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올해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6,700원, 안심과 채끝이 7,900원에 판매된다.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2,900원, 양지는 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은 사골은 1kg당 10,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 등급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북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한우 부위 다트 이벤트,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김상중씨가 직접 행사장에 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팀에 위탁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밝혔다.지금까지 한우고기는 타 육류나 수입쇠고기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오래 전의 것이고, 지금까지 보고된 논문이나 보고서를 보면, 일부 부위의 이화학적 특성 및 영양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들뿐이며, 각종 비타민 및 무기물 등 미량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금 번 연구용역으로 추진으로 한우 등급별 및 부위별 영양 성분 및 품질을 규명하여 한우고기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주요 분석결과, 부위별 등급별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그 중에서도 조수분, 조회분, 조단백은 사태가 가장 많고, 조지방에서는 갈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방산은 부위에 상관없이 올레인산이 가장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앞다리 부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안심이었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앞다리였다.결과 보고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쓴소리 좀 해주세요.”전문지 기자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다며 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은지 1년여를 앞두고 있는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한우자조금은 지난 21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우자조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근수 위원장은 취임 후 한우정책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등의 사업에 대해 중점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우홍보 자문회를 신설해 한우 홍보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자들에게 한우자조금사업 등에 대해 좋은 의견 주시고 특히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쓴 소리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된 마블링 부정적 방송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한우자조금사업이 한우농가 보다는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축산전문지에서 대 농가 홍보와 계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해에 비해 홍보 예산이 삭감된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우자조금측에서 전문지 기자들은 한 가족처럼 지내고 많은 도움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올해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오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6,700원, 안심과 채끝이 7,900원에 판매된다.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2,900원, 양지는 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은 사골은 1kg당 10,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 등급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북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한우 부위 다트 이벤트,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김상중씨가 직접 행사장
19일 저녁 KBS TV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에서 “투 플러스 알고 드십니까?”라는 내용이 방영되자 이를 보고 있던 한우농가들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방송이 있냐고 분노했다.급기야 여러 한우농가들은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에게 이런 방송이 나올 때까지 막지 못하고 뭐했냐며 항의 전화를 했다. 이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20일 새벽부터 학계와 한우자조금 협력업체, 전문지기자 등을 긴급하게 소집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어제 저녁에 한우농가들의 항의 전화를 56통이나 받았다며 설대목을 앞두고 있어 방송으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에 방송 프로 관계자와 통화해서 설 이전에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려던 것에 대해서는 방영되지 못하도록 우선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계 최창본 교수와 방송 관계자 특히, 기자들에게 기자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방송을 보면 마블링 잘된 투 플러스 한우고기가 1등급보다도 맛이 좋지 못하다는 내용에 대해 그런가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지 기자들의 의견을 보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 있는 한우 갈비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녹두장군)에는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운영하는단풍미인한우 식당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종대 대표는 휴게소에서 한우 갈비탕과 한우불고기, 한우설렁탕 등을 판매하는 곳이 드문데 이곳에서는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 정읍휴게소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한우갈비탕을 한그릇 판매하면 2천원 이상 손해를 보고 한우비빔밥은 원가가 7,900원에 이를 정도라며 적자를 감수하면서 단풍미인한우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렇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한우고기를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정읍시의 자랑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최근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서 더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다보니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화물차를 운전한다는 한 고객은 한우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공기밥도 하나 공짜로 추가해서 드셨다.이곳 정읍휴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 2016년 상반기에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06, KPN1018, KPN1022, KPN1024, KPN1029, KPN1030, KPN1032, KPN1034, KPN1035, KPN1038, KPN1041, KPN1042, KPN1044, KPN1046, KPN1047, KPN1048, KPN1049 총 17마리다.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소는 KPN1046으로, 이 씨수소를 사용해 자손을 생산하면 자손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kg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32로 유전능력(EPD1))은 약 +5cm2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030이 유전능력(EPD) 약 -2mm로 가장 우수했고, 근내지방도는 KPN1006이 유전능력(EPD) 약 +1.4점으로 가장 우수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17마리 중 14마리는 한우 육종 농가(경기 2, 강원 1, 경북 2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23일 한우114할인몰에서 진행된 ‘I Promise 한우’ 이벤트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베다니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이용과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 볼 수 있게끔 제공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함께 이뤄낸 것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 Promise 한우’ 이벤트는 한우114할인몰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매월 약속카드를 작성하고, 이행사항을 인증샷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 기부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국산 쇠고기에 대한 홍콩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12월 23일 홍콩 Convention Exhibition Centre에 위치한 Congress Plus에서 대홍콩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한우의 대홍콩 수출을 위해 홍콩정부의 수입 위험평가 대응,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합의, 국내 수출 작업장 홍콩정부 등록, 홍콩정부 검역관의 한국 현지실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15.11.19일부터 한국산 쇠고기의 대홍콩 수출문이 열리게 되었다. 금번 홍보행사에는 한우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조속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홍콩내 육류 전문수입 및 유통업체, 요식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초청되었다. 금번 행사는 한국산 쇠고기 첫 수출을 기념하고 한국 수출업체와 수입업체간 수출계약 MOU 체결 및 한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마지막으로홍콩시장에 첫 수출된 한우를 재료로 한 VIP초청 갈라디너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번
한우고기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처럼 높은 가격이 한우농가 입장에서 마냥 좋아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우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다보면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이는 곧 수입소고기 증가를 불러 결국 한우고기 점유율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17일 연찬회를 갖고 농촌경제연구원, 한우고기 유통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한육우 수급 전망과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이형우 박사는 최근 한육우 사육두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과거 소값 폭락 등으로 번식기반이 붕괴되어 나타나던 것과는 달리 2012-2013 실시된 암소감축사업 등의 영향이 컷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우가격 고공행진은2017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높다보니 2015년 11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을 보면 2014년 동기보다 6% 증가한 26만8천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육 마릿수 감소로 도축두수가 감소되고 소비자 가격의 상승이 장기화되면 장기적으로 소비 가격저항으로 이어져 수입육 시장이 확대되고 2016년 9월 예정인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