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낙농가 장기 원유 품질 베스트팜 선발’ 발표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충남 당진 성효목장 금차 원유품질 베스트팜, 충남 당진 춘우목장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목장에 충남 당진 성효목장(대표 이은돈)이 선정됐으며, 금차 원유품질 베스트팜목장은 충남 당진 춘우목장(대표 이종호)이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낙농가 장기 원유 품질 베스트팜 선발’에서 총 2개 농가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7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금차 원유 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선정기준은 최근 10년(’10~’19년) 이상 납유 농가를 대상으로 원유위생검사 성적 50%, 농가별 원유생산규모 30%, 기준원유량 대비 생산량 비율 20%를 반영해 총 합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금차 원유 품질 베스트팜은 최근 1년(’19년)간 원유위생검사 성적 50%, 원유생산규모(30%), 생산량 비율(20%)을 반영해 총 합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했다. 원유위생검사 성적은 체세포수 1등급(2
낙농육우협회, ‘2020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14개 목장 선정 예년 비해 추천목장 수 증가, 양질의 사례도 많아 경쟁 치열 2020 우수목장 사례집 표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월 18일 제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를 개최하고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예산의 참샘목장(대표 김주호)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9점) 10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을 각각 1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활발한 우수목장 추천안내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역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목장이 추천되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2월~5월 말까지 이뤄진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다수의 목장들을 접수함으로써 진행됐다 이후 제1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8.6)를 개최하여 2020년도 우수목장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0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는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
국회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농식품부의 반대로 낙농예산 확충이 무산되면서 낙농가들에게 그 불똥이 떨어졌다. 낙농진흥회 원유감축안(마이너스쿼터 △4%)이 생산자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적 열세(이사회)로 인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서면의결을 통해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스팔트 낙농을 하지 못했지만, 향후 코로나19 안정화 시에는 정부의 그릇된 정책판단을 투쟁을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국산우유자급률 하락 속에 근본적인 낙농기반 유지대책 마련 및 낙농예산 확충을 위해 끝까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정부 당국자의 책무는 산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마련하는 것인데 참으로 유감스럽고 답답하다”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로부터 이사회 서면의결 추진 통지(공문)를 받은 지난 15일 공문을 통해, 생산자측 질의사항으로 낙농진흥회가 내년도 원유수급조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와 향후 예산확보를 위한 낙농진흥회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낙농진흥회는 지난 16일 공문회신을 통해, 수급안정 및 예산확보에 성과를 내지 못한 점
농기평, 수입산 보다 우수한 젖소용 ‘보호 아미노산’ 개발 성공 아미노산 신기능 부여를 통한 고단백 우유 생산 가능 모든 구성 성분 젖소 체내에서 영양인자로 사용 ‘친환경적’ 아미노산은 가축의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사료 첨가제 중 하나이다. 젖소는 우유 내 단백질 합성 요구량을 충족하기 위해 아미노산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반 아미노산을 사료에 바로 첨가할 경우 완전한 형태로 소장까지 전달되지 못하여 단백질을 일부 밖에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젖소의 첫 번째 위를 의미하는 반추위에 아미노산이 전달되면, 위에 존재하던 다양한 미생물들은 이 아미노산을 분해한다. 분해된 아미노산은 암모니아 혹은 미생물체 단백질로 재합성되므로, 원래 투입된 아미노산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미생물을 피해 소장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보호 아미노산’ 제형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외의 유수 선진 기업들은 반추위 미생물로부터 아미노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아미노산’ 제품을 출시하여 젖소의 단백질 생산성 증대를 시도하였다. 아직 국내의 경우 고기능성의 국산 제품이 없고, 수입되는 보호 아미노산 역시 고가라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硏, 국산치즈 생산확대 필요성 제기 일본과 같이 치즈 국산화위한 대책과 재정지원 필요 우유·유제품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우유자급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일본과 같이 일정 수준이상의 치즈자급률 유지를 위한 대책과 재정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국산치즈 생산확대의 필요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유·유제품 소비량은 ’19년 기준 1인당 연간 81.8Kg으로 지난 10년간(2009~2019) 연평균 2.9%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반면,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3%에서 2019년 현재 48.5%까지 하락했다. 