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뜨거워지는 햇빛으로 노화의 주범으로 불린다. 햇빛 속 자외선은 기미, 잡티,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 질환을 유발한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층까지 뚫고 들어가 수분을 분해하며 탄력 세포를 소멸시켜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이마나 눈가, 입가 등 주름의 원인이 된다. 무더위로 에어컨 바람과 잦은 샤워를 하게 된다면 수분 손실을 유발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미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상황일 경우 전반적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잔주름이 생기거나 다양한 기미, 색소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을 볼 수 있다. 평택 에비뉴의원 김지훈 원장은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 시술 등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피부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질환을 방치하기 보다 증상 초기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진 후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질환은 종류와 원인, 색소의 깊이 등을 정확하게 진단 후 알맞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기미 색소 분해를 위해 피코슈어, 아꼴레이드, 레블라이트SI 등 토닝 레이저를 적용해볼 수 있다. 추후 기미가 다시 재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급성 질염으로 인한 입원 및 외래 환자 수가 2023년 6월(93,628명)부터 차츰 증가해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97,625명)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덥고 습해 박테리아가 자라고 번성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의 물놀이도 질염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침입에 의해 질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외부생식기-질 칸디다증(Vulvovaginal candidiasis),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등으로 구분된다. 보통 세균성 질염과 외음부 칸디다증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편이며, 주로 ▲악취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배뇨통 혹은 성교통 ▲타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염은 방치할 경우 쉽게 만성화가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골반염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가려움증이나 분비물의 변화가 생길 경우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적으로 질세정액 혹은 질좌제와 같
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물놀이 눈건강을 주의해야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는 눈병을 유발시키는 바이러스가 증식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인 수영장에서 눈병이 많이 발생하기 쉽다. 수영장 물은 땀, 침, 대소변 등이 섞여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겨 심한 경우 시력 저하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물놀이 후 겪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눈병’으로도 불리는 이 질환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도 수영장 물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다. 처음에는 한쪽 눈의 충혈, 눈곱, 눈꺼풀 부종,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눈물을 통해 나온 바이러스가 반대쪽 눈에도 전염되어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발병 후 약 2주 동안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족 중 한사람이라도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수건, 비누 등을 따로 써야하며, 꾸준히 치료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한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는 신경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6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치매 초기증상으로는 우울증, 애착, 도벽 등 다양한 증싱들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인 치매 치료는 현재까지 완전한 것은 없다. 단, 치매는 일정 수준의 증상이 진행되고 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야 발병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이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현재 본인의 건강 상태와 치매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기 어렵다면 뇌를 비롯해 체내 장기를 활성화 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보약인 사향공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진단은 옛 의서에 자주 등장하는 보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면역력 증진에서부터 피로 해소, 원기 보강, 체력 증강, 기혈순환 촉진, 두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공진단
‘건선’은 국내 인구의 약 2%가 겪고 있으며, 한번 발병하면 긴 치료 기간과 잦은 재발로 인해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의 주된 증상은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면서 하얀 인설이 겹겹이 쌓이는 증상을 보이게 되며, 가려움증까지 동반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주된 발병 부위는 외부 자극이 잦은 무릎, 팔꿈치, 두피 등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얼굴과 손, 종아리 등 신체 전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거나 병변의 불편함으로 인해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거나 긁는 등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는 피부에 좋지 않은 자극을 주는 행위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선은 나타나는 특징과 그 종류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농포성 건선, 물방울형 건선, 판상형 건선 등이 있다. 농포성 건선은 피부 표면에 농가 형성되며, 급성의 형태로서 국소적으로 손, 발바닥에 발생하는 국소성 농포성 건선,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성 농포성 건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건선의 다양한 원인이 복합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된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데 중요하게 작용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에 힘을 쓰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단순한 홈케어 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특히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병변은 눈 밑 광대뼈, 이마, 코와 같은 부위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갈색 색소가 불규칙한 형태로 침착되어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심겨줄 수 있다. 이러한 기미는 멜라노사이트가 활발히 멜라닌 색소를 만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외선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미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신했을 때와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난소 종양 등의 자궁 질환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며, 이는 진피와 표피 깊숙하게 침투해 색소 질환을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주름 또는 피부의 탄력 저하를 나타낼 수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 건강 관리 등을 통해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발생한 이후라면 피부과를 내원해 면밀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울산 리프톤 피부과 정하나 대표원장은 “색소질환을 위한 치료법으로는 레이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급하게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조급한 식사는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유의해아 한다. 특히 소화장애는 급한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도 발생될 수 있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현상이기도 하다. 문제는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 등이 지속될 때다. 이런 증상이 일정 순간에만 발생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위장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장 기능이 떨어져 만성 소화불량이 되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초곡365한의원 곽우혁 대표원장 “이때는 담적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담적은 위장 외벽에 굳은 독소 덩어리로써 잘못된 식습관 외에 만성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발생되곤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 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게 되어 담이 형성되게 된 후 담적으로 발전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이 발생되면 식후 복부 팽만감이나 트림,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주기적인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만성
생리통은 많은 여성들이 매달 경험하는 고통 중 하나다. 단순히 육체적인 아픔을 넘어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은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월경 전후로 발생하는 하복부 통증을 말한다. 이 통증은 경미한 불편감으로 올 수도,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로 올 수도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원인을 기체(氣滯), 혈어(血瘀), 한습(寒濕) 등으로 보고 몸의 에너지 흐름이 막히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차가운 기운이 몸에 쌓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통의 치료 역시 이러한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한약, 침, 뜸, 부항이 활용되곤 한다. 한약은 기체로 인한 생리통에는 기순환을 돕는 약재를 사용하고, 혈어로 인한 생리통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는 식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처방된다. 궁극적으로 한약은 몸의 내부 균형을 맞추고,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집중한다”고 전했다. 유정은 원장은 “침은 신체의 경락을 자
최근 노년층 외에도 청소년, 청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이는 바로 난청으로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주로 발병되던 질환이 현대 사회에선 어린 청년층에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어폰 착용량과 연관이 깊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이어폰 사용량이 증가되고 그로 인한 난청 발생 추이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어폰 사용량이 높아질수록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난청 발생률을 높이고 이명이 동반될 수 있다. 난청은 소리 인지 역할을 하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될 수 있다. 이는 주변 소음을 차단을 위해 볼륨을 높이면서 발생될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소음성 난청의 경우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면서 발생되는 청력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소음 차단이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어폰을 불가피하게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사용량이 높은 경우 볼륨은 60% 이하로 낮추고, 최대 40시간 이하로 사용 시간을 줄이길 권장한다. 이내풍 네트워크 관계자는 “난청을 치료할 때 중요한 것은, 초기 진찰과 치료이며 과도한 청신경 손상이 발생되기 전 미세청력검사, 맥진검사, 적외선체열진단부터 약침, 침,
요즘 반팔, 반바지를 입지 않으면 밖에 오래 있기 힘들 정도로 날씨가 덥다. 올해 강릉지역은 평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0도가 높다고 한다. 여름이 예기치 않게 일찍 찾아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더 빨라졌다. 최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들도 주목받고 있다. 간헐적 단식,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 근력운동 집중, 혈당 다이어트 등이 그 예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단기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 같은 약이나 지방분해주사 등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남 이엠365의원 황호진 대표원장은 “이에 따라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비만클리닉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 상태를 개선하면서 단기간 내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실시하는 운동과 다이어트식단 관리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되지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활용,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개인에 대한 체질, 식습관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방 분해 주사 및 레이저 기기 등을 이용해 특정 부위의 군살제거로 살 처짐 없이 원하