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면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에대해 "정부가 축산농가를 범법자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사육밀도 상시 모니터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30일자로 발표된 축단협 성명서 전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축산업허가등록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마릿수를 비교하여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장을 추출, 시스템에서 문자메시지를 지자체에 자동 발송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중앙정부에서 지자체에 축산농가규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간 축산단체들의 현실을 반영한 적정사육밀도 개선요구에 대한 정책반영은 없이 반민주적 불통농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현행 축산법령에 따라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위반시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이 같이 무거운 규제가 따르는 의무 준수사항임에도 일본과 유럽에 비해 강화된 수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지난 8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경마산업 안정화 위한 경영안전자금 등 적극 지원’ 내용이 대부분 허위이며, 말산업 붕괴 방치와 방역대책에 역행하여 직무유기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경비대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국산마 전체 거래의 경우 20%에 불과한 경매실적으로 생산농가 피해가 없다고 호도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서울·부경 경마장 경주마 입사 두수는 2019년에 비해 10.4%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접어든 2021년 상반기에는 약 18%가 감소하였으며 말 거래가격 역시 코로나19 이전보다 30%나 폭락했다고 전했다. 생산농가의 피해 규모가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농식품부는 전체 거래의 20%에 불과한 경매거래에만 한정해 코로나 이전과 차이가 없으며 피해 규모 역시 크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축경비대위는 말산업 주무부처라는 농식품부가 경주마 거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거래와 자가 활용 실태 파악이 어렵다는 핑계로 위기에 봉착한 말산업에 대한 정확한 사태파악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없이가 없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가 코로나1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영국내 가정 우유배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유업체 뮬러가 운영하는 가정 우유배달 업체 Milk & More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신선한 배달우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175천명의 새로운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액이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환경보존은 물론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는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체 측은 급증한 수요 증가에 우유배달원 등 필요인력 충원, 모바일 어플 사용에 취약한 노년층 고객 확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bmmagazine.co.uk, 8월 23일자 >
■ 전보 ▲ 이재용 식품소비안전국장 ▲ 우영택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국장급 승진 ▲ 정혜련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 과장급 직위승진 ▲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 조경규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 과장급 전보 ▲ 김기환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 임영조 국제협력국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 김상경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진흥과장 ▲ 김영수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2021.8.30.일자> ■ 부이사관 승진 ▲ 송태복 지역개발과장 ▲ 임영조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부이사관 ▲ 박홍식 축산경영과장 <2021.8.31일자>
농민 딱하지만 죽으라는 정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전국 260만 농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소름끼치도록 처절하게 깨닫고 있다. 생존의 갈림길에서 막다른 절벽에 선 농민들에게 돌아온 정부의 대답은 “딱하다”라는 고상한 외마디였다. 코로나19로 죽나 판로막혀 죽나 매한가지라는 심정으로 세종정부청사에 모여 벼랑끝 절규를 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태도는 바뀌지 않고 있어 분노와 허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민간 청렴가이드 선물권고안 따위로 민간 규제를 만들다가 국민적 비판을 받고 ‘아님말고식’ 철회를 했던 전현희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젠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 공직자에게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을 농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불평을 쏟아냈다. 법 대상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부정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그 피해가 연이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헌법은 국가의 농어업 보호육성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어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전히 대통령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일언반구(一言半句)의 언급도 없다. 지난 국무총리들이 앞장서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예상하고 시의적절하게 청탁금지법을 다듬는 정책적
