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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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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원,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마련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환자 안전·지역 의료 붕괴 막기 위한 첫걸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 인력의 적정 기준을 법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의료기관에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의료현장은 적정 인력 기준이 없어 장시간 노동, 응급의료 공백, 지역 의료 붕괴 등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법안 발의의 배경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필수의료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지방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료 시스템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환자 수나 진료 업무량에 따라 인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명확한 기준이나 제도적 장치가 부재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기관의 종류별로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충족하는 의료기관에는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료취약지에는 해당 기준을 우선적·차등적으로 적용해 형평

나이 들수록 임플란트보다 틀니가 편하다?...개인 상황에 맞춰야

나이가 들면 임플란트보다 틀니가 더 편하다? 많은 고령 환자들이 틀니를 익숙하게 여기고 임플란트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틀니는 임플란트 이전에 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이었다. 별도의 수술이 필요 없으며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고령자에게 간단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잇몸에 직접 닿는 구조기 때문에 잇몸 통증이나 잦은 탈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잇몸뼈가 계속 흡수되다보니 틀니가 헐거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20~30% 수준으로 약하기 때문에 잇몸이 약해진 고령자일수록 틀니의 유지력이 떨어져 불편함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고정이 되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탈락되는 일이 없으며 씹는 힘이 80~90%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음식 섭취의 자유도가 높아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잇몸뼈 유지에 도움이 되어 얼굴 윤곽 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적응기간이 짧아 일상 회복이 빠르다. 로이스치과의원 제천점 박연호 대표원장은 “물론 70대~80대 환자들에게 있어 임플란트 수술 과정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유방암, 항암 후 치료 끝이 아닌 시작...재발 막는 관리법

한국 여성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종 중 하나인 유방암은 유방 조직을 넘어 다른 부위로 확산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 발병의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로 파악된다. 비만, 과도한 음주, 방사선 노출 경험, 그리고 유방암의 가족력이 대표적인 위험 인자로 꼽힌다. 폐경 이후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 요법 또한 유방암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다행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5년 생존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예후가 비교적 좋은 암에 속한다. 그러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며 재발 위험도 높다는 특성이 있어,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될 수 있다. 구역감, 구토, 설사, 탈모 등은 항암제 투여 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환자의 치료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평구 포레스트한방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유방암 항암 치료 후 회복 과정에 있다면, 암요양병원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

김윤 의원, ‘지역필수의료 강화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윤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순천시와 건국대학교가 주관한다.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효율적인 의료자원 배치를 위한 ‘진료권 기반 보건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진료권’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권역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분배를 위한 기초 단위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은 광역·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제 의료이용 행태나 접근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중심 의료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중진료권 단위에서의 실질적인 의료계획 수립 및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발제는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중진료권 단위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정책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민혜숙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의료공급정책과 중진료권 :

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기반 마련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요양‧주거까지 연결해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의회는 22일, 유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정책 수립과 시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인천시 역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분절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주거, 일상생활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규정된 ‘통합지원’은 돌봄 대상자가 기존의 생활 환경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복지·의료 서비스를 연계·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그동안 기관 간 단절로 인해 발생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이

이턱편한치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맞춤형 임플란트 솔루션 제공

이턱편한치과가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맞춤형 임플란트 솔루션을 통해 치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턱편한치과 권구현 대표원장은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제작 과정부터 특별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100% 일본산 토소(Tosoh) 분말을 원료로 사용하고, 국내 예스바이오(Yesbio)에서 제작한 국산 지르코니아 블록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저렴한 중국산 지르코니아 블록은 배제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고품질 재료 사용을 통해 뛰어난 강도와 자연스러운 심미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플란트 시술에서도기성품 크라운 대신 환자 개개인의 잇몸과 구강 상태에 아노다이징으로 특수표면처리하여 최적화된 맞춤형 기둥(어버트먼트)을 제작하여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장착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권구현 원장은 “이를 통해 음식물 끼임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 잇몸 형태에 정확히 맞춰 제작되어 환자들은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견고하고 심미적인 형태로 제작되어 튼튼함은 물론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결과를 보장한다. 맞춤형 지대주 표면에는 치아 내부 색상과 유사한 색상을 입혀 표면 부식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어 “재료

새론바디의원, 이브타이탄 리프팅 도입... 업그레이드 안티에이징 솔루션 제공

서초 새론바디의원(대표원장 오세림)이 최근 EMS 기반 리프팅 장비인 ‘이브타이탄(EVE TITAN)’을 도입하며, 더욱 정교하고 입체적인 안티에이징 케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브타이탄은 전기근육자극(EMS), 미세전류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부여하는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다. 피부 진피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EMS는 표정근을 자극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미세전류 기술이 세포 활성과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더해 처진 피부를 보다 자연스럽고 탄탄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론바디의원은 그간 리니어지, 라페라프로, 포텐자 등 다양한 고주파 및 초음파 리프팅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받아왔다. 서초 새론바디의원 오세림 대표원장은 “이브타이탄은 단순한 리프팅이 아닌, 피부 구조 자체를 강화하고 얼굴 윤곽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기존 리프팅 장비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여러 리프팅 프로그램을 병행하거나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술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의 피부 상태나 탄력 저하 정도에 따라 리프팅 장비를 선택하고 설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연세암병원-제주대 약학대학, ‘비대면 협진 플랫폼’ 구축 위해 손잡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디지털 협진 시스템 본격화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가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 및 제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상호)과 함께 지역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비대면 협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18일, ‘미충족 의료수요 개선을 위한 권역별 비대면협진(K-VCC, Korea-Virtual Collaborative Care service)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신재용 대리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산간·내륙 등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병원을 직접 찾지 않고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다학제 협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폐암, 간암, 담도암, 췌장암 등 중증질환 유소견자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해 비대면 협진을 가능케 하는 전용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검진-협진-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연구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올해부터 참여

어깨힘줄파열, 치료 시기 놓치면 재파열 위험 높아져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 종일 업무를 보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옮기는 등의 일상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어깨에 뻐근함이나 묵직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팔을 들어 올릴 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어깨에 발생하는 질환 중에 '어깨힘줄파열'이 있다. 흔히 '어깨회전근개 파열'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대부분 어깨의 과도한 사용이 발병 원인이 되지만 부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힘줄이 파열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어깨를 무리해서 쓰거나 팔을 크게 돌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잘못된 자세로 어깨 운동을 하는 것 등에서 어깨힘줄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어깨힘줄이 약화되면 작은 충격만 받아도 조직이 파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선천적인 요인이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힘줄과 마찰이 반복되어 파열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힘줄파열의 확진은 MRI 촬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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