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류 관련 최초의 법령으로서 한류산업과 한류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이하 「한류법」) 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국정과제로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선정, 한류의 진흥과 한류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관련 법 제정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번 「한류법」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통합되어 제정된 법으로서 한류와 관련 산업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한류법」에서는 한류, 한류산업, 한류연관산업 등의 법적 정의를 최초로 명시해 한류 관련 정책 대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한류산업 등의 진흥을 위한 범정부 기본계획 수립과 한류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적 지원시책을 규정하고 있다. 【 한류산업 등의 진흥을 위한 지원 】 ▲ 한류사업자의 한류 관련 국내외 동향 파악을 위한 정기적 실태조사 실시 ▲ 콘텐츠 번역인력 등 문화상품 및 한류 연관 상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체 응급구조인력과 구급차를 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
한국 예술가 BD Kim, 일론 머스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무명 예술가 BD Kim이 일론 머스크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편지는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기적의 편지”에서는 머스크를 ‘꿈의 마법사’이자 ‘우주연방국 대통령’으로 칭하며, 그의 우주 탐사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 BD Kim은 머스크가 자신의 21세기 새로운 예술 작품을 우주선에 실어 보내기를 제안했다. BD Kim의 첫 예술 작품은 2024년 9월 1일 백두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무한 우주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 방송과 그의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편지에서 BD Kim은 머스크에게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주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신의 예술이 그림, 시, 음악, AI라는 다양한 매체의 융합을 통해 모든 이에게 치유와 소통의 길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BD Kim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 예술가로, 그의 첫 작품은 12m에 달하는 위작이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스타트업 ‘메클라우즈’와 함께 기획·진행하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精米逍風)’이 8월 31일 개최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은 인천 교동도에서 벼와 쌀을 주제로 한 행사다. 이번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 행사는 교동도에서 쌀을 재배하고 있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개최하는 것으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이음 프로젝트다. ‘정미소풍(精米逍風)’에는 소풍처럼 편하게 농촌 체험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논이 많고 바다를 접한 교동도의 특색을 살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행사와 공간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색 체험으로 유명한 스마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조선마술사’의 퓨전극 공연, ‘뷰티풀데이’의 클래식 공연, 팝 소프라노 김예닮의 팝페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이후에는 저녁 파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차박과 캠핑으로 교동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논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시 체험은 행사 개최 다음날인 9월 1일과 이후에도 수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을 검색하여 참고하면 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 유병길 대표는 “교동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시행하던 야간경마를 올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고객들을 만난다. 해당기간 중 총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인 ‘제7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되는데 일본, 미국 등 경마 선진국에서 원정 온 우수한 기량의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바로 눈앞에서 관전할 수 있다. 경주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및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말마(MALMA)캐릭터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 또한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권도 신청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
10년 병상의 작가 일으켜 세운 말의 힘과 에너지를 힘겨운 사람들에게 다시 전하고파 2003년 ‘애마사진전’ 대상 수상했던 언니 제인순 씨에 이어 마사회와 특별한 인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전, 제혜경 작가의 “무한경주”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작업한 ‘경주’ 시리즈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근육질의 마필과 기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속도감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붓과 나이프가 빠르게 오간 화면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서 경주를 보는 듯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육중한 마체와 경쾌한 복색의 기수들이 자아내는 대비는 화려한 피아노의 변주곡을 연상시킨다. 전시에 앞서 밝힌 소회와 같이 작가는 30대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10여년을 거의 침상에서 보냈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딘 회복과 고된 재활에 지쳐 있던 작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빛을 던져 준 것이 바로 ‘말’이다. 언니가 직접 찍어 보여준 몇 장의 경마 스틸 사진에서 작가는 섬광 같은 생명의 빛을 본 것이다. 그리고 경주마를 그리고 싶은 마음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을 부목 삼아 작가는 힘겹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올해 들어 두 번째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중 금·토에 한해 12시30분부터 입장가능하며 첫 경주는 금요일 14시, 토요일 13시30분에 출발한다. 올해부터 봄과 가을로 나누어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올봄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벚꽃축제와 야간경마를 결합해 선보임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가을에는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상징하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G1)’를 중심으로 해외 교류경주, 문화일보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등 굵직한 대상·특별경주를 다수 편성해 스포츠로서의 K-경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리아컵은 우승마가 세계 최고권위의 경마대회인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는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 해외 우수경주마의 다수 출전이 예상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화려한 경주전개를 기대해 봄직 하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지역 인근의 도심공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야간경마 시즌에도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1명, 우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해 연말연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참가자와 가족, 학교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리면서,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작가전과 함께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9~23세)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공모전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말을 소재로 한 4절지(394×545㎜) 또는 그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재료 자유)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영해(용량 1mb 이상) 이메일로 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보호자 또는 교사)를 적어 함께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학교나 복지관 등 소속기관이 없어도 무방하다. 접수기간은 8월 8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다. 한국마사회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30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들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