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2024년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 361억원(별도 기준(228억원) , 영업이익 31억원(별도 기준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20.7%, 5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102억(별도 기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기준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0억 2천만원을 시현했으며, 당기순이익 69억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흑자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미국 시장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 호조 지속 및 태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견인으로 풀이 된다. 특히 미국 내 패스락-TM은 지난 한해 동안 2,000례 수술을 달성하면서 빠른 시장 내 침투로 호실적에 일조했다. 또한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 지역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론칭하며, 다양한 현지 영업 활동으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실적 성장을 이루었다. 최근 엘앤케이바이오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목주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한 번 생긴 목주름은 화장품으로 개선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목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목과 턱의 경계가 무너지고, 이로 인해 외모적으로 자신감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깊어지는 목주름이 외모를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하기도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얼굴 피부 관리에는 신경을 써도 목 부위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목 역시 얼굴처럼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여서 방치하면 목주름이 더 깊어질 수 있다. 이처럼 나이 들수록 늘어나는 목주름이 고민이라면 필러 시술을 의학적 해결책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데, 대표적인 목주름 필러 시술로는 벨르넥을 들 수 있다. 벨르넥은 목주름 개선에 즉각적인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비수술적인 방법의 목주름 필러 시술이다. 얀클리닉 최원탁 원장은 “벨르넥 시술을 통하면 목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매끄럽게 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필러는 안전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다. 또한 부작용 위험이 낮으며,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 역시 빠르기
바쁜 현대인들은 만성피로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이 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를 방치할 경우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는 신체의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신체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에너지 대사에 손상이 생기면 신체의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2주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한방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1대1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침이나 약침 치료를 통해 몸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며, 체내에 쌓인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체질에 맞는 보약 처방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보약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환자에게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 순
2월, 절기 상 입춘은 지났지만 한파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는 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서 있는 시기이다. 이맘때는 겨울과 봄 두 계절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겠지만 피부는 겨울과 봄의 자극과 상처를 고스란히 두배로 떠 안게 된다. 겨울의 경우 실내의 지속적으로 가동되는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고, 실외에서는 여름 못지않은 자외선에 노출되고, 피부 보호막을 할퀴는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상처를 받기도 한다. 봄에 한 걸음 다가서도 피부가 편안해 지지는 않는다. 봄 환절기에는 강해지는 햇살, 건조한 바람, 꽃가루, 황사 및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가 자극에 매우 민감해지게 된다. 따라서 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서는 2월과 3월에는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습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활용하고, 외출 후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을 한 후 3분 이내에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 수분의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각질을 제거한 후 마사지나 팩을 진행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물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지난 2월 16일 ‘미라젯 엑스퍼트 서밋 2025’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주사바늘 없이 약물을 피부층에 전달하는 니들프리 인젝터인 미라젯을 활용한 피부 미용의 혁신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박제영 원장은 초청연자 자격으로 초대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박제영 원장은 ‘Pore, Scar & Striae Treatment with Miraget’이라는 연제를 가지고 미라젯을 이용한 모공 치료와 피부결 개선, 다양한 형태의 흉터 및 튼살 치료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강연에는 박제영 원장 자신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상안검 타이트닝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이어지는 토의 세션에서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며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박제영 원장은 “주사바늘과 달리 레이저 유도 압력방식인 미라젯을 이용하면 상안검이나 코, 인중 또는 손가락 등과 같이 기존의 방식으로는 약물 주입이 어려웠던 부위들까지 골고루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모드 선택을 달리해 다양한 종류의 흉터와 광범위한 부위의 튼살에도 효과를 낼 수 있는
관절염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이다. 때문에 아직 관절에 문제가 없더라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관절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겪는 만성질환으로써 주로 무릎, 고관절, 손 관절 등에 통증과 경직을 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최근에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적 치료법이 관절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미리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해 인지해 놓는 것이 좋다. 현대 의학에서는 관절염 치료를 위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약물 사용은 부작용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어 약물치료 외에 비약물적 요법도 중요한 상태다. 대구 신암한의원 김진후 원장은 “대표적인 비약물적 치료법 중 하나로는 한의원에서 활용되는 전통적인 침 치료다.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무릎 관절염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생충 감염병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 매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자 11만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검사 결과(10만 2120명 중 654명, 0.64%) 대비 0.16% 감소한 수치이며, 국내 기생충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양성자 중 장흡충 양성자가 264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흡충 190명(35.2%), 편충 78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흡충과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 유역(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지역에서 유행하며, 지난해 건협 지역별 양성률도 경상도 지역(1.03%), 부산(0.61%), 울산(0.58%), 전라도 지역(0.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생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생애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검진을 희망할 경우. 1주기(20~29세).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 주요 주기별 1회씩,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로,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은 정자의 수,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가임력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확대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8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분야‘건강권’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건강권 정책은 간병 부담 해소와 아픈 노동자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 공공의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이 차별없이 질병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입원환자의 60.5%가 가족간병이나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사적 간병에 의존하고 있고, 가족 간병 규모는 지난 2022년 89만명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35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족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지난 2022년 11조원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4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에 간병비를 포함시켜 환자가 20%만 본인 부담하도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일부 본인부담금을 경감 또는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하루 10~15만원 가량되는 간병비가 획기적으로 줄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턱관절 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단순한 턱의 불편함을 넘어 만성적인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로, 올바른 사용 습관이 필수적이다. 턱관절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턱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다. 많은 이들이 무의식적으로 턱에 힘을 주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턱 근육에 힘을 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쪽으로만 씹거나, 특정한 자세로만 자는 습관, 이갈이 등도 턱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장기화되면 턱관절 장애를 넘어 안면 비대칭까지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 후한의원 고영미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다. 우선, 약침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약침은 항염 작용이 있는 한약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턱관절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침치료 또한 근육을 이완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