□ 1급 승진 ▲비서실장 전기찬 ▲인재육성처장 장인식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지사장 정연수 □ 2급 승진 ▲성과관리부장 최일근 ▲사회가치창출부장 윤정자 ▲식량지원부장 정유선 ▲수출기반부장 권현주 ▲감사부장 남택홍 ▲온라인경매부장 허현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한승희 □ 상위직위 전보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농수산사업처장 노태학 ▲식품진흥처장 윤미정 ▲정책금융부장 김의정 ▲회계관리부장 정홍미 ▲보관관리부장 조원식 ▲두류부장 채종혁 ▲글로벌거점지원부장 김현호 ▲신시장개척부장 김민호 □ 관리자 전보 ▲수급관리처장 김권형 ▲농식품유통교육원장 백태근 ▲화훼사업센터장 이은석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이문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배민식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주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달룡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동호 ▲정보보안부장 고광삼 ▲채소사업부장 상병하 ▲수출정보분석부장 이승훈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 ▲시장지원부장 서병교 ▲사업지원부장 김상백 ▲사업기획부장 김봉섭 ▲센터운영부장 김준록 ▲청렴감사부장 강형모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기헌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윤도언 ▲충북지역본부장 김용광 ▲경남지역본부장 김기붕
■ 국장급 전입 ▲ 정현출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 국장급 전출(주재관 발령) ▲ 정일정 외교부(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최근 국방부가 군급식 경쟁입찰 도입을 골자로 한 군급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병 건강과 선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개편안이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체계를 흔들고 국가·식량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품 대기업만 배불리고, 결국 군납 체계 붕괴, 군 급식 품질 저하 가속화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군납은 계획 생산을 통해 공급돼야 하는데 국방부의 부족한 급식 예산과 생산비 수준의 공급단가 속에서 경쟁체제를 도입하면 오히려 납품단가가 더 낮아져 급식 품질이 저하되거나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독점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고, 이는 장병 식생활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기존의 마리당 계약에서 부위별 공급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 또한 국내 돼지고기의 비선호 부위의 체화를 심화시킬 우려도 커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는 삼겹살, 목살 등에 편중되어 갈비, 등심, 뒷다리살의 재고 적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와 조달청이 수급 상황이 수시로 요동치는 농축산물을 공산품처럼 대하는 접근도 문제이다. 또한 기존 군납농가의 경우 축협을 통해 안정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자로 최재한 비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1. 8.12~2023.8.11일까지다.
■ 과장급 전보 ▲ 윤광일 코로나19대책반장 ▲ 조민경 빅데이터전략담당관 ▲ 박선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 박나영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 최봉순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 강민철 농업정책국 재해보험정책과장 ▲ 김재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 안종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 하종수 한국농수산대학 ▲ 전길종 국립종자원 ■ 주재관 인사발령 ▲ 이정석 농림축산식품부 ▲ 김상진 외교부(주벨기에왕국대사관 겸 주유럽연합대사관) <2021.8.12.일자> ■ 주재관 인사발령 ▲ 홍기옥 외교부(주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 <2021.8.18.일자> ■ 과장급 전보 ▲ 김정욱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2021.8.19일자>
■ 전보 ▲ 이종화 수입식품안전정책국 디지털수입안전기획과장 ▲ 김세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 손경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ㅅ포유전자치료제과장 ▲ 정호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 이원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 윤혜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 박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 전대훈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 김성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김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최용훈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농축산물 할인쿠폰’추경예산 75% 삭감논의는 어의없는 행위 농축산연합회, 농축산물 소비촉진위한 할인쿠폰 사업예산 증액 필요 정부는 2021년 2차 추경안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축산물 1만원당 2천원(20%)의 할인을 지원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900억원 반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중단, 외식소비 부진,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었던 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지원규모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가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하여 2020년 3차 추경규모인 410억원보다 2배정도 확대한 900억원을 편성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계의 피해를 일부분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농업현장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부차원의 노력이 국회 예결위 논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심히 우려된다. 국회에서는 소비촉진 예산 900억원 중 75%에 해당하는 679억원을 삭감하자는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강목수생(剛木水生:마른나무에
■상임감사위원 ▲이재욱
■ 과장급 <승진> ▲ 양지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 4급(서기관) 승진 ▲ 김현동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 황남희 운영지원과 ▲ 윤의순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 4급(기술서기관) 승진 ▲ 김태균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