현대인의 사회적 소통부재, 소외감 및 불안감과 같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관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작품에서 연출하고자 했다. 이것을 위해 작가는 직사각형 형태로 한지를 뜯어 캔버스 위에 붙인 후 청색 계열의 색 을 칠하는 과정을 수십 회 반복하여 중첩된 화면을 만들어냈으며, 이 과정 에서 관조의 세계를 경험하고자 했다. 중첩된 화면은 양자역학에서 제시된 중첩현상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것이라 해석된다. 관객은 그림을 감상하며 작가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여 관조의 세계를 경험 하기를 희망하였다. 작가 최기봉은 "이 공간은 불안정한 세계가 안정화되어 수렴하는 공간이다. 즉 이 공간 은 엔트로피의 증가가 둔화되고 안정화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