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4년도 신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15개소를 선정했다. 그린승마존은 한국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협업하는 대표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승마 서비스제공하기 위한 인증제도이다. 한국마사회는 국민에게 양질의 승마환경을 제공하고 승마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 승마대중화를 이끌고자 ‘그린승마존’ 제도를 2016년 도입했으며 현재 167개 그린승마존이 운영 중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여건을 갖춘 경우, 평가를 거쳐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 특화시설로 추가 지정되며 승마의 저변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전국의 167개 그린승마존에서는 기승능력인증제 시행, 힐링승마 지원사업(舊 전국민말타기운동) 등 승마대중화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15개소 신규 선정에 이어, 지정 후 3년이 도래된 38개소에 대한 별도의 갱신심사도 6월중 추진된다.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문화에 발맞춰 그린승마존을 통해서 말복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승마존 사업주 및 관계자들은 마사회 온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번 공모사업에 가락몰도서관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와 아동 프로그램인 “환경과 음식”이 당선됐다.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는 현대문학을 중심으로 작가별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시간과 작품 속 공간 탐방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세상을 보는 폭넓은 시각을 배우고 문학적 소양과 인식, 해석과 표현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인문학의 관심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음식” 프로그램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가 우리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식문화 특화 도서관의 전문성을 살려 멸종 위기에 놓인 식재료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독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송파구 가락시장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즌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및 팬 소통 확대 노력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 추산 미디어 노출 통한 도드람 스폰서십 효과, 총 4190억원 이상 거둬 배구, 야구 등 국내외 인기 스포츠 꾸준히 지원…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행보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구,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활발한 마케팅 행보를 보이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 제고의 성공적인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드람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 시즌 프로배구단 및 선수들과 협업해 배구팬 대상 도드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1년부터 이어온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스폰서십 등 국내외 인기 스포츠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 V-리그 스폰서십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험 확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도드람 2023~2024 V-리
‘말’에 대해 공유하는 전통적 인식과 작가 개인의 고유한 시선으로 만든 그룹전 ‘말’을 바라보고 느끼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 2024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7일, 작가 그룹 ‘말만해’ 초대전 ‘말의 속삭임’을 연다. ‘말만해’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남효식, 김지영, 박준석, 이현준 네 명의 작가가 모여 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제작해 공동 전시를 추진해 온 팀이다. 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부터 추상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다른 면면을 보여주는 작가들이 모여 만든 하나의 전시는 제목 ‘말의 속삭임’에서 느껴지듯 서로의 목소리를 낮추고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는 포용성을 전제로 한다. 서로 고함을 지르는 상태에서는 자기 목소리만 들을 수 있지만 속삭이는 사람들은 상대에게 더 집중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작가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찾아낸 공통의 분모는 삶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과 말의 풍부한 역사적·문화적 관계와 유산들이다. 사람이 말과 함께 경험하는 것들은 즐거운 추억이나 애틋한 교감일 때도 있고, 체스나 경마처럼 치열한 승부로 간접 체험하는 희열과 패배감일 때도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들을 네 작가는 각자의 시각으로 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난 3일, 수원 소재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원복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퍽드롭(Puck Drop·시구) 행사를 진행해 리그전 시작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리그전에는 총 16개팀, 24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3일 제니스FRAUEN-아이스타이거스 예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16일까지 수원 아이스하우스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장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
2021년부터 4년 연속 스폰서십 이어와, 스포츠 마케팅 연계 활동 강화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 기금 마련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기부 프로그램 운영 25일 스폰서로 최정 선수 역대 최다 홈런 기념 시상식에 참여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SSG랜더스와의 2024 시즌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기존의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십에 이어 프로야구단 스폰서십까지 마케팅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SSG랜더스와 스폰서십 활동을 이어왔다. 광고 후원 및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기금 조성을 통한 사랑의 반찬 나눔 등 ESG 활동을 통해 단순히 한돈기업의 역할만이 아닌 사회문화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고자 노력해 왔다. 도드람은 SSG랜더스 스폰서로서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올해도 SSG랜더스와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월간 MVP 시상 기준에 따라 마련한 금액 50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백제가 일본문화에 영향을 준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의 문화교류의 뿌리를 찾음은 물론 내년 오사카 엑스포를 맞아 일본에 제1전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중 백제의 옛 수도였던 익산시 제1전시장인 여산 전기차 전시장 예정지로 약 15,600평 규모를 매입했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백제마을의 건축양식을 모방해 여산 전시장 부지에 이를 건축한 뒤 전기차 판매와 동시에 백제와 일본의 문화교류 유산을 통해 당시 백제의 인물들이 동아시아 역사 속의 중요한 구성원이었음을 재인식하게 하여 한·일 현대문화에도 여전히 많은 영향을 미치며 두 나라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견인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은 “이를 위해 자신의 고향인 익산시 여산전시판매장에 백제문화제의 전문가인 전 백제문화재재단의 김성철 총감독을 영입해 전기차 전시판매장 설치와 동시에 전라북도특별자치도에 최대 규모의 백제마을을 조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제는 한·일 양국이 이념적인 대치의 상태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관광명소로 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 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표적인 예다. 초식동물인 말은 송곳니의 퇴화로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 길게 빈 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여기에 재갈을 끼우고 고삐를 당김으로써 방향이나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 안장과 발걸이도 말 등에 올렸을 때 모습처럼 함께 채워져 전시된다. 사람의 엉덩이와 말 등의 척추를 보호하는 안장은 손으로 눌러보면 충격을 완화시키는 재질로 만들어져 푹신푹신하고, 높은 말에 올라탈 때와 달릴 때 디딤대 역할을 하는 발걸이는 가볍고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편자는 말발굽에 어떤 방향으로 부착하는지, 편자 구멍에 못이 어떻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월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려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렛츠런파크 서울.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서 교감해봄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말을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입사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마팬들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 및 ‘동물명의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일) ‘백광’의 전용 초지가 마련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故 이수홍 마주의 가족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및 임원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임직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임직원, 경마팬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현역시절 경주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말을 명예경주마로 선정,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휴양소를 마련해주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2003년 태어난 국산마로 2005년부터 7년간 경주마로 활약한 ‘백광’은 현역시절 치명적인 다리 질병으로 은퇴의 기로에 놓였으나 故이수홍(‘19년 작고) 마주가 경주마 최초 줄기세포 치료를 선택, 난치병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했다. 故이수홍 마주는 ’백광‘의 이름으로 장애 극복을 위한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