우유자급률이 이처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유제품수출국과의 FTA협정에 따라, 치즈 등 늘어나는 유제품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색시유의 대체재라 할 수 있는 밀크·크림 수입이 지난 4년간(’15~’19) 연 74.2%의 가파른 증가세에 있으며, 백색시유 소비는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지난 10년간(’09~’19) 28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백색시유 나눔을 통해 낙농인 사회공헌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도지회는 전남도청을 찾아 우유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정옥님 전라남도의원, 전남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이정열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조합장, 김동수 도지회 사무국장 등 소수의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남도지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부로 금번 조성된 기금규모는 우유 3만6천팩(1,800만원 상당)으로,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게 되는데, 지난 7월 30일 우유 3만팩(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이뤄진 올해 두 번째 기탁이다. 전남도청 김경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낸 전남 낙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협회 전남도지회 이정열 도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는 필수이므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심으로써 면역력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7일 사상 처음으로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3천개(0.5ml/개) 수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ODA, 한국농어촌 공사 시행)과 연계하여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검역 및 통관 등에 관한 공식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 이루어짐에 따라, 에티오피아에 지속적인 한국젖소 유전자원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 결과 동아프리카와 중앙 및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 3천개는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1천5백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득증
현대식시설 갖추고도 매일 아침 2시간씩 손수레 끌며 사료주기 소와 눈 맞춤통해 컨디션 파악…“완전 자동화 안하는 이유도 이것”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조명받는 트렌드는 “언택트 Untact” 기술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언택트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인간과의 단절과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 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휴먼터치의 Human Touch”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트렌드 코리아 2021) 축산업 또한 IC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동화 농장이 노동력을 대체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와 눈빛을 교환하며 손끝으로 전해지는 섬세한 느낌으로 소를 돌보며 젖소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낙농리더 K-Farm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받은 소 2마리가 사업 밑천 “젖소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부친께서 고등학교 졸업선물로 사주신 젖소 2마리가 내 인생 밑천이었죠” 충남 아산시 둔포읍 왕흥목장 이왕복 사장은 소 2마리로 1984년 낙농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년이 되었다. 이제는 80두 규모의 착유를 할 수 있는 큰 목장을 소유한 성공한 낙농인이 되었다. “소가 좋아 무작정 시작했지만 쉽지 않더라
젖소 등 반추동물에 만성장염을 일으켜 심하면 폐사까지 이르게 되는 요네병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검사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국에서 새로운 요네병 검사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벨파스트의 세계식량안보연구소와 퀸즈대학교 생명과학과 연구진이 원유검사를 통해 요네병의 감염원인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아종 파라투베르쿨로시스(Mycobacterium avium subspecies paratuberculosis :MAP)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Applied Microbiology&Biology’학술지에 소개됐다. 이 방법은 기존의 검사법인 항체를 검출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효소분석법(ELISA)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 원유 샘플뿐만 아니라 혈액이나 배설물로도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방법의 정확한 입증을 위해 현장연구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가축에게 치명적인 요네병의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될수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feedstuffs.com 11월 30일>
육우산업 발전과 유통활성화 사업에 대한 육우자조금의 방향성 논의 “객관적 시각과 전문적인 의견 모아 우리육우 자부심 키워 나갈 것”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육우산업 발전과 유통활성화에 함께 할 ‘2021년 육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진주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부장, 이상호 축산신문 대표, 엄순길 한식문화교류협회 이사, 차윤환 식품영양학 박사, 한남순 농협목우촌 본부장, 도정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참석했으며, 2021년 자문위원으로 위촉 후 육우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육우자조금 자문위원단에는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 회장,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이사, 표기환 농협목우촌 전무이사도 함께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육우자조금 사업에 함께하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한 육우로 다가가기 위한 사업활동에 자문위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접목 시킬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해 육우자조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