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뉴스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브뉴스는 농축산분야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농축산분야에 유익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매개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이러한 라이브뉴스의 노력과 업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정책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양계인을 비롯한 우리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금년 양계업계는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최악의 불황사태를 경험해야 했으며, 더욱이 지난해 8월에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계란 위해물질 여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 야생철새로부터 AI가 발생하는 등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과거 AI로 산업자체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금년은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 본회에서는 공정한 계란유통질서를 잡기위해 계란 후장기 및 D/C근절을 위한 공정위 직권조사를 요청하였고, 산란일자 난각표기를 강행하는 식약처에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농가들은 더 이상 계란유통의 불합리에서 벗어나야하며, 규제위주의 정부정책을 마냥 따를 수만은 없습니다.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안녕하십니까? 한국오리협회 회장 김만섭입니다. 먼저 라이브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12년간 애쓰신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오리산업 종사자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오리고기는 비타민 A 함량이 타 축종에 비해 무려 12배 더 높아 환절기에 의해 약해진 면역력과 낮은 기온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번 겨울에도 다양한 소비홍보행사를 통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정부의 불합리하고도 과도한 AI 방역조치에 대해 우리의 권리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 궐기대회와 농성을 11일간 개최했습니다. 그 결과로 전체 오리농가의 25%(203농가) 이내 적정한 보상을 전제로 사육제한을 실시하는 등 AI 발생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등에 잇따른 오리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의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에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과도한 방역조치, 검사 등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며, 오리산업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 고위공무원 승진 ▲이상의 산림복지국장 ■과장급 전보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 <2018.11.12.일자>
정부는 오는 11.2일 경제부처 물가관리 차관 연석회의를 통해 쌀값 하락을 위한 2017년산 정부미 5만톤 공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쌀값에 대한 농민과 정부의 인식 차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쌀값 회복세에 한숨 돌린 농민들을 또 다시 분노케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3,00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산지 쌀값 15만892원에 비해 4만원 이상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 상승은 터무니없이 하락했던 가격의 회복일 뿐이다. 2013년 7월 80kg당 17만원선이던 쌀값은 지난해 7월에는 12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의 과잉물량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 어느 정부도 수확기 쌀값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정부 재고미를 방출한 적이 없다. 그런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물가상승을 이유로 조금이나마 회복한 쌀값을 내리겠다고 한다. 농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그동안 보여주었던 농정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지나친 농민홀대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밥 한공기 가격은 250원 수준이다. 쌀값이 전체 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고작 0.52%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5월부터 계란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계란유통상인들에게 계란유통의 병폐인 D/C 및 후장기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계란유통협회와 수차례의 협의 끝에 D/C 및 후장기 제도를 철폐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기존의 관행을 고수하려는 유통상인들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현재는 불합리한 계란유통 거래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 D/C와 후장기 제도는 40여년간 농가를 괴롭혀온 관행으로써 금년 5월 농가수취가격이 47원에 형성될 때에도 유통상인들은 65원까지 폭리를 취하는 등 농가들은 유통상인들이 정해주는 후장기에 의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한 바 있다. 그 동안 계란 생산자들은 계란유통 상인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대한양계협회 요구를 수용하여 D/C 및 후장기를 중단하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전혀 시정되지 않고 더 악화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제 우리 농가들은 더 이상 버텨낼 힘을 잃었다. 계란유통상인은 시장논리를 무시한 일방적인 가격 결정으로 농가들을 더 이상 사지에 몰아넣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공정위는 즉시 농가의 이런 사태의 어려움을 파악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14일 경북 영주시 평은리마을에서 열린 농촌진흥청의 제23차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찾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직원들, 의료진, 가전제품 수리 기사 등 250여 명은 농업기술 상담과 농촌 일손 돕기, 생활시설 수리 등 봉사에 참여했다.‘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이번까지 총 23회째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산·학이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재능 기부 농촌 봉사활동으로, 대표적인 나눔과 소통 문화로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