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노수현) 주관하는 ‘2050 농식품 R&D 미래전망심포지엄’이 ‘농식품 R&D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2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현장 참여행사로 활발히 진행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김용주 분과위원장(스마트농업)은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해서는 농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이를 통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며, 미래 농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 농업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강정택 분과위원장(동물질병)은 “축산생태계 위협과 반려동물산업 성장의 기회가 공존하는 현 상황 하에서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미래 R&D는 가축방역 기술고도화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동물 삶의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이은주 분과위원장(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아시아권에서 수의법의학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만(중화민국)의 국립대만대학교와 수의법의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면서 말 못하는 동물의 억울한 죽음을 과학적으로 밝혀 동물학대 행위의 직접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수의법의검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만(중화민국)은 우리나라와 환경적·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아시아 국가로서, 서구권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와 동물학대 범죄 발생 양상에도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국립대만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의 학제에 수의법의학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수의법의학 교육 콘텐츠 등 우리나라에 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한 기관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북 김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 수비링(Bi-Ling Su) 국립대만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수의법의진단 관련 최신 분석·입증 기술 및 자원의 공유, △ 현지교육 및 실습 훈련 지원, △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대만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8일 부산울산경남지원 청사에서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멘토·멘티 결연식, 부울경지역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27개의 농가에서 멘토, 멘티로 참여하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간 우수 기술·사례 공유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축산 사업 보급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청년 서포터즈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축산 관련 정책 제언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스마트축산 육성 전략’으로 2027년까지 스마트축산 보급 농가를 전체 축산 전업농가의 23%에서(약 7,265농가) 40%(약 13,000농가)로 확대하고, 축산 스마트팜 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최근 축산업은 전환기를 맞았다. 육류 소비량이 늘어나며 축산업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책임과 농가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규 도입농가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28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토-멘티 결연식에 대구경북 지역의 청년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들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축산의 적극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해 청년 서포터즈의 멘토링을 공식화하는 행사였다.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멘토인 청년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스마트 축산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일반농가 멘티에게 전달하고,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축산 적응을 도와줌으로써 멘티를 새로운 멘토로 육성하는 멘토링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의 지원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멘토링의 구심점 역할로서 이번 결연식을 주관하였다. 본 행사는 세종시에서 개최되었지만, 질병 방역 및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청년 서포터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은 살아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축산 역량을 높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결연식을 통해 스마트축산의 구심점이 되어 축산업 발전을 위
인천 동구 송림중앙신협(이사장 강범순)은 지난 28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청에 이불, 라면 및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림중앙신협은 매년 겨울철이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강범순 송림중앙신협 이사장은 “매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송림중앙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송림중앙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3일 진주시에 위치한 ‘도담지역 아동센터’와 ‘경상대학교’를 방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담지역 아동센터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우리축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또한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경상대학교 축산과학부 AS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장학금을 후원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연계성을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영세축산농에 대한 품질향상 지도교육 및 지역 생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계기로 자라나는 새싹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26일 한라대 유아교육과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와 함께 제주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한 멘토링 프로그램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정서적 지원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기관의 후원이 결합 된 행복 나눔을 실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의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는 매월 자발적으로 제주보육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한라대 유아교육과 이유나 학생을 포함한 4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체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도왔다. 송종호 지원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적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화성 동탄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도시농부로서 채소·화훼·식량 종자에 표시된 품질표시를 직접 확인한 후, 종자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종자의 형태 ▲품종의 특성 ▲올바른 종자의 품질표시 확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할 권리▲가을 화훼종자(구근) 심기(튤립, 수선화 등) 등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종자를 선택하는 방법과 구근 같은 다양한 종자의 특성과 재배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하였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종자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은 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자유통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유통업소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축산물 유통 정보를 이용하고, 투명한 유통 체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도록 준비됐다. 축산기업중앙회 전국 16개 시·도지회 및 시·군·구 지부 임직원과 회원 업체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원패스’ 전자문서 서비스 △‘여기고기’ 가격정보 서비스 등 축산물 판매업소 운영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중, ‘축산물이력제’는 의무 준수사항이 있기 때문에 △축산물이력제 체계 △이력제 관련 유통업체 준수사항 △모바일 이력 신고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축산물이력제는 법률에 근거한 각 제도 이행 대상자들의 신고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영세 및 신규 업소들의 준수사항 이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신고 앱을 개발·보급하는 등 축산물 유통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구제역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국제 동물용의약품 시장 선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백혈구의 일종인 ‘B 세포’는 항원의 자극을 받아 항체를 만들어 낸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B 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보체(C3d)를 구제역 항원 표면에 융합시켜 면역반응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백신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백신 접종으로 어미(母體)에 생성된 항체가 초유 섭취를 통해 송아지나 새끼 돼지에 전달되면, 이 새끼(어린 개체)들은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백신효과 간섭현상’이 축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는 앞서 2022년 6월, 해당 기술의 과학적·기술적 우수성을 인증받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NPJ Vaccines’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올해 5월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4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8건)하고 10월에는 그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특허(2건)의 등록 통보를 받았다. 김정희 본부장은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