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절대 반대한다 ❍굴종적인 한-미 관세 협상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에 상호관세 25% 추가 부과하라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해야 할 거 같은 사회∙경제적인 분위기를 성토하고 호주∙브라질∙아르헨티나 등과 다르게 한국은 현재까지 미국에 소고기를 수출하기는커녕 오히려 미국산 소고기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인 만큼 미국은 한국에 30개월령 이상 자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는 타당한 논리를 펼친 기자회견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5년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협회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미국의 협상 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이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한미 FTA가 사실상 무력화됐고 2026년부터 적용될 관세 0% 또한 휴지 조각이 됐
한우자조금, 합리적 소비 트렌드 반영한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검증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한우 외식 문화 선도 실속 있는 외식 중시하는 소비 흐름 반영, 착한 가격 한우 선택지 대폭 확대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우는 여전히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지만,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사)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정육식당을 대상 한우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184개소의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등심을 포함한 구이용 부위를 기준 가격 이하로 제공하는 정육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구워 먹는 형태의 업장을 우선 조사해, 일반 음식점보다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준 가격은 ▲1등급 등심 100g당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설정됐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 ISAG)’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전문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널리 알렸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물유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40회 맞아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1,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 발표와 다양한 기관·단체의 전시 부스를 통해 동물 유전학 분야의 폭넓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 중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국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인터뷰②편은 앞선 인터뷰①편-'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은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내용을 담았습니다. 전국한우협회 회원 생산농가가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해 호소하는 글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라이브뉴스를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독자님들께 우리 국민의 알 권리 부여 및 애국(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습니다. 전국한우협회의 우리 국민(현재∙미래세대)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한 노력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 및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편집국장 주 "미국이 상호관세를 명분으로 한다면, 오히려 우리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소고기 최대 수입국인 한국에 자국의 소고기 수출 물량을 더욱 확대하려는 의도를 보인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미국은 이미 한미(韓-美) 통상에서 농업 분야 최대 수혜국입니다. 특히 2024년 기준 소고기 총수입량 46만 톤 중 22만 톤, 절반가량의 미국산 소고기가 이미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은 그동안 30개월 미만 소고기에
"오늘이 있기까지.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박민수 전 국회의원님이 한우법을 처음 대표 발의하셨을 때부터 11년이 지난 2025년 7월 3일까지 한우법 통과를 위해 저와 함께 같은 심장으로 대동단결하여 주신 한우산업 선후배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우인들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그리고 우리 소비자분들께서 맛있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계속해서 드시게 하기 위해 친환경과 공익적인 내용 등을 담아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한우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하여 또렷한 지혜와 명철을 모아주신 한우산업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식량주권 사수과 국익 창출은 물론 소비자분들 건강을 챙겨 드리는 한우법에 담을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공익적, 친환경적, 친소비자적 내용이 탄탄하게 담겨지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법)'에 대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의 소감이다. 그는 현재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민경천 회장의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소감은 7월 1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700원 이하로, 양지는 4,020원 이하로, 불고기·국거리는 2,85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7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5~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무더운 여름,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물가부담 경감 차원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기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5년 7월 14일 대미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통상 협상 주요 성과 브리핑에서 "모든 협상에서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통상 협상은 없었고 그래도 산업경쟁력을 강화했다. 농산물 분야도 이제는 전략적인 판단을 할 때이며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 협상의 틀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발언한 데 대하여 "정부가 농축산물 수입장벽을 추가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발언은) 농축산업의 고통과 희생을 당연한 전제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농축산업의 고통과 희생 속에 타 산업들은 성장했지만, 농축산업은 퇴보해 갔다며 그중 한우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한우산업 관계자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 없었다고 분기탱천했다. 협회는 "과거 여야정협의체에서 1조 원을 약속하고 걷히지도 않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일몰된 도축장 전기요금 감면, 연장되지 않은 피해보전직불금, 발동되지 않는 송아지생산안정제 등 각국과의 통상협상에서 한우산업은 매번 희생양만
7월 14일, 대미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 협상 주요 성과 브리핑에서 "모든 협상에서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통상 협상은 없었고 그래도 산업경쟁력을 강화했다. 농산물 분야도 이제는 전략적인 판단을 할 때이며,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 협상의 틀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정부가 농축산물 수입장벽을 추가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농축산업의 고통과 희생을 당연한 전제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농축산업의 고통과 희생 속에 타 산업들은 성장했지만 농축산업은 퇴보해 갔다. 그중 특히 한우산업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가? 제대로 약속을 지킨 것은 있는가? 여야정협의체에서 1조를 약속하고 걷히지도 않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일몰된 도축장 전기세 감면, 연장되지 않은 피해보전직불금, 발동되지 않는 송아지생산안정제 등 각국과의 통상협상에서 한우산업은 매번 희생양만 되어 왔을 뿐이다. 현재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가는 대한민국이다. 2024년 기준 총 수입량 46만 1,027톤 중 22만1,629톤, 절반 가
고올레인산 함량 높은 한우고기 섭취 시 건강지표 개선 효과 확인 한우고기 섭취와 함께 탄수화물 섭취 제한시 근감소증 예방 효과도 기대 기능성 중심 건강한 한우 이미지 제고 위한 홍보 강화 계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 개선 효과 규명 연구'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에 의뢰한 결과를 발표하며,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체지방 감소 및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동물실험, 문헌 고찰, 소비자 인식조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4주간의 탄수화물 제한 식이 및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인체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실험은 40~64세 비만 위험군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되었다. 실험결과, 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해도 체지방과 내장지방,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일부 골격근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단백질과 오메가-3의 섭취가 함께 제한된 탓에 근감소 우려도 일부 관찰되었다. 이후 올레인산이 풍부한 고지방 한우고기를 하루 130g씩 12주간 추가 섭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