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공대의 대규모 군유전체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육 닭보다 돼지에서의 항생제 내성이 더 높았지만 비육 닭의 (내성) 유전자가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는 20년전부터 DANMAP-monitoring 프로그램을 통해 가축 및 인체의 항생제 내성과 항생제 사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연구진은 9…
스웨덴 고덴부르크 대학의 연구진이 쥐를 이용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대한 1일 섭취 권고량의 4.5~13배에 해당하는 양의 비타민A의 과다 섭취가 뼈골절 리스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이용한 과거 연구에서는 사람의 1일 섭취 권고량의 13~1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를 단기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 정부 보건부서 영양학자들은 지난 16일부터 발효된 ‘식품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바 및 상점의 메뉴 중 최소 10%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여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의 시행을 알리기 위해 이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 규정은 소금병 및 나트륨 함량이 높은 드레싱…
캐나다 전문가들은 지난 17일 여가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준비함에 따라 마리화나의 간접흡연 또는 함유 식품 섭취로 인한 어린이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부모와 기타 성인들에게 경고했다. 온타리오, 매니토바, 누나부트 중독센터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18세 미만 어린이들의 마…
미국 델라웨어주의 윌밍턴 시의회는 어린이 메뉴의 건강한 음료 구성 법안을 지난 4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윌밍턴은 건강한 어린이 메뉴 법안을 통과시킨 볼티모어, 루이스빌 및 캘리포니아주 등 20여곳 이상의 지역사회에 동참했다. 음료산업 마저도 어린이 식단에 소다 및 다른 설탕이 든 음료에 속하지…
미국 식품의약품청이 승인한 인공감미료와 운동용 보충제가 장내세균에 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나는 연구결과가 분자학술지(Molecul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이스라엘의 네게브의 벤-구리온 대학교와 싱가포르의 난양기술대학 연구진이 진행했다. 양 대학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6개의 인공감…
독일 푸드워치에 따르면 독일인들이 캔디보다 소프트드링크를 통해 더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기관이 최근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독일인이 소프트드링크를 통해 섭취한 당의 양은 평균 26g/day이며, 이는 캔디류를 통해 소비하는 당의 양(18g)보다 많다고 한다. 푸드워치…
프랑스 소비자단체 ‘6천만 소비자’의 조사에 따르면, 냉동과일 및 채소에 평균적으로 화학물질이 더 많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단체가 134개의 과일 및 채소를 테스트한 결과, 신선청과 혹은 냉장청과보다 냉동청과가 가장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된 상태에서 며칠 동안 저장되는 신선청과와 달리…
프랑스 국립보건연구기관 INSERM은 수년간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으며, 알코올이 뉴런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의 활동을 변화시켜 결국은 뉴런세포를 죽게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알코올이 뉴런세포의 표면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문제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알코올…
미세플라스틱이 모기 또는 기타 날 수 있는 곤충에 의해 공기를 통해서도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Biology Letters'에 게재됐다. 영국 리딩대학교 연구진은 모기 유충이 섭취한 미세 플라스틱이 성체가 돼서도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이러한 곤충을 섭취하는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