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식 블로그 채널을 통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 우유 3 STEP 챌린지’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국산 우유 3 STEP 챌린지’ 이벤트는 국산 우유와 소비자들 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국산 우유만의 장점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우유자조금 블로그를 이웃 추가하고 블로그 내 콘텐츠를 읽어본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블로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1건을 게시하고 구글폼에 캡처본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단, 미션을 하나라도 수행하지 않았다면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형식으로 기획된 본 이벤트는 총 3개의 스텝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1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20명), 메가커피 카페라떼(40명) 총 61개의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축사 환기 및 단열 관리에 신경 쓰고, 화재 및 폭설에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로, 축사 형태와 축종별 적정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보온 유지를 위해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을 극도로 줄이면, 축사 내부 분진과 유해가스가 증가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단열과 환기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창형 돈사와 계사는 공기 입기구(베플) 틈새를 좁게 하고 각도를 조절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여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축사 내부 상층부 따뜻한 공기와 혼합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틈새 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구, 출입문, 천장, 벽면의 이음새도 밀봉한다. 한우, 젖소를 키우는 개방형 사육시설은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상될 때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 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필요하다면, 곤포 담근 먹이(사일리지) 등을 쌓아 방풍벽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한우농장(10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양군 및 인접 5개 시·군(속초·인제·홍천·평창·강릉)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10일 23시부터 10월 11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임신말기나 송아지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일 국내 최초로 돼지농장 44호와 젖소농장 24호가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돼지 농장은 △모돈 1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MSY) 향상 기술 또는 △가축분뇨 관리 등의 탄소 감축 기술을 활용하여 일반 농장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평균 29% 저감했으며, 젖소 농장의 경우 △1마리당 우유 생산량 향상 또는 △가축분뇨 관리 등을 통해 일반 농장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평균 18% 줄였다. 인증 농가 중 일부는 유통업체, 지역 축협 등과 출하 계약을 맺고 이르면 10~11월 중에 저탄소 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인증 농가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저탄소 인증 표시 및 유통업체와 공급계약 등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 콘텐츠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증 농장을 확인하고, 저탄소 인증마크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탄소 인증 농장은 작년 한우 71호에 이어 올해 선정된 한우 23호, 돼지 44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24.10~’25.2)을 대비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구제역 발생 시 일시 이동중지, 긴급 백신접종 등 초동 방역조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7월 1일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최신 역학사항을 분석하고 방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해(2023/2024년)와 동일하게 9개 권역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9개 권역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한 이유는 최근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축산차량 네트워크 데이터 4천3백만 건을 이용해 역학사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특별방역대책 기간과 유사하게 축산차량의 99.5%(권역 내 95.2% + 인접권역 4.3%)가 9개 권역 내 및 인접권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축산차량 유형별 분포는 가축운반(34.5%), 사료운반(23.7%), 분뇨운반(3.1%) 순이며, 시설별 방문은 농장(69.4%), 사료공장(7.9%), 도축장(2.5%) 가축분뇨처리장(1.3%) 순으로 분석됐다. 검역본부는 동 역학정보를 전
한우가 10월 막오른 홍콩 문화축제 현장에서 K푸드 대표 먹거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홍콩 센트럴 PMQ 광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광장’ 행사에 참가해 한우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홍콩 현지 소비시장을 두드리며 한우를 K-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농림축산식품부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K컬처를 연계로 K푸드 대표 먹거리인 한우의 위상을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 현지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최준우 셰프와 한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한우 큐브 스테이크, 한우 불고기 컵밥, 한우 버거 등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특히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는 행사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우맛에 대한 관심을 모아 한우 홍보자료 배포 및 한우 퀴즈로 한우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전국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방사사육금지 명령 등 방역조치 강화 가금농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방역수칙 준수 강조 철새도래지, 농경지, 하천 주변에서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4/2025년 야생조류 예찰·검사 표준지침에 따라, 지난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9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에 국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동절기 마지막 검출(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올해 2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방사사육금지 명령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금농장 관계자 등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9월 10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우 수급 안정 및 발전 대책 협의체(TF)’를 구성하고, 오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TF)는 농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학계·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체(TF) 첫 회의에서는 과제별·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협의체(TF)에서는 매월 1회 이상 한우 단기 수급 및 농가 경영안정 과제인 ▲대대적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등 농가 경영여건 개선, ▲암소 1만마리 추가 감축 방안 등을 비롯하여, 중장기 산업발전 과제인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및 신소비시장 창출, ▲축산법 개정 등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 과제를 발굴·보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
가축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가축방역사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무려 3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울산(640.6호)이었고, △경북(456.7호), △인천(434.8호), △강원(432.6호), △충북(429호)이 뒤를 이었다. 가축방역사는 가축 질병 발생 시 긴급 초동방역에 투입되고, 평시에는 질병 예찰 및 방역실태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역에 필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가축방역사 472명 전원이 직급이나 연차에 따라 처우개선에 한계가 있는 공무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열악한 업무환경과 증가하는 업무부담은 가축방역사의 ‘줄퇴사’로 이어졌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퇴사 인원은 143명에 달했고, 2020년 18명이었던 퇴사 인원이 2023년 47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가축방역사들의 안전사고도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안전사고는 총 193건으로 연도별로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4일 강원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81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5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4일 강원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전국 8번째 발생이며 강원도 지역에서는 3번째 발생이다. 이에따라 대책본부는 강원 고성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선별적 살처분(3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럼피스킨이 발생한 고성 및 인접 3개 시·군(양구·인제·속초)에 대해 10월 4일(금) 24시 00분부터 10월 5일(토) 24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 및 인접 3개 시군(양구·인제·속초)에 대해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 중이며 긴급 백신접종을 10월 11일까지 완